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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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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1 (175.♡.57.55) 댓글 10건 조회 8,744회 작성일 12-02-2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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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날 강의듣고 느낀점을 바로적는데 어젠 너무 피곤하고 멍해서..밤새고 하루종일 잤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완전히 무기력해서 침대에서 걷지도 못할정도로 기력이 없던때가 있었는데
오늘은 일어나고 싶어도 토끼밥주고싶어도 화장실도 가기도 싫고 자다깨고 자다 꺠고 했다가
저녁늦게 밥먹고 피씨방에 왔어요...이렇게 피곤한적은 중학교때이후 첨인것같아요..
 
한달에 한번있는 강의인데 아침9시까지 잠을설치다가 뒤늦게 조금자고 겨우몸을 추스려서
집밖에 나가니 늘 교대로 가는 지하철을 타면 기분이 좋았어요..우선 와이파이가 터지고
사람들도 많고 불만은 내가 서있는 자리에 남자만 계속 자리앉아있고 옆에 있는사람들만 자리움직여서
지하철에서 오랜시간동안 서서왔어요...오면서 그냥 질의응답란에 '도신이야기'가 보고싶었어요..
'누가 널 묵었더냐?'그게 보고싶었고 그글을 읽으며..'누가 날묵었나?'누가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햇나?'생각하면서..늦어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뛰기시작했어요..뛰면서 든생각은..'누가 나보고
의젓하게 점잖게 걸어서 가라고 한건도 아닌데 내가 늘 의젓하려고 했구나..좀 더빨리 뛰자..'라고
생각하며 혼자 웃었어요..^^ 숨을 헉헉된 상태에서 들어가니 기태 선생님,꽃으로님,실개천님,
문득님,변호사님,아리랑님.덕이님,마피님,꼬마아이(나량이),등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전 머리스타일이나 작은변화에 민감해서 순간적으로 실개천형이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다는걸알고 문득 놀랐어요..나중에 가면서 한이야기는 파마했다고 ^^
자리에 앉는데..숨이차서 옆에있는 꽃으로님한데 신경쓰이더라고요..좀 지나지 숨이 다시고르게
되고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도덕경 15장 늘 미운오리새끼로 강의하셨는데 이번엔 다른제목으로 강의를 하셨어요...
도를 꺠달은 자의 모습이란 맥락으로 강의를 하셨는데...저 나름대로는 스승에 대한 꺠달은사람에
대한 상과 추측이 많이 사라졌기에..'얼음판을 머뭇거리며 걷는모습'을 묘사할때 황벽선사가
어떤사람이 축지법으로 얼음물인가 걷너는걸보고 '저놈의 다리몽둥아리를 확뿌셔버릴껄'하는
일화가 생각이났어요...기태 선생님도 늘상 우리가 바라는 모습 특별하고 멋진모습 보통 생각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이야기해주셔서 강의가 재미있었어요..중간중간에 웃음이 나왔지만 크게 웃지는
못하고 키득키득 거리고 재미있게 들었어요...중간에 선생님이 일어나셔서 '근엄하게 이렇게해야
꺠달은사람입니까?'란 맥락으로 개그도 해주시고 그게 제일 재미있었어요..저도 공감되서
내가 늘 생각하고 바라는 스승의..꺠달은 자의 모습은 백발에..흰수염..늘 흔들리지않는 여여함
강인함등이 생각나서 기태선생님에게 '흰수염이요!'하고 이야기도 하고 유머가 있는 강의였어요..
유머란 그래서 좋은것같아요..'아마 이럴것이야'라고 생각하고 부여잡고 있던 '상'이 다른맥락에서
보아져서...강의내내 늘 느끼는것은 '아마 이럴것이야'란 추측이 약해지거나 내려지거나 해서
편안해지는 평범한 우리모습 그대로 편안해지는 위로와 안정감이 너무 좋았어요...
 
