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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이로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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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204) 댓글 15건 조회 7,438회 작성일 11-12-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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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이글을 쓸까말까 이상하게 보일까바 많이 망설였는데 그냥 적고 싶어져서 적어요...

그냥 제게 지나가는 과정이자 축복이고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근 한달간 겸손함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그리고 자꾸 제가 거짓겸손으로 날 깍아내린다는 자각과 의심이 들었어요..

나 자신을 팽창시키는게 제겐 굉장한 두려움이었고 괴로움이었어요...그리고 자주 무료하고 심심해서 그냥 몇일동안 그냥태로

겸손할려는 마음과 재미있으려는마음 힘들지않으려는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았어요..내려놓았단것은 인정했다는뜻이에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제겐 재미있는 자각이 일어났어요...선물처럼 주어진 자각 문득 시계를 보면서 든 생각은

'내가 의자를 보듯이 시계를 보고있지 시간을 경험하는게 아니구나!'란 순간적인 자각과 시간이 내 상상속의 관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이후로 몇일동안은 시간감각이 줄어들면서 시간강박이 사라졌어요....그리고 찾아온 이해는 자유와 평화는

내가 미래에 내 노력으로 획득할수있는게 아니구나란 자각이 들었어요...미래는 존재하지않으니깐요...

선생님이 흔들릴때 흔들리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어요....그것 흡사 원통시계에서 시계의 초침이 계속흘러가는데 그 초침을 고정시키고

정지시키려는 불가능한 몸짓이라는 자각이 들었어요...목석이 된다는말은 사실이었어요...

그리고 잠깐씩 내가 원하든 원하지않든 저를 포함한 모든사람들이 지금속에서 동시적으로 잘살고있다는 경이로움을 목격할때가 있었어요..

그럴때는 눈물이 나고 제가 이때까지 경험하지못한 기쁨을 느꼈어요....오락을 하고 책을읽고 무엇을 해도 느낄수없는 경이로움...

그게 강해질때도 있고 약해질때도있지만...처음엔 두려웠어요...정싱이 이상해 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

그래도 저를 믿고 이것도 크게 부여잡지않으면 괜찮다고 생각이들었어요....부여잡으려고 해봤지만 그런 현상은 제가 원해서 일어난게 아닌란

자각이 자주들어서 그냥 누리려고 생각했어요..생각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생각을 통제하려는 마음이 줄어들고 생각없이도 잘살수있다는

인식을 몇번들었어요..그래도 두려움이 일어나서 다시 사고가 작동하고 멍해지고 멈추고 그게 반복되고있어요...

깨달음이란 자유란 평화란 그냥 우리 자신이에요...우리집토끼가 토끼임으로 존재했고 존재하듯 반드시 토끼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하고

어떠한 감정상태 다른상태가 되야...토끼임이 증명되는게 아니듯이..그냥 그대로....경험이전에.....감정이전에...알기이전에...그냥 그상태

저도 서정만으로 있음 그상태는 어떠한 노력없이 저절로 주어진 그상태가 자유고 평화라고 생각해요...

저도 자유,평화 깨달음을 감정상태로 동일시했고 어떤 이해로 동일시해서 그런 감정상태,이해된상태뒤에오는거라 생각했어요..

정말 고마운것은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고 하늘위에 올라가서 미래에 우리를 벌한다는 개념이 이해가 안되었어요..

하느님은 정말 나보다 더 가까이에서 그런 거리개념보다 더욱 더 항상 함께하신다는 말이 정말 이었어요...

죄에 대한 믿음도 줄어들었어요..죄책감은 느끼지만 미안한감정은 자주느끼지만 죄를 지었다...는 믿음이 이상하게 생각되었어요..

실수는 해도 죄를 짓는것이 아니라는 자각이 들었어요...속죄 참회 고행을 하면 '고통뒤에 낙이온다'은 제게 오랫동안있던 믿음을

인정했어요...수행자로써의 겸손한사람으로써의 만족감을 은근히 즐기고있었음을 인정하니 그런 고행,가난,고통,속죄하면 행복이온다는

믿음이 사라졌어요...겸손과 자부심을 혼동했었어요.....그게 오랫동안 절 괴롭힌 딜레마였어요...전 저자신을 있는그대로 인정하는게

교만이라고 늘믿어왔었거든요....그래서 제게 아름다움 경이로움 즐거움을 누릴려고 하면 억압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러지않을려고해요

우리는 이미 지금이라는 현재속에서 영원속에서 잘살아가고있어요....내가 슬퍼하든 짜증나든 힘들어하든 그 영원한 사랑은 변함없다고 느껴요..

