각설탕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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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116.♡.248.160) 댓글 3건 조회 6,489회 작성일 11-11-26 15:29본문
각설탕님의 단물같은 귀한 충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이 어설픈 아무개가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을 해 온듯 해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언제 찾아뵙고 한 수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데 가능할지요????
거절 하시지 말고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제가 막걸리 한 병 사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무처럼...
물처럼....
아무개: 010-9555-1165
댓글목록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으하하하하하~~~~ 포크레인앞에서 삽질이라......너무 웃깁니다.
다른 말로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가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몇가지 생각나는 걸 쓰고는 싶지만, 각자의 관점과 견해에 따라 불편해하실 수도 있으므로, 혼자만 키득거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
하여튼, 각설탕님께서 아무개를 한번 만나보시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개는 자기 돈을 남의 돈 쓰듯이 하는 사람이라, 얻어먹어도 뒤탈이 없습니다. ^^
아~ 글고 아무개형님!
포크레인앞에서 삽질같은 표현보다는, 그냥 누에고치앞에서 주름잡는다, 라는 말로 하세요. 아무개형님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은 없는 지위도 갖다 붙이는 판인데, 그나마 있는 것도 없어보이게 만드시다니. 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요새 시국이 수상한데, 잘못하면 가카 욕했다고 돌맞을 지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43.84) 작성일
내 사회적 지위??????
초등수학 강사에게 무슨 사회적 지위가 있냐??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면 그만이지.....
일호야 넌 진짜 똑똑하구나
그러고 보니 내가 가진돈은 없지만
들어온 돈은 남돈 쓰듯이 쓰고있더라...
그래서 아내가 날 미워했구나~~~~~~~~~~~^^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43.84) 작성일
소로우와 나의 차이점은....
소로우는 월든 숲에 살았다는 것
아무개는 대전의 아파트 숲에 살고있다는 것
아우라야 월든은 내가 20여년 전에 읽은 책이구나
내용이 잘 이해가지는 않았지만.....
소로우의 인간적인 매력에 끌렸던 기억이 난다
아우라야 내가 글쓰는 것에 대해서는 염려치마라...
그동안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그냥 쓴 것이기에 그냥 쓰기 싫을때까지는 쓸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