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 이기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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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24) 댓글 4건 조회 8,449회 작성일 15-05-01 17:37본문
댓글목록
박미경님의 댓글
박미경 아이피 (220.♡.220.231) 작성일앎과 삶이 하나되어 가는 모습 . . . 좋습니다.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감사드려요~서울 도덕경 4년차라 내공이 좀 쌓여가는듯 해요 ^^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10.♡.226.237) 작성일
내가 남을 이해해야한다는 맘이 없으니 정말 좋다.
=
ㅋㅋ맞아요. 내가 왜 남을 이해해야 하나요? 그거 만큼 힘든게 어딨다고...ㅋㅋ
때가 되면, 저절로 나부터 이해하고, 그 뒤에 남도 저절로 이해가 되는거죵.ㅎㅎ
어려서 여동생의 행동이, 저에게 이득이 되지 않으면 제가 그랬어요.
'넌 씨발,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 남을 배려할 줄 모르냐?'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은...그냥 아이처럼 행동했을 뿐이고, 애정결핍 덩어리인
제가 아파서..그 아픔을 외면하다보니 타깃이 제가 아니라 동생이 '이기적'이어서
문제라고 여겼던 때가 기억나요. ㅋㅋ
전...아직 아픔들이 많이 남아서..ㅋㅋ아직은 형처럼 남들에게 할 말은 제대로 몬하고 있지만...
고름으로 속이 꽉 차서 아플 수 있는 여드름처럼, 아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퍼즐의 조각처럼, 마무리가 될 걸 알아서 그렁가...아님 이게 내 모습이어서 그렁가..ㅋㅋ
저도 이런 댓글을 왜 적는지 몰라요..ㅎㅎ
굿 주말~^^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대부분 내가 알기론 루시오도 나중에 알게 될지 몰라도 대부분 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글 적으면서 단지 이기적인데 난 내가 굉장히 이타적이라고 반대로 알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다른사람들을 보니 대부분 겉은 이타적인데 이기적면은 대부분
숨기고 감추고하는걸 많이 보고 스스로도 이타적이라고 하더라~
근데 관찰결과 좀 이타적인데 이상하게 폭력적,협박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내가 줬으니 너도 안줘?안줘?' 말안해도 내가 군대있을때 그랬던 경험이 기억나데~
'야~너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나한데 이럴수있어?'하며 폭발하며 내무반에서 막
화내고 난리쳤던 기억이 난다.그때이후로 12년동안 그런 패턴이 자주 반복되서 막막해했다.
스크린의 영화처럼 내가 누군가에게 이익과 무언가를 준다는 생각이 이상하게 생각되더라
누군가에게 내가 줬다하면 당연히 돌려받고 싶어하고 못돌려받음 분노하는게 '나'이고
사람 맘이 그런듯하다 어쩔수없이~
기억력이 안좋아지면서 누군가에게 줄떄도 있지만 잘 까먹으니 그게 참 좋다.
그런 인간적인 면에 대한 이해는 잘안되고 화날때가 많다~
별것없는데 왜 그리 꾸미고 포장하고 하면서
인간자체에 대한 분노,기대감 제로 어떤 실망감같은게 있다.
내가 아는 인간마음은 진짜 별거 없더라...
나도 그렇고...
꾸미고 포장하고 스스로 조작하지 않으면 정말 별것없더라..
그런거 보면 화나서 주변친구와는 거리를 두는듯 함~
솔직히 관심도 별로 없음...
얼마전에 가게에서 20분 이야기 하는데 가만히 듣다가
'가만히 듣고 보면 내 잘났다'란 말인데 그런 거창한 말 그만하고
그러면서 평범한 사람 깍아내리지 말고 그냥 솔직히 까놓고 보면
비슷비슷하잖아요!그런말 이제 그만해요!라고 말하니
놀라면서 그런 이야기 싫어하나보네?정만이 이러더라~
안타까움에 분노한건지 그냥 싫어서 분노한건지 몰라도
안타깝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함~
진짜 한껍데기 벗기면 별거없으면서 말도 해주고 싶었는데
참았다...그정도 배짱은 없었다..
그놈의 인격완성상은 정말 짜쯩난다~
내 주변에 사람들 신문 뉴스에서 있다 있다 하면서 달려가는걸 보면
정말 화가 많이 난다....머가 그리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