저 개인적으론 나량이가 물어본 질문에 선생님의 대답에대한 호기심이 나서 주의깊게 들었어요..
'외계인이 어떤 선생님한데 환경파괴는 인간의 실수'란 맥락으로 메시지를 보냈다나?암튼 그런
맥락의 질문이었는데..전 속으로'학교선생님이 이상한걸 이야기하시네''체널링은 별로 좋지않는데..'
등등 여러생각이 들고 선생님답을 주의깊게들었어요..다 기억나진않지만 마지막으로 해주신
체널링이나 그런것 그다지 바람직하지않다는 맥락으로 나량이에게 답해주어서 개인적으론
공감도 되고 좋았어요...기태선생님 강의에 나온 '신과나눈이야기'기타 다른존재에게 메시지를
말한책을 저도 많이보아서..읽으면서 혼란스럽기도하고 맞는것같기도하고 해서 예전부터
그게 궁금했는데..선생님의 답변에 위안을 얻었어요..
 
선생님 강의 내용세세히 다기억나진않지만 '특별한'무엇 다른무엇인가가 있을거야..나 말고
나 외부에 무언가 답이 있을거야..이런 평범한 내모습만은 절대 아닐거야!'란 우리자신의 사고와
부처상,,꺠달은자의 상을 깨주시는것같아...너무 좋았어요...
강의 듣는내내 '행복의 근원은 나자신에게 있구나'그런 맥락으로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강의도 좋았지만 기태선생님의 되어잇는 모습 그대로가 그걸 보면서 늘 배운다는 느낌이들었어요..
늘 자주 이야기하는 '잡생각'부분은 저도 경험적으로 '무념무상'이라는 상이 언제가 깨진이후부터는
거듭공감하며 들었어요...늘 저도 고요함(생각업는상태)/혼란(잡생각덩어리^^) 고요함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런 모습만 내의식속에 나타날때는 부여잡고 혼란이일어날때는 억압하고 정죄했는데
요즘은 잡생각을 많이해도 나름 살만해서 선생님이 스스로도 걸으면서 온갖이상한생각..
'누군가가 뒤에서 다가오면 칼로 찔리는 상상ㅎㅎ'도하고 그런말씀을해주셔서 너무 공감되고 재미있었어요..
 
강의 끝나고 밑에서 밥먹을때 백설기라고 떡주신분께 너무 감사해요..저랑 나량이랑 덕이님하고 아리랑님이
무려 떡 3접시를 먹었어요 ㅎㅎ 다른테이블은 하나씩만먹었는데 하얀떡이 너무 맛있었어요..감사합니다..
(제가 이름을 몰라서요^^;;) 솔직히 아리랑님은 많이 안드시고 나랑 나량이랑 덕이님이 많이 먹은것같아요 ㅡㅡ^
덕이님은 저번에 이야기많이했는데 또 오셔서 너무좋았어요..근데 실개천형이랑 중국출장갔다오신분이랑
기다렸는데 화장실갔다고하고 안오셔서 한참기다리다가 그냥 갔어요..길이 엇갈린것같음...^^ 다음에 오시면
같이 가요...마피님은 점점 혼란스러워하시면서도 좋아지시는것같아서 좋았어요..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귀여우셨어요...기태선생님한데 질문하고 '내 또 그럴줄알았다'고 이야기하실때 다들재미있었어요..
ㅎㅎㅎ 그나마 전 덕이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나눈편이고 원래 사람많은곳에서 말을 많이안해서...그냥
기태선생님 테이블에서 하는이야기 엿듣고..마피님,꽃으로님 하는 이야기 엿듣고..비라님 테이블 쳐다보고
나량이 쳐다보고 눈굴리고..적다보니 스파이같아요 ㅎㅎ
 
그냥 전 개인적으론 큰 기대없이 갔기에 실망감이 적었던 모임이었어요...그만큼 좋았어요..심심하고
불안한 가운데서도 실망감이 적었던 모임이었어요...이전엔 모임에 갔다오면 어떻게 변하겠지란 맘이
강했는데 그런마음이 많이 줄어들다보니 좋았어요...기태선생님이 제이야기 해주실때도 좋았어요..
'기대를 100% 20%정도로 내리면 좋겠다'고 누군가에게 답해주실때도..좋았어요..
우리 자신에 대한 기대가 우리의 아름다운모습과 충만함을 못보게하니..
그냥 저스스론 나 스스로 모임가서 어떻게 해야한다..란 기대가 없어서 좋았어요..이전엔 지하철타기전부터
예행연습하고 그랬는데 그것도 과정이니...편하지않음 속에서 편했어요...
'모임가면 사람들과 잘어울려야한다'는 기대가 좀 줄어든것같고 강의를 들으면서 늘 무언가 얻는게 아닌
기대와 추측 모양을 내려놓고 있는그대로 우리모습대로 살수있는것같아..그거에 위안과 평화가
있다고 생각이들어서 힘들지만 좋았어요...
 