감정상태는 시계의 초침처럼 변하지만 정말 시계판은 언제나 늘 계속 있어왔었으니 초침에 너무 강하게 동일시하면 실제로 그렇게 있음에도

감각적으로는 그렇게 못느낀다고 생각해요...매순간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만나가면 이미있는 그것이 저절로 드러날거에요

사랑은 태양은 획득하거나 사라지거나 어떤 사람에게만 주어진것이아니듯이 다만 구름이 오고감에 저항하지않으면 원래있던게 드러난다고

생각해요..개인의 치열한 수행으로 태양을 획득할수없듯이 태양이 지금은 없고 미래에 나타나는것이 아니듯이...

자신을 정직하게 만나가면 그 보상으로가 아니라..이미있던것이 드러난다고 생각해요...표현이 애매하네요

자신을 정직하게 만나감,이미있던것 과정 과정 완벽 완벽이 맞는표현같애요....자신을 만나감--->자유가 아니라...자신을 만나감,자유(영원,매순간)

시간넘어있다는 말이 신비하게 들렸는데 정말 그냥 일상의 삶속이 에요..다만 우리가 너무 자신을 모양과 성격을 뜯어고치려고 해서 그렇게

안느껴진다고 생각해요...그러면서 좋은 성격과 동일시하고 좋은모양과 좋은 감정상태와 동일시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흡사 24시간이 영원한 평화 만족이라면 우리는 해가 떠있는 낮(12시간)만 '나'고 해가지고 어두워지는시간 밤(12시간)은 내가 아냐..라고 부정하니

그 시계의판..존재에 가닿지못한다고 생각해요...시계초침이 노력해서 존재에 가닿은게 아니라 그냥 흘러가게 렛잇비하다가 문득

시계판이 원래부터 있어다는걸 알게되는거라 생각해요..

성격은 그대로 에요..변한게 있다면 자주웃고 심심하고 무료함이 안느껴져요...두려움은 느껴지고 불안하고 그렇긴하지만 심심하다는 생각은

없어졌어요...그리고 늘 이론적으로만 느껴지든 가르침들이 선생님책이나 다른스승님들책을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탄이나와요...책이 재미있어요

어제 선생님 구도기 끝부분을 보고 아..그렇구나 감탄했어요 ^^ 최근엔 몇일동안 육체적 피로감이 거의 안들어요..아마 시간강박이 없어져서 그런것

같아요....감각적으론 지각하면 뛰어가지만 그래도 먼가 쫓기는기분이 사라졌어요..늘 뒤에서 먼가 쫓아오는느낌에 미래로 내달렸는데..

그게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기태선생님뿐아니라 제삶에 배움을 준 모든사람에게 감사해요...모든 과거의 경험이 돌아보니 감사함이었어요..

사랑을 배울수있게..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배워갈거라 생각하니...미래가 기대되요...

다배웠다는 느낌보다는 앞으로 배워갈것에대한 흥미와 기대감,기쁨이 있어요...다른 어떤 멋진 체험을 하면 깨달을거라 생각했어요..

왜냐면 전 사람들이 넌 왜 앵무새처럼 '(더듬거리면서)저..그냥 그것에 대해 들었는데 잘모르겠어요'하면 넌 경험한게너무없고 왜 들었다..

들었다...고만 앵무새처럼 말하냐고 지적을 많이 받았어요...이전글 책에서 들은이야기에서도 그런 나를 제거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늘 남의 말만 인용하는 내가 싫었어요...근데 이젠 그런 앵무새같은 저가 좋아요....그것과 무관하다는걸 문득 알았고 제 과거가 그런 앵무새같은

보잘것없이 보였던내가 솔직히 말하면 '정만이는 겸손했구나'라고 생각했어요...늘 오만하다고생각했는데 오만한 성격도 있었지만 가슴깊숙한

곳에서는 제 자신이 겸손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니면 금방 나는 무얼 경험했다고 말했을테니깐요...

후련해요.....글을 적을까 말까 했는데....순간 그런생각이들었어요...오만함때문에 괴로워하는사람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수있지 않을까?

내가 좀 잘난척한다고 욕먹을수있어도 괜찮겠다...그럴수있지 생각이들고 큰용기를 내고 적었어요..

자신을 전체로 사는 삶을 누리는 기쁨을 경이로움을 모두가 누릴수있길 바래요..삶은 힘들기도하지만 정말 경이롭기도해요..믿을수없을만큼..

삶의 아니라..우리모두가 경이로운 아름다움이 있다고 느껴용...그래도 싫은놈은 싫더라구요..ㅎㅎ.

