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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 느낌과 함께하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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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환 (58.♡.66.104) 댓글 3건 조회 6,475회 작성일 12-01-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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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 느낌과 함께하기'를 읽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무위의 실험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실험인 것 같습니다.
정만님의 글을 통해 정말 크게 깨우쳤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살아가는데 필요한만큼의 그것들은 있다 - 그래서 선생님께서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고 하셨나봅니다.
그런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그것을 갖고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생기는 불안 두려움등이 왔을때 반복적 습관적으로 하던 선택을 틀어막아보자 - 이 부분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의미같습니다.
이것이 그냥 그속에 있는 것이다.

정만님의 글을 읽으며 저를 돌아봤습니다.
돈에 쪼들릴때마다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이 불안감을 벗어나기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려했고, 쪼들림에 대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변명하곤 했습니다.
반복적이고 습관적으로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래서 정만님의 글을 읽고선 저도 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쪼들림에 벗어나기위한 어떤 선택도 하지 말자!
돈빌리지말고 버텨보자, 그리고 쪼들림에 대해 변명하지 말자!
그렇게 쪼들림속에 있어 볼랍니다.

안녕하세요, 정만님
저는 08년 10년 서울도덕경총무를 했던 김재환이라고 합니다.
이 모임과의 인연은 한 10여년 정도 됩니다.
나온날보다 안나온날이 더 많지만요.
금강경에서 물질적인 도움보다 한마디의 가르침이 더 큰 복덕이라고 했습니다.
정만님께서 저를 크게 깨우쳐주셨습니다.

정만님 고맙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 해엔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도 저마다의 실험을 통해 삶의 질적인 비약이 오는 2012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재환님 감사드려요~그리고 솔직한 마음은 리플을 어떻게 달지 잘모르겠네요..제겐 그런 두려움이 많은것같아요
거부당할까~싫어할까그런 걱정이요~제 생각에 실험은 굉장히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아니 우린 다양한것을
내면에 품고있다고 생각해요~제게 일어난 그런 강한의지도 있고 지금처럼 무슨말을 할지모르는면도있고
사실 최근에 느낀것은 그당시엔 모든것이 명확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또 그렇지않아요~심지어 밑에 제가 적은글을
제가 이해못하는상황에 굉장히 당황했어요..'삶에 경이로움'에서 적은 리플이 제가 적고도 제가 이해가 안되서
좀 놀랐고 그랬어요(문득님에게 적은리플이요) 근데 좀 달라진것은 그런 제 자신에게 관대해졌다고 생각해요~

실험때 아주 강한 기쁨을 느끼기고했지만 의심도 애매모호함도 들고 그랬어요..
재환님의 결심이 잘되길 바래요~삶자체가 실험이기도하지만 그렇게 세부적으로 구획하고 기간을 정해서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재환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글남겨주셔서 굉장히 감사해요~
마음으로 재환님의 실험과 함꼐 할꼐요..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재환님도~^^

김재환님의 댓글

김재환 아이피 (58.♡.66.104)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만님
질의응답방에 있는 모든질문들은 단 하나로 요약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있는그대로 사는겁니까?'
'어떻게?'란 방법을 몰라 지금도 계속 선생님께 묻고 또 묻습니다.

그런데 정만님께서 그 방법에 대해서 너무 정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론 정만님께서 쓰신 표현이 탁 와닿았습니다.
'습관적 반복적 선택의 틀어막기!'
그래서 댓글로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지만 정만님의 글을 다른분들도 다시좀 봤으면 하는 생각으로 따로 쓴겁니다.
너무 부담갖지마세요^^

'습관적 반복적 선택의 틀어막기!'
우리가 있는 그대로 살기위해서 해야할 적극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고맙습니다..재환님 부담은 안가질꼐요..제가 저 자신을 사랑하는게 오래되지않아서 칭찬에 익숙하지가
않은것같아요..그래도 저자신스스로 절 사랑해주기로 그렇게 계속하고 있으니 잘될거라 생각해요~
감사드리고 삶속에서 사랑을 같이 배워갈수있음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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