언제나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꼐 감사드려요..늘 평범한 모습으로 위안을 주시는 기태선생님.아리랑님께도
감사드려요..다음달에도 뵐수있길바래요...^^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정만님의 후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꼼꼼히 읽었어요
스파이 처럼 이얘기 저얘기를  눈굴리며 재밋게 듣는 모습이 보이는듯 했어요 ^^

우리가 갖고 있는 스승의 상을 보면
우리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비례하여 스승의 틀을 만드는거 같아요
에고가 만들은 나의 상을 스승이란 이름으로 투사되어 나왔던거 같아요....

비원님의 강의를 들으면 수수가 들고 있는 깨달음이라는 모래성 같은 에고가 힘이 빠져
줄줄 새어 나가고 비로서 ... 있는 그대로의 존재가 드러납니다
그 존재와 분별없이 계합 되었을때 그제야 흩어져 소비만 했던  기운들이
제 안으로 모여 힘이 쌓이기 시작 합니다
그일은 수행이나  어떤  방법에 있는것이 아니라
정만님 처럼 지금을 치루어 내며 자신을 정직하게 만나는 살아있는 삶이
제 맘이 낮아져 있을땐  그저....감사합니다 ^^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수수님~

모임가면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그러지만...그것도 전부 '빛'이라 생각해요..
그 나름대로의 빛깔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스파이로써 빛깔 ^^ 근데 힘들긴해요...

다른사람과 비교하면 약한 빛이지만 제 나름의 빛으로 글로써 기억으로써 나눌수있는것에
제 역활과 재능에 감사드려요...

수수님과 정만이 다른빛깔로써 각자삶을 살아가는모습이 좋다고 생각해요...
감사해요...요번 모임때 떡먹을때 수수님 생각많이 났어요 ^^ 그립더라구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220.♡.55.187) 작성일

오랫만에 정만이를 만나서 무척 반가왔어
많은 얘긴 안 나누었지만 잠깐의 대화로도 즐거웠지 ㅎ

마음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이런 글이 참 좋아!!
자연스럽게 함께 흘러가고 있는 정만이 처럼 ^

'우리 자신에 대한 기대가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과 충만함을 못보게 하니...'

어느 순간 어떤 나의 대한 기대가 생기면 나는 또다시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과 충만함을 못보게 되는 것  같아 .... 다시금 회개하며 ...^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감사해요..개천형님 ^^ 어감이 좀..전 그냥 실개천형이 편해요...같이갈때 좋더라구요..
모임가서 오랜만에 나왔을때도 좋았고...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면의 나뭇가지(감정)이 늘 고정되어있길 바라는 기대가 저 자신을 힘들게 했어요..
곧게 필때 구부러질때..바람에 날릴때..살랑사랑 날릴때...늘...곧게 펼려고했는데
요번모임은..구부러져있었지만 나름 필때도 있고 좋았어요...

사실 요즘은 곧게 핀 나뭇가지보다 투박한 구부러진 나무가지가 좀더 아름답게 보여요..
그 나름 쓸모가 있으니...그것에 감사해요....
다음달에게 개천형을 볼수있길 바래요...감사감사..^^

덕이님의 댓글

덕이 아이피 (210.♡.14.61) 작성일

정만님 저번에 이어 또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많은 분들과 지하철에서 인사나누느라 화장실을 못가서 헤어지고 급하게 화장실갔다가

3호선으로 뛰어가서 찾아봤지만 못찾겠더라구요 엇갈렸나봐요 ㅡ.ㅡ

너무 아쉬웠구요 담에는 꼭 같이 가요 ^^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얼마나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안나타나시고 ㅠㅠ 그런것같아서 기다리다가 갔어요..
그래도 모임떄 이야기 많이 나누어서 좋았어요...제가 말이 많지 않아서 덕이님과
잠깐의 대화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느꼇고 좋았어요..떡도 같이 먹고..
한달 잘보내시고 마음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래요...저랑 덕이님이랑 비슷한점이
많은것같아요..그래서 더욱 이야기가 잘통하는것 같아요...감사해요..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83.♡.212.36) 작성일

