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 그 속으로 훨훨 날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꽃으로 (121.♡.92.243) 댓글 14건 조회 6,980회 작성일 15-03-12 20:29

본문

ㅋㅋㅋ 제목은 거창하다. 음~ 지금 나의 마음이다.

자유다~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마음껏 아름답게 만들어 가리라~~!!

어제까지만 해도 혼란스럽고 두렵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다시금 마음이 온통 시커먼 먹구름으로 가득했는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이렇게 해맑아졌다.

나의 상황은 어제도 며칠전에도 한달전에도 오늘도 똑같다.

똑같은 집에 똑같은 직장에 똑같은 생활에 똑같은 상황에.... 뭐하나 달라진것이 없건만,,,

같은 상황을 두고 내 마음은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다.

모든건 마음인가보다. (그리고 여기를 버리고 미래로 가버린 생각때문이고...)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서 나는 천국을 살기도 하고 그 반대를 살기도 했다.

평소엔 그냥 잘 지내기 때문에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마음이 혼란하고 힘들어지기 시작하면,.. (이번엔 꽤 오래갔다. 설 이후 부터니까 한달쯤...)

그럼 나는 학생이기 때문에 배운것 떠올리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라고 했더라? 아.. 그래..

그냥 그대로 혼란하고 모호한채로 있으라고 했지... 하며... 밀어내지 않은채 그대로 껴안는다.

그리곤 나도 모르게 바이런케이티 책을 읽고 있다. 생각에 물음표를 달아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배운거 들은걸 총동원한다.

그래서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늘의 나는 다시 반짝이며 희망을 가득안고 기쁨에 춤추고 있다.

속박 같았던 나의 삶이 자유로 바뀌며~~!!! 올~레!!

댓글목록

오로라님의 댓글

오로라 아이피 (61.♡.17.95) 작성일

Something good...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75.♡.18.33) 작성일

감사합니다~^^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오로라~~~~영어 쓰면 해석 달아!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4) 작성일

꽃으로님 방가 ㅋㅋ '나는 학생이기 떄문에 배운것 떠올리기 시작한다'란 말이 좋아요 ㅋㅋ
전 만화책 참 좋아함 ㅋㅋ '더 파이팅'이란 만화책에서 본 인상적인 주인공 '일보'의
대사가 생각나요 ~~

국내 챔피언,동양 챔피언을 넘어 세계무대를 앞 둔 일보  두둥!!~~ㅋㅋ

'강하다는게 멀까?지금 위치면 남들이 강하다고 하는데 나 스스로는 강하다는게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고 혼란스럽다~강함이 멀까?'

그렇게 혼란스러워 하던 일보~사람들이 챔피언이 너무 긴장하는것 아닌가 걱정함~
개체량이 다가 왔을때 아주 편안해진 일보를 봄..

'난 그냥 내 스타일로 갈래...난 늘 도전자의 자세로 임해 왔으니깐~'
(이부분이 제 가슴이 확 와닿아서 눈물 쫌 남 ㅋㅋ)

그렇게 개체량을 마치고 편안해진 일보의 뒷모습을 보고 기자들이 웅성웅성 ㅋㅋ

'챔피언 치곤 너무나 평범한데 도저히 강하다고 보이질 않아~웅성웅성'

웅성웅성이 너무 많이 나옴 ㅋㅋ

그냥 꽃으로님의 글을 보니 그 장면이 떠오르고 감동을 했어요~ㅋㅋ
배워가는 학생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좋아요!!

전 약한 저 자신을 자주 볼때마다 감사드려요~~~
멋지고 강한 저 자신보단 약하고 평범한 사람이라서 제가 좋아요!~~화이팅!!

아~ 질의 응답에 댓글 보고 정말 입쨰졌어요 고마워요!!ㅋㅋ 입쨰짐 ㅋㅋㅋㅋㅋ
칭찬 들음 왜케 입꼬리가 올라가고 좋은지 ㅋㅋㅋ

가끔 욕도 먹음~ㅋㅋ 맨날 글이 약한모습만 적고 강하고 당당하고 미래를 향해가는
멋진 모습은 전혀 묘사하지않는다고 ..
힘든사람들이 겪고 있는것에 단지 공감해주는 댓글만 다시면 안된다고~
미래에 대한 글을 안적는걸 보니 현재에 안주하고 자신에게 사랑을 안주신다고~
주님이 있는 교회에 나오셔서 치유받으셔야한다고 하셨음~

이런 식의 글은 거의 안적는데 비공개로 댓글다셔서 비공개라 저도 용기가 났음!!두둥!!

