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도덕경모임후기 (도덕경 7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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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223.34) 댓글 15건 조회 8,423회 작성일 14-07-21 02:4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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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지님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125.♡.112.2) 작성일
대선사 정만씨!('어쩔 수 없이..'란 말은 믿을 수 없어요ㅋ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ㅋㅋ 여름가지님 고맙습니다...할!ㅋㅋㅋ
김기태님의 댓글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25.♡.71.112) 작성일
푸하하하~~!!!
우리 정만이가 너무 재밌구나!ㅋㅋㅋ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ㅋㅋ 고맙습니당...선생님 ㅋㅋ제가 적고 제가 웃기네요..ㅋㅋ
봉식이할매님의 댓글
봉식이할매 아이피 (175.♡.214.244) 작성일
남자가 여자라는 생물을 만난다는건 하늘이 내리신 축복이지요.
그러니 여자가 한가득 타고있는 버스를 탔다면 "할렐루야~~~!!"를 외쳐야 됩니다.
다만, 내 짝이 아닌것이 쪼금 슬프지요. ㅠ,.ㅠ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정만 님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네 보일 수 있는 그것이 '사랑'입니다.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저랑 동병상련인 연애에 좀 쑥맥인 친한 친구가 결혼했는데
결혼식 사회를 제가 보고 뒷풀이도 하고 집들이 했는데..
이상하게 와이프가 찬밥취급하길래 좀 안되서 제가 편들어주다가 저도 구박받아서..ㅡㅡ;
그래서 안되서 술사서 가면서 서로 이야기 했어요...
'야...니 와이프 기세네?근데 니가 먼 잘못한것도 없는데..와 그리 구박받냐?'
친구 씁쓸해하며 ' 그런게 있다..니도 결혼해보면 안다..휴..'
그렇게 허탈해하며 담배달라고 했어요..담배도 재대로 못피게 한다며...
'에휴..머'하며 축쳐진 어깨에 위로해주기보단 전 좀 귀엽고 웃겼어요..
'야 말해바..먼일인데?너 실수했냐?'
친구가 머뭇거리며 절망하는 말투로 '하하...난 토끼만도 못해ㅠㅠ'하며 웃는데
약간 절망감과 슬픔썩인 자조적인 웃음으로 '하하'하더라구요..ㅋㅋ
제가 위로해준답시고 '야..토끼 내가 키우는데 서로 번식할때 보니 대충 10초정도인데..설마..'
친구왈 '하하..내가 그 설마다...하하'하길래 엄청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몇초?물어보니 '3초'하고 다시 절망..ㅋㅋㅋ
그 3초란 말에 전 너무 웃겼어요..ㅋㅋ
얼마전에 연락하니 참 당당하고 기도 살고 기뻐하길래...
'요새도 구박받나?'하니...아니 사랑을 듬뿍받고 행복하다!하더라구요..
깜짝놀라서 '이야...이젠 좀 익숙해졌나보네?'하니...
'결단을 내렸다!...나 60만원주고 수술했다! Long love수술! 이젠 30분은 거뜬하다!하며 자랑하고
정말 기뻐했어요...
나는 속궁합도 결혼할때 중요하다던데 니가 기쁘니 다행이다...아직도 구박받는줄알았다고
말하고 저도 좋더라구요...그때는 풀이 너무 죽어서...
갑자기 이런 음란한 이야기를..ㅋㅋ 갑자기 그때 웃긴게 생각나서요...
고맙습니다..봉식이 할매님..ㅋ
봉식이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봉식이할매 아이피 (175.♡.214.244) 작성일
헐 대박 ...
전 임자가 없으니 패스~~
비옵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비옵니다 아이피 (121.♡.78.67) 작성일남 애기 같이 않습니다. ㅎㅎㅎ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가)에서 (나)로 상현한 친구가 너도 (나)로 오라고..
60만원만 주면 너도 (나)가 될수있다고 설득했어요..
내면의 친구뱀이 자꾸 60만원이면 싸다!싸다!
행복하다!행복하다!유혹했어요..
하지만 도덕경을 배운 전 말했죠..!
아니 난 그냥 (가)에 있을래...하니..
(나)로 오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계속 카톡으로
문자를 보냄...미리 준비해두라고..
(나)의 유혹이 너무 강했어요...ㅡㅡ;;
유혹이 심했지만 끝내 전 불상현했어요...
30분을 높이지 않았어요..
대목을 대신하여 나무를 깍고 싶지 않았어요..
3분을 버리고 30분을 취하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하와처럼 먹으면 죽을까?하는것처럼..
여지를 남기니 내면의 친구뱀이 쑥~ 들어왔어요..
'지난 세월 구박받은거 생각하면 얼마나 비참한데'
비참하단말에.. 그말에 제가 넘어가 공감했고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맞다..비참한심정 힘들지'
공감하며 말하니..
'그치? 니 생각해서 한말인데..
나중에 생각나면 내가 다 알려줄꼐'
'그래? 고맙다 친구ㅠㅠ'했음 ㅡㅡ;;
비옵니다님 댓글에 위안이 되네요..ㅋㅋ
댓글 고맙습니당 ㅋㅋ
내 친구는 벌써 상현해버리고
있는 그대로 3초인 자신은 버리고
30분을 취해서 이제 동병상련이 아니에요..
도덕경을 배우지 못해...
안타깝게도 시맨트와 벽돌로..
바벨탑을 높이 쌓아버렸어요ㅡㅡ;
언젠가는 무너지겠죠...ㅋㅋ
비옵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비옵니다 아이피 (121.♡.78.67) 작성일이렇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공유하니 한결 마음이 휴련합니다.^^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냅시다.
현주님의 댓글
현주 아이피 (180.♡.95.40) 작성일정만씨~~다음엔 정면에 앉아서 더 빤히 쳐다봐 줄께요 ㅋㅋㅋㅋㅋ^^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미인이 쳐다보면 전 더 당황스럽지만..당황하지않고 눈을 @@ 뜨며 태연한척 할래요..ㅋㅋㅋㅋ
댓글에 많이 웃었어요...ㅋㅋㅋㅋ 담달에 또뵈요...현주님..!
아까샤님의 댓글
아까샤 아이피 (220.♡.220.231) 작성일
삶이 수행이되어가고 삶이 기도가 된 대선사 정만님
후기 글은 며칠 전에 봤지만 정독하려고 아껴놓았다가
지금 찬찬히 읽었네요 ㅎ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좋습니다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아...댓글 적은게 다 날아갔어요..아까샤님..ㅠㅠ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함을 적었는데..
다 날아갔음...ㅡㅡ;;
절망감이 밀려오네요...에휴..열심히 적음 머하지?다 날아가고 없는데..
이런 허무한 독백을..ㅋㅋㅋㅋ
아깝긴 하지만 어쩔수없는듯해요...에휴..한숨만 나오네요..ㅡㅡ;;
그다지 대단한 글이 아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글이기에
아까운듯해요...
꼼꼼히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누군가를 알아준다는건 정말 그 사람에게 힘이 되는것같아요...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좋습니다'
'잘 읽었어요'
이런 말들이 사랑이 저에게 큰 힘이 되요..
아까샤님의 열정에 저도 감사드려요..자주 뵙지 못했지만..
열정과 절실함에 가끔 글에서 그런듯해서..
감동받곤해요...
아까샤님의 댓글의 댓글
아까샤 아이피 (220.♡.220.231) 작성일
아휴, 저도 아깝네요.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혹시 생각이 날란지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