ㅎㅎ 그날 있었던 모든 일들이 글에 담겨 있네요.~ 기억력이 대단해요..
저는 정만님오시기 바로 전에 정만님처럼 헉헉거리며 왔기 때문에..
나처럼 급하게 오셨나보다 했죠..
저도 개인적으로 나량이의 질문에 귀를 쫑긋하고 들었는데..
더 이상 나갈 수 없을 만큼 끝까지 가게되면 돌아서게 된다는 말씀을 하실 때,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는 많은 얘기를 나눠요.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네 제가 기억력이 좋아요...저한데 해코지하면 다기억하죠..ㅎㅎ 근데 꽃으로님은 캔커피주신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안좋은 이미지는 아니랍니다..^^ 예전에 저 아는분이 경찰하면
좋겠다는 농담도 했는데 꼬치꼬치 약점을 잘물고늘어진다고 범인잘잡겠다고 ㅎㅎ

정말 반가웠어요...꽃으로님...저도 그게 궁금해서 호기심에 주의깊게 들었어요...
담달 까지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꽃으로님~

마피님의 댓글

마피 아이피 (175.♡.133.159) 작성일

정말 그날 일들이 고스란히 글에 녹아 있네요~~ 역시 섬세함류 甲 서정만님!!
글을 읽으니 벌써 그리운 도덕경 모임.. ㅠㅠ
저는 도를 잘 닦은 사람에 대해 딱 드는 생각이
한눈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쫘악 스캔해서 꿰뚫어보는.. 깊은 혜안을 가진 도사.. 뭔가 그런 상이 떠올랐어요 ㅋㅋ
선생님 앞에선 내가 피하려는 것을 막 들킬까봐 두렵고 그랬던게 불쑥 떠오르면서요..
ㅋㅋ 근데 다른분들이 말씀을 재밌게 해주셔서(하얀수염에 번지점프 ㅋㅋㅋ) 웃어 넘겼어요 ㅋㅋㅋ

정만님 글 보면서 많이 도움 받고 배우고.. 모임에서도 얼굴은 자주 뵀는데..
이야기를 별로 못 나누어서 늘 아쉬웠어요 ㅠㅠㅠㅠㅠ
다음 모임에선 많은 이야기 나눌 자리가 꼭 되길 바라면서.. 글 잘 읽었습니다!!:)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저도요...아쉬웠어요..조금씩 친해져요...마피님^^ 저도 그생각 많이 해요..지금도..다른사람의
생각을 읽을수있다고 믿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는데..강의 듣기이틀전부터 혼자일기적다가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것을 보았어요...'다른사람이 날 싫어할꺼야?,저사람은 지금 내욕을
하고있는걸꺼야?'ㅎㅎ 이런 추측을 많이해요...최근엔 저사람은 '지금 이런이런 생각을 가지고
궁리하고있을거야'추측도 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았는데..예전엔 당연히 여겼는데 요즘은 그러면서
조금 깨어있는것같아요..

한달이 꽤길죠?어휴 ㅠㅠ 그래도 삶속에서도 나름 재미를 찾아가고있어요..전...아주 미세하게
성장하는것같아요..꼭 중학교때로 돌아간느낌이에요..혼자지내는 시간이 많지만 못해본것
많이 해보고있어요..혼자 영화도보고..만화책도보고..가끔 선생님책도읽고...맛있는 고기사서
먹고..가끔 외롭기도하고...토끼랑 놀기도하고...전 정말 만화책보고 영화보고 놀고싶었는데
그걸 많이 못했어요...남들에게 맞추어주느라 제가 하고싶은 소박한것들을 못했는데 제가
바라는게 큰게아니었는데 그런걸 하니 정말 좋아요..그냥 제가 하고싶은것들이었기때문에...
먼가 모르게 좋았어요...마피님도 휴식기시니 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놀이등을
찾으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같이 도우면서 배워나가길 바래요...한달 잘보내시고 담달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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