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쌤 강추하신 책 <기쁨의 천 가지 이름>이 출간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우 (61.♡.115.58) 댓글 0건 조회 8,373회 작성일 14-12-26 12:41본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바이런 케이티, 스티븐 미첼 지음|김윤 옮김|415쪽|값 15,000원|
2014년 12월 24일 발행|침묵의 향기(T.031-905-9425)
대자유인 바이런 케이티,
道를 살다, 道를 말하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가 도(道)에 대해 말한다. 궁극의 진리 혹은 진실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본래 무엇인지를, 어찌하여 생각이 모든 괴로움과 스트레스의 원인이며, 어떻게 하면 생각의 감옥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흔들림 없는 평화를 누릴 수 있는지를, 어디에도 걸림 없는 완전한 대자유의 삶이란 어떠한지를, 그리고 모르고 있을 뿐 실은 우리가 이미 그 자유라는 진실을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들려준다. 도덕경을 소재로 한 탁월한 영성 작품으로서,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에 대한 설명과 사례도 곁들인다.
바이런 케이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책 속에서
궁극적으로, 실재하는 것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생각될 수 없고 붙잡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자기의 눈을 보고 있고, 자기의 귀를 듣고 있으며, 자기 상상의 세계에 반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모든 것은 애초에 당신의 마음이 창조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창조하고, 그것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현실에 ‘무엇’을 덧붙이고, 다음에는 ‘왜’를 덧붙입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입니다. (79쪽)
스트레스를 주는 근원적인 생각은 하나의 ‘나’라는 생각입니다. 그 생각이 있기 전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생각은 무(無)에서 태어나며, 즉시 나온 곳으로 돌아갑니다. 만일 생각들의 이전, 사이, 이후를 바라본다면, 한없는 빈 공간만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모르는 공간입니다. 그것이 참된 우리 자신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시작과 중간과 끝이……. (85쪽)
깨달음은 삶으로 표현되기 전에는 가치가 없습니다. 나는 고통을 겪는 한 사람을 위해 지구의 끝까지 여행할 것입니다. 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내 몸의 깨어나지 못한 세포들입니다. 나는 나 자신의 몸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세상이라는 몸이 나의 몸입니다. 나 자신이 존재하지도 않는 물속에 빠져 익사하도록 내가 내버려둘까요? 나 자신이 상상으로 만들어진 고문실에서 죽도록 내가 내버려둘까요? 나는 생각합니다. “맙소사, 문제가 있다고 정말로 믿는 사람이 저기 있구나.” 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도움을 청할 때 어떻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나 자신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갈 수 있으면 “예” 하고 갑니다. 그것은 특권입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자기사랑입니다. (135쪽)
성인은 도우려 하지 않습니다.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기의 본성을 사랑하고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행위를 할 때 자기가 자기를 섬기고 있으며, 자기의 발 앞에 앉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녀는 무언가를 줄 때마다 동시에 받습니다. 똑같은 내적 경험으로서…….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도 그녀는 그것을 주고 있습니다. 성인은 당신의 차를 들이받아 찌그러뜨리는 여자이며, 계산대 앞에 줄 서 있는 당신 앞으로 끼어드는 남자이며, 당신이 이기적이고 불친절했다고 비난하는 옛 친구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성인을 사랑하나요? 그러기 전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할 일이며, 유일한 할 일이며, 성인의 할 일입니다. (374-375쪽)
추천사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은 우리 지구별에 위대한 축복입니다. 고통의 근본 원인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지나가는 생각과 이야기들을 우리 자신이라고 믿는 데 있습니다. ‘작업’은 그런 망상을 자르고 우리 존재의 영원한 본성을 알게 하는 예리한 검과 같습니다. 거기에서 우리의 본래 상태인 기쁨과 평화, 사랑이 흘러나옵니다.”
_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저자
“단언컨대, 이 책은 진정 최고의 책이다.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이보다 더 분명하고 섬세하며 눈부시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나는 케이티를 읽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고, 감사했으며, 행복했다.”
_김기태,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의 저자
“바이런 케이티는 우리 시대의 진정으로 위대한 영적 스승입니다. 그녀의 가르침은 나에게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 지혜로운 여성을 사랑하며, 모든 사람에게 이 경이로운 책 속에 빠져 보라고 권합니다.”
_웨인 다이어,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저자
출판사 리뷰
바이런 케이티, 절망의 한가운데에서 절대 기쁨으로 깨어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도시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던 바이런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십여 년에 걸쳐 우울증이 심해지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다가 요양원에 입원했는데, 1986년 2월의 어느 날 아침, 홀연히 (사람들이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다.
“나를 괴롭히던 모든 분노와 생각, 내 모든 세상, 온 세상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동시에 깊은 곳에서 웃음이 솟아 나와 넘쳐흘렀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치 다른 무엇이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눈을 떴습니다. ‘그것’은 케이티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기쁨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것과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것이 받아들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바로 그것 자신이었습니다.”