정말 정말 모두 감사드려요~

p.s:거꾸로 였어요..선생님의 매순간 나를 만나란말을 이렇게 믿고있었어요... 매순간 나(에고=불안,강박,두려움)를 (만나는 나=참나)만나라

근데 매순간 나를 만나라는말이 매순간 나(참나=불안,강박,두려움) 만나는 나가 만나려는 주체가 진짜나인줄 착각했어요..

에고란 용어를 혼동했어요...오랫동안 기독교적관점에서 있어서 그렇게 은연중에 믿고있었어요.... 정말 거꾸로믿고있었어요..

댓글목록

오응준님의 댓글

오응준 아이피 (211.♡.178.31) 작성일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잘 쓴 것같아요...
멋있어요.
서정만씨가 올린 글 잘 읽고 있어요.

여기 김기태의 경전다시 읽기 홈페이지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도 될것같아요.
제 권한은 아니지만 뭐 어떻겠어요.

맞아요 그래도 싫은 놈은 싫죠...
그것 또한 우리의 자유죠.ㅋㅋㅋ.

좋은 글 감사해요.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7.100) 작성일

올해의 인물 콜!!^^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오응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올해는 얼마안남았으니 내년의 인물로 해주심이 ^^

경험에 대한 묘사가 도움이 되더라구요....저도 먼가 미지의 세계로 내가 모르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주는것같아요...누군가가 그런경험을 했다는게 정말 큰도움과 위안이
제게 되었어요..저도 작은바램이지만 저의 일기와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드려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족님콜 감사해요~^^ 항상 격려해주셔서 배워가는데 큰힘이되요~

연말 잘보내시길 바래요..정말 지족님께 감사해요~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03.♡.21.153) 작성일

정만이 형, 전 몇 번째로 좋아해요?ㅋㅋ 농입니다. 엄~청 긴 글이지만, 다 읽고 나니 그냥 좋네요.
제가 이런 글을 읽게 해주셔서 형님께 고맙네요. 저 역시 여전히 싫은 놈은 싫어요..ㅋㅋ 근데, 요즘
제가 미친건지 그렇게 싫던 사람도 보면 한 번 쯤은 씩 웃으며 인사하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지구멸망 하기전에 한 번 뵙긴 뵙겠죠?^.^;

사자님의 댓글

사자 아이피 (1.♡.18.235) 작성일

깨달음이란 자유란 평화란 그냥 우리 자신이에요...

우리집토끼가 토끼임으로 존재했고 존재하듯 반드시 토끼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하고 어떠한 감정상태 다른상태가 되야...토끼임이 증명되는게 아니듯이..그냥 그대로....경험이전에.....감정이전에...알기이전에...그냥 그상태
저도 서정만으로 있음 그상태는 어떠한 노력없이 저절로 주어진 그상태가 자유고 평화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정직하게 만나가면 그 보상으로가 아니라..이미있던것이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아멘! 할렐루야! ^-^*

 

문득님의 댓글

문득 아이피 (14.♡.57.14) 작성일

자신을 전체로 사는 삶...

경이로운 아름다움...

어떠한 노력도 없이 저절로 주어진 그 상태...


