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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도덕경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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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7) 댓글 2건 조회 11,407회 작성일 15-06-2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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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금 늦게 서울 모임에 도착 했다.
 
강의실에 들어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허걱'하고 놀랐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많으니깐 왠지 기분이 좋았다.
 
기태 선생님이 애틋하게 약간의 흥분하시면서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계셨다.
 
'여러분 입니다''여러분이 답이라고' 말씀하신듯 했다.(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서..)
 
'답은 답의 모양을 하고 있지 않다'은 말을 몇번 강조하셨고 애틋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셨다.
 
'이건 아니고 이거야'라는 분별,판단하는 마음을 떼어주고 싶으시다고 애틋하게 말씀하셨다.
 
'답은 답의 모양을 하고 있지 않다'는 말에 괜히 울컥 했다.
 
 
 
예전처럼 기억력을 발휘해서 모든 내용을 캐취하는 능력이 많이 상실 되어서
 
좀 피곤해서 내용도 놓치고 졸고 그러기도 했다 -.-;;
 
 
 
그후로 많은 인원수가 둘러 앉아서 많은걸 물어보셨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들을때는 공감하며 들었다.
 
강의후에 질의응답이 참 좋았다.
 
 
그후엔 떡과 과일 빵을 나누어 먹었다.
 
태희님하고 아리랑님하고 요가원에서 주신 일용할 양식을 맛있게 먹고
 
또 이야기를 오래 나눈것 같다.
 
오랜만에 오신 아진님이랑 또 현주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먹고 이야기 나누는게 참 좋았고 재미가 있었다 ㅋ
 
 
중간 중간에 맥주도 먹고 질의응답도 하면서 지금 경험하는것에 눈을 돌리게 하려고
 
하시는것 같았다.
 
그러고 보면 한 4~5년간 늘 선생님은 따로 답이나 목표같은것은 그런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으셨다.
 
나의 경우엔 혼란스럽고 불안했기에 늘 지금 내가 경험하는 '그것'을 이야기 하셨다.
 
기억력이 안좋아지니 시간이 흘러 흘러 미래의 무엇이란 상상과 생각이 되지 않아서
 
공감되고 좋았다.그래도 마냥 좋기보단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많이 많이 힘들었다.
 
많이 많이 힘들지만 다 괜찮을거란걸 알기에 한편으론 초연한듯 했다.
 
 
자주자주 오셔서 오랜 습관이랄까 미망이랄까 오해랄까가 조금씩 이라도 풀어져서
 
끈임없이 펼쳐지는 평범하지만 경이로운 일상을 누리며 살아갈수 있었음 좋겠다.
 
삶에 무슨일이 벌어지더라도 내면의 상처를 계속 만날 용기를 얻고 가는듯 해서
 
참 감사하고 좋았다.무분별의 지혜도 잘나가고 있다고 해서 좋았다.
 
첨 오신분이지만 4/3정도에 내 이야기 나온다고 말해주었다.
 
밥먹다가 말고 흥분해서 여기 나온다고 했다.ㅋㅋㅋ
 
선생님 책이 많이 팔릴수록 나도 좋다 ㅋㅋㅋ
 
 
모두 Don't Give Up~화이팅!!
 
 
 
 
 
 

댓글목록

오로라님의 댓글

오로라 아이피 (61.♡.22.54) 작성일

진짜,
진짜.. 오랜만이다...!
너의 글을 성심껏 읽은게 ㅎㅎㅎ

너가 여기 모임에서 배우고, 편안히, 자유로이 상상하고,
상처를 만나고 성장하는 모습이 넘 좋은거 같다.

나 또한....^^

만나서 반가웠어~^^
히힛~~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182.♡.122.141) 작성일

ㅋㅋ 너 보고 아는척 하려고 하는데 넘 몸이 굳어서
슬금슬금 다가갔는데 너가 반갑게 맞아줘서 넘 좋더라 ~~

아무것도 아닌데 나한덴 마치 절벽에서 조금씩 붙어서
가는 느낌이더라 ㅋㅋ

나두 ㅋㅋ 담에도 보자~친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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