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나는 범죄자임을 고백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8,093회 작성일 12-01-17 11:22

본문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5만명이 굶어죽어가는데....

밥을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하루에 옥수수알 10개만 먹으면 굶어죽지 않는다는데...

나만 잘 먹는다고 굶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헐벗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유행이 지난 멀쩡한 옷과 신발을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죽은 뒤에도 300~500년 동안 분해되지 않을 1회용품을

아무 생각 없이 쓰고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쓰는 종이로 인해서 축구장 넓이만한 지구의 숲이

1초마다 사라지고 있는데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후손들이 써야 할 에너지를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펑펑쓰는 나는 지구에너지 고갈의 범죄자가 아닐까?

나는 범죄자임을 시인한다.

댓글목록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03.♡.21.244) 작성일

아멘. 반성합니다. !!!

Total 6,304건 7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04 히피즈 6815 12-01-22
4503 히피즈 8126 12-01-22
4502 아리랑 7989 12-01-20
4501 서정만 8214 12-01-20
4500 루시오 7681 12-01-20
4499 流心 7667 12-01-18
4498 서정만 8519 12-01-17
열람중 아무개 8094 12-01-17
4496 아무개 8557 12-01-16
4495 일혜 9086 12-01-15
4494 아무개 8870 12-01-14
4493 서정만 8745 12-01-13
4492 아무개 8914 12-01-12
4491 아무개 8204 12-01-11
4490 바다海 9477 12-01-11
4489 a돌멩이a 9552 12-01-10
4488 김재환 7370 12-01-10
4487 아무개 8564 12-01-10
4486 김기태 9740 12-01-09
4485 아무개 8290 12-01-09
4484 아무개 8817 12-01-09
4483 일혜 9240 12-01-09
4482 아무개 6855 12-01-08
4481 아무개 14828 12-01-07
4480 루시오 8663 12-01-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454
어제
4,670
최대
18,354
전체
7,585,00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