그때 바이런 케이티가 발견한 진실은 단순한 것이었다.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의 원인은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는 것. 생각을 믿으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생각을 믿지 않으면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을 믿을 때는 고통을 받지만, 그 생각을 믿지 않을 때는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유는 그처럼 단순합니다. 고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내 안에서 발견한 기쁨은 한 순간도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그 기쁨은 언제나 모든 사람 안에 있습니다.”
그녀는 깨어나면서 ‘작업’을 발견했고, 생각의 족쇄에서 해방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이 방법을 그 후 세상에 널리 전하고 있다.
대자유인 바이런 케이티,
道를 살다, 道를 말하다
어떤 영적 스승도 없이 스스로 깨어난 그녀는 당연히 어떤 영적 전통에도 속하지 않았고, 영적 고전을 접한 적도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영성문학 작가인 남편 스티븐 미첼은 자신이 의역한 도덕경을 한 장씩 읽어 주고 여기에 대해 바이런 케이티가 한 말을 기록하여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서 그녀는 남편의 요청에 응하여, 말할 수 없는 도(道)에 대해 말한다. 도덕경 1장부터 81장까지 차례차례 이어지는, 도에 관한 그녀의 말들은 마치 저마다의 광채로 빛나는 보석들로 촘촘히 장식된 화환과 같아서 그 다채로움과 깊이를 몇 마디 말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적어도, 그녀가 가리키는 궁극의 진실이라는 것은 지금 여기를 떠나 있지 않으며, 나와 따로 있는 어떤 고매한 것이 아니며, 길고 고단한 수행이나 노력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어떤 경지도 아니다. 오히려 그와는 정반대로, 언제나 지금 있는 것이며, 바로 나 자신이지만, 단지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고 있을 뿐인, 어떤 분리도 없는, 언어 이전의 무엇이다. 도덕경 1장에 대해 케이티는 말한다.
“언어 이전의 이 세계에는 오로지 실재하는 것만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뉘어 있지 않고, 파악될 수 없으며, 지금 여기에 이미 현존합니다. 분리되어 보이는 것은 어떤 것도 실재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이름을 붙여 창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면, 실재하지 않는 것도 아름다워집니다. 왜냐하면 실재를 위협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무’나 ‘너’나 ‘나’라고 불리는 어떤 분리된 것도 보지 못합니다. 믿든 믿지 않든 이런 것들은 상상일 뿐입니다.”
도(道)가 무엇인지를 가리키는 형형색색의 언어들과 엮이면서 이 책의 무늬를 이루는 또 하나의 큰 줄기는 도(道) 자체로서 살아가는 바이런 케이티의 모습이다. 도(道)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해서 금세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굳어진 생각에 대한 믿음은 뿌리가 깊고, 생각의 속도는 빛보다 빨라서 순식간에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모든 생각, 모든 관념의 감옥에서 해방된 도인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 책 곳곳에는 그런 대자유인의 삶을 생생히 보여주는 모습들과 에피소드들이 푸짐하게 담겨 있으며, 그런 그녀의 삶은 그녀의 말들이 어떤 이론이 아니라 진실로 그러한 것임을 증언한다. 스티븐 미첼은 서문에서 그런 삶의 예를 몇 가지 언급한다.
“이 책은 또한 그녀가 아기 손녀와 춤을 추고 있든, 그녀의 집이 도둑들에게 다 털리고 남은 것이 하나도 없든, 그녀를 죽이려 하는 남자 앞에 서 있든, 또는 주방을 향해 걸어가는 모험을 떠나든, 그녀가 실명할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든, …… 암 진단을 받든, 언제나 흔들림 없이 기뻐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담은 초상이다.”
우리 모두는 자유를 구하지만
우리가 이미 그 자유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삶이 바이런 케이티나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면, 평범한 다수의 우리와는 다른 특별한 소수에게만 가능한 삶이라면, 이런 말이나 글은 별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온 우주에서 어떤 분리도 보지 못하는 바이런 케이티에게는 그녀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리고 모르고 있을 뿐, 우리가 이미 찾으려 하는 그 자유이며, 그녀가 그 길을 발견했으므로 우리도 똑같이 발견할 수 있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리고 변함없이 “어떻게?”를, 그 길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나는 고통에 대해 알고, 기쁨에 대해 알며, 내가 누구인지를 압니다. 나는 곧 당신입니다. 아직 당신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해도……. 어떤 이야기도 없을 때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고, 가야 할 곳도 없고, 되어야 할 사람도 없고, 모두가 좋습니다.”
사람들이 ‘작업’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깨닫고 자유로워지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던 《네 가지 질문》 등 전작들과 달리, 이 책은 바이런 케이티 자신이 세계를 어떻게 보는지, 일상생활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녀는 궁극의 진실과 자유로운 삶에 관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함과 섬세함, 명쾌함으로 표현한다. 바이런 케이티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독자들과 도(道)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더없이 반가워할 귀하고 탁월한 영성문학 작품이다.
바이런 케이티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읍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다. 십 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요양원에 들어갔다. 그 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방바닥에 누워 자던 그녀는 홀연히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는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다.
요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사람들이 스스로 그녀의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이 점점 퍼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초청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 후로 케이티는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생각에서 해방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작업’을 통해서 참된 평화와 행복을 찾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네 가지 질문》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1,2권)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등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