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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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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우 (61.♡.115.58) 댓글 0건 조회 13,606회 작성일 14-11-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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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구원' 쉽게 읽는 성경 
 
 
인류에게 세대를 넘어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는 ‘성경’이었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공포와 외경의 대상’으로 표현한 성경은 종교와 세대를 초월해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성경은 서양문명의 토대가 되었으며, 나아가 음악과 문학, 영화와 미술 등 모든 장르에 녹아들었다. 따라서 서양의 학문과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 곧 성경이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성경이지만, 사실 누구나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낯설고 생경한 말투와 어려운 단어로 인해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 김기태의 신간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침묵의 향기)은 이와 같은 배경에서 성경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쓰인 책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삶의 해답을 찾아 동서고금의 고전을 찾아 읽었다. 성경을 읽으며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늘 가까이에 성경을 두고 틈날 때마다 펼쳐 보며 한결같은 감동에 젖곤 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진리의 책인 성경이 종교 안에 갇혀 있는 것이 못내 아쉬워 성경의 주요구절에 해설을 붙여 이 책을 완성했다. 

저자는 “성경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다. 그것은 우리 모든 사람의 영혼의 구원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이 지금 이 순간 진실로 자유롭고 평화롭게 되어서 영원히 행복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며, “본래 모든 사람의 것인 성경을 모든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어느 누구든지 아무런 조건 없이 성경 안으로 들어가 그 안에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있는 진리와 자유를 마음껏 퍼가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남일보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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