모다, 눈 뜬 분들이 말하던 것들이네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ㅎㅎ 지구가 망하긴 왜망해...다 읽어줘서 고마워...루시오...그냥 특별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언젠가 내가 그런 특별함에 집착한다는생각이 많이들었어..일기를 적으면서도 적은걸 다시보면서도..
그래서 몇달전부터 시간약속을 잘어기네란 생각이들었고 객관적인 언어나 잡생각 시간을 무시한다는생각도
많이 들었어...그래서 시간약속을 잘지키려고 노력했어..형은 시간강박이 심했는데 사실 지금생각하면
내가 그런 객관적기준을 무시해서 더욱 시간에 강박이 생긴것같아..요즘은 조금 일찍일어나서 가게에
여유있게 나와...그냥 일찍일어나지더라...10분~20분이지만 사장님이 좋아하셔서 나도 좋더라..
객관적인 제약/구속이 둘이아니라고 생각해..혹시 루시오도 혹할까바 그래..나도 그런거에 혹해서
와..신기하다..이랬거등...노파심에 혼자 주절햇다...정말 고맙고 연말잘보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사자님 정말 감사해요...사자님 아이디보니 우리집 토끼가 생각나요..늘 동물이라고 은근히 때리고그랬는데
토끼도 깨달었더라구요...제가 예전에 토끼(지용이)랑 장난으로 대화를 많이 했어요..ㅎㅎ
'지용아 넌 너에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넌 귀가길고 성질더럽고 귀엽고 말도못하고 어쩌구저쩌구...
대답해바..넌 말도안하고 대답도 안하고 바보냐?'그래서 제가 바보..하고 약올리면서 많이 놀았어요..
몇일전에든 생각은 그어떤 묘사보다 저보다는 그 녀석은 자신임에 따로 나는 토끼다 이럴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들어요..토끼가..나는 토끼다..라고 말하는게 더욱 부자연스러운것같아요..^^
오늘 집에가서 말시켜볼려고요..토끼가 말하면 정말 대박으로 돈많이 벌텐데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엽기토끼요..^^ 감사해요...사자님도 사자님으로써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저도 감사하고 아멘~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저도 예전부터 이해가안되었던게 '이미 깨달아있다''노력없이 이미주어진 그상태'는 말이었어요...
그냥 지금 이해하기론 우리존재가 전부 '물'인데 각자의 성질은 ~보다낫다가아니라..다른성질상태로있다고
생각해요..어떤 사람은 얼음,어떤사람은 살얼음,어떤사람은 액체,어떤 사람은 수증기
우리 내면에서든 외면에서든요...근데 보통 우리눈이 ~보다낫다..는 믿음 순위를 매기는 믿음이 강해서
우리내면에서 얼음(경직)되면 이건 물이아냐...수증기(위풍당당)가 되야지 물이지ㅠ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어떤의미에선 깨달아있지만 성질의 변화는 일어나지않은사람도 있으니 스승님들이 각자에 맞는 가르침을
피시는것같아요..저도 오랫동안 얼음(물아님)/수증기(물) 으로 저자신을 보았어요...둘다물인데..그게 안보였어요
그냥 성질의 변화를 간과해서 그런것같아요...그래서 기태선생님이 계속 질적변화 질적변화하시는것같아요..
얼음인채로 저항하지않고 기다려주면 시간이지나면 수증기처럼 질적변화가 일어날거라생각해요..
근데 저도 그랬지만 내면에 얼음이 녹기도전에 밖으로 뛰쳐나갈려고 하니 불가능했다고생각해요..
저뿐아니라 모두 물이고 사랑이에요..다른 변수는 존재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문득님 죄송해요...^^ 그냥 몇년간 노력해서 이해가안되었것들이 이해가 되서 좀 흥분하고 자랑하고 싶은경향이
있어서 말이 너무 길었어요 이해해주세용^^

연말 잘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문득님도 이미 사랑이에요..감사드려요~

사자님의 댓글

사자 아이피 (1.♡.18.235) 작성일

토끼가 말하면 더이상 토끼가 아니라 사람입니다..ㅋㅋㅋ

저는 이전에 루이라는 고양이를 통해 많이 깨닫게 되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못알아볼 뿐이지.. 이 세상에 스승 아닌 존재는 없는 것 같아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공감해요..동물이 너무 귀여워요..전 강아지보다 토끼가 너무 좋아요..^^
지용이가 말하면 '말하는 토끼 tv동물농장'에 나올까하는 이상한 상상을 했어요..ㅎㅎㅎ

문득님의 댓글

문득 아이피 (14.♡.57.14) 작성일

무슨 말씀을,,,

부럽기도하고, 샘나기도 하고, ,,

하지만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믿음과 힘이 생겨 감사합니다.

정말 축하드리고요~~즐건 연말,연시 보내세요.(이제 장가만 감 되것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그게 젤 걱정이에요..돈모아둔게없어서..집을사야 보통 결혼할텐데...
일단 돈을 모으고싶어요..전세자금마련해야죠..월세는 너무 아까워요..ㅡㅡ;;
그것도 그렇지만 일단 편의점말고 직장부터 잡아야겠어요..결혼하는데
직장이 어디다녀요?하는데 편의점이요말할순없으니..ㅡㅡ;;
그게 내년목표에요..좋은직장 월급좀 많이 받기...
문득님~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03.♡.21.153) 작성일

옜~썰^.^ 노파심은 무슨...그런 조언이라면 맘 껏 들이부어 주셔도 감사히 받습니다. 예...사실 제가 요즘 실실
웃기도 하고 내성적인데, 요즘 부쩍 사람들에게 말도 많아져서 일상이 조금 변한건지 미친건지 반신반의 했는데
이런 제 행동에 집착하지 않을께요. 그냥 헤롱헤롱 웃으며 다니는 루시오로 보면 되는거죠?^.^ 형 저도
형 말처럼 게이는 아닌데ㅋㅋ 많이 보고프네요. 지구 멸망하기 전에 한 번 뵈요ㅎㅎ사랑합니다!

ps: 형의 글 중에 추신에 적혀있는 에고=나...어제 새벽에 이 글에서 마음이 너무 꽂혔답니다.
매 순간 헤롱대는 즐거움을 만나는 루시오. 매 순간 짜증도 내는대 그 짜증을 만나는 루시오.
그런 루시오로 받아들이도록 하려구요. 물론 일부러 애쓰지는 않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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