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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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24) 댓글 2건 조회 7,047회 작성일 14-11-10 17: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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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님의 댓글
박미경 아이피 (220.♡.220.231) 작성일
동화를 다시 시작 하시는 건가요?
아름답습니다. ^^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ㅋㅋ 그냥 제가(?)과거(?)를 뒤(?)돌아보니 그리고 지금(?) 이해하고 있는 방식과 좀 다르구나
생각이 들어서 달라진 이해를 비유적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제거,부재,죽음'사실 과거에 이런믿음이 있을때는
생각,느낌,감정이 올라오면 제거하고 없애려고 하고 죽여버릴려고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가능하지않는일이었구나 해서요..
대부분 과거에 저처럼 그렇게 감정을 잘라내고 죽이고 제거하면..
이라고 생각할듯해서 한사람이라도 그런게 아닐수도 있겠다?하는 마음에
기쁘게 흥분해서 적었어요..
'부재''결핍''죽음''사라짐'등등의 묘사가..지각되고 감각되긴 해도..
갑자기 설명할 말이 @@ 암튼 제겐 실제(?)으로 보이진 않아요..지금은..
그래서 채워넣으려는 마음도 많이 없구나 함...
그렇다고 몸이 영생(?)하고 그런말은 아님 ㅋㅋ
몸은 언젠가 죽겠지만 어쩔수없는일이니 그냥 받아들이고 살면될듯..
보통 영혼,영원,영생이란것도 제가 들은것과 실제(?)론 다른듯해요...
저한데는 그냥 개념같이 보임....잘 못알아들을떄가 많아서요..????그런게 실제로 있나?
하면서...
제가 배우고 듣고 했던것이 좀 이상한게 많구나 요즘 자주 생각함..
지금/영원,부족/완전,깨어있는 세계/꿈속세계,현상세계/본질세계 등등
으로 나누어 놓고 하나는 버리고 하나는 취하는 불가능한일을 했구나 하면서
의아해함..
얼마전에 꿈속에서 자각한다는말을 듣고 아니 그렇게 둘로 나누어져있지 않는데
둘로 나누어놓고 꿈속에서 깨어있고 꺠어있을때도 꺠어있으려고
노력하네 하며 먹먹하고 안타까웠어요..
둘로 나누어있지만 그렇다고 둘은 아닌데..
하며 안타까워했어요..
오매일여나 그런걸을 경지로 생각하기에 안타까웠음..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노력할필요가 없는데..
그냥 자고 그냥 일어나면 되는데 하면서..
늘 꺠어있으려는 그 마음이 허구인데...그 애씀과 노력이 그치면..
그냥 있는 그대로 인데...
꺠어있음,관찰,생명,영원,사랑임,부동,침묵,여여함,실제,바다,참나
깨끗함,죄없음,하나임 등등
이미 저.절.로 이루어져있는 실상인데...
안타까움과 먹먹함이 앞섰어요..
보통 '인격완성상'으로 착각하는게 큰 미망인듯해요..
저도 그랫고...위에 묘사한 인격이 되면이라는 큰 미망속에서
헐떡헐떡 달려갔던 지난세월이..안타깝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