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나는 범죄자임을 고백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6,747회 작성일 12-01-17 11:22

본문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5만명이 굶어죽어가는데....

밥을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하루에 옥수수알 10개만 먹으면 굶어죽지 않는다는데...

나만 잘 먹는다고 굶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헐벗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유행이 지난 멀쩡한 옷과 신발을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죽은 뒤에도 300~500년 동안 분해되지 않을 1회용품을

아무 생각 없이 쓰고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쓰는 종이로 인해서 축구장 넓이만한 지구의 숲이

1초마다 사라지고 있는데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후손들이 써야 할 에너지를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펑펑쓰는 나는 지구에너지 고갈의 범죄자가 아닐까?

나는 범죄자임을 시인한다.

댓글목록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03.♡.21.244) 작성일

아멘. 반성합니다. !!!

Total 6,216건 6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16 이무 6497 12-02-01
4515 이무 5698 12-02-01
4514 서정만 7254 12-01-30
4513 노을비 5750 12-01-28
4512 이스마 6528 12-01-28
4511 머시라 7171 12-01-29
4510 서정만 7097 12-01-27
4509 바다海 7425 12-01-27
4508 바다海 6983 12-01-27
4507 바다海 6639 12-01-27
4506 서정만 6627 12-01-26
4505 히피즈 6109 12-01-26
4504 서정만 7092 12-01-25
4503 히피즈 5513 12-01-22
4502 히피즈 5699 12-01-22
4501 히피즈 6773 12-01-22
4500 아리랑 6688 12-01-20
4499 서정만 6872 12-01-20
4498 루시오 6456 12-01-20
4497 流心 6438 12-01-18
4496 서정만 7082 12-01-17
열람중 아무개 6748 12-01-17
4494 아무개 7092 12-01-16
4493 일혜 7261 12-01-15
4492 아무개 7096 12-01-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217
어제
16,117
최대
16,302
전체
5,091,72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