'제겐 미래에 대한 관념이 생각이 나질 않아요~그래서 유감이지만 어쩔수없어요~
그리고 저도 주님을 사랑하지만 제게 주님은 지금 여기에 늘 현존하고 계시지
단지 교회에만 있는것은 아니라서 나가도 되지만 나가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니 어쩔수없어요~'

디게 화내면서 공격적으로 변하심~
저도 버럭!함~~~
불쌍하게 보시며 이상해진것 같다고 안타까워 하심~
그렇게 보시는것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쉽게 속단하며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화냄~버럭 함!!
얌전해 보이는 정만이가 화내니 놀라서 사과하심~~

강함,이타,겸손 이런 묘사를 안하니 싫어하시는분이 많은듯 함~
맨날 문제로 여겨지는 부분만 묘사하니~
가끔 싫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생겨요~
그럼 전 버럭!함~ ㅋㅋ

근데 그 글쓴분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달려가다보면

이기적인 자신이 이타가 되고
부족한 자신이 완전하게 되고
물기하나없이 마르고 텅빈 자신이 충만하게 되고
안되다가 되고
차가운 가슴이 따듯하게 되고

그런 전제로 모든노력을 기울이면서 그 전제가 부족이 이기가 안됨이 차가움이
그 강화되고 문제가 더 문제로 보이고 하는게 좀 화나고 안타까워요~
충만이 내려지면 자신이 본래 텅빈존재가 아니라 매우 넉넉한 존재임을
알수있을텐데....
이타가 내려지면 자신이 그렇게 이기적인 사람만이 아니란걸 알수있을텐데 하며~~
참 그 인격을 둘로 나눈 이원성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짐이 안타까웠어요~
너무나 당연하게 정상적이라고 여겨서 좀 그랬음~~

좋은 하루되세요!!꽃으로님 !!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75.♡.18.33) 작성일

ㅋㅋㅋ 댓글이  길어서 놀랬음~~ ㅎㅎㅎ
정만님이 잘 지내시는 모습을 올리는 글들을 통해 보고 있어요~^^
누가 뭐라든 어때요?~~
내 행복 찾아.. 나를 찾아 가는거지.. 그들을 찾아 가는건 아니잖아요~~
신경쓰지마세요~~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삶을 무겁게 생각하면 그 무게에 짓눌려 숨도 쉴 수 없지만
반대로 유한한 삶을 가볍게 여기면 솜털보다 가벼울 수 있고
그 속에서 희망이라것이 싹트더라구요~~^^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수다쟁이 정만이.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182.♡.122.141) 작성일

오늘도 밥먹으며 수다 떨고 왔어요 ㅋㅋ
예전엔 '아 ~또 수다떨고 강박에 시달렸구나 ' 비참해 함 ~

오늘 저의 반응 '이제껏 한마디 말도 한적없잖아 '(속으로 )
경이로움 ~~~~수다쟁이 좋죠 !!

진정한 침묵이 먼지 알아서 괜찮음 ㅋㅋ

 12시간 수다 <~문제 .12시간 침묵 <~내가 원하고 유지하고 싶은 답
집착이 떨어지면 24시간이 전부 답 ~

수다떠는 정만이를 타인이 지각함 ~도 닦더만 말이 더 많아졌군
문제로 판단함 ~정만이가 말을 멈춤 ~타인이 다시 지각함 ~
이게 도 닦는 모습이지 ~

시간관념 ~스톱워치가 시작과 끝이란 판단이
없는 문제를 만들어내는 상황을 자주 바여 ~~~

사실 수다쟁이는 없음 (수다쟁이기도 하지만 )~~~~전 그냥 저에요 ~~

박미경님의 댓글

박미경 아이피 (125.♡.56.169) 작성일

그 참~~~~좋네요.
진리는 곳곳에 있는가 봐요.
오늘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보다가 위장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읽었는데요

내시경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위장병과 내시경에서는 멀쩡한데 본인이 괴로운 위장병이 있다네요
후자를 기능성 위장장애라 하는데 이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나 . . . .
위는 뇌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네요. ㅎ - 제가 산 증인 입니다.
근데 이 의사의 마지막 말이 재미있어요
병을 호전 시키기 위해 두가지를 제안 한답니다. (옮겨볼께요)

1.
‘병식(病識)’을 갖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병에 대한 인식’이라는 뜻인데요. ‘나의 위장병이 실제로 궤양이나 염증이 아닌 스트레스 때문에 비롯됐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증세가 좋아집니다. 신기하게도. 그러니까 병의 정체를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고요.

2.
이런 증세를 좀 애써 무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 갖고 있는 분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가 늘 자신의 위장을 주시하는 겁니다. 밥만 먹고 나면 시계를 쳐다보죠. 한 5분 있다 괜찮은지, 10분 있다 괜찮은지. 자꾸 자기 위장을 쳐다보고 관찰을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멀쩡한 위장도 탈이 날 판입니다.
그래서 저는요, 이렇게 증세가 나타날 때는 자신의 위장에게 일부러 이렇게 명령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아플 테면 어디 한 번 아파봐라.’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왜 그 가느다란 솜가시가 달린 엉겅퀴 꽃씨를 말이죠. 우리가 안 아프게 잡으려고 살살 쥐려 하면 할수록 더 찔리고 아픕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콱 손으로 탁 잡으면 오히려 안 아프잖아요.
위장도 그렇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증세에 대해서 좀 대범하고 애써 무시하고 늘 신경 쓰고 주시하고 그럴 이유가 없단 얘기죠. 그렇게 하면 오히려 위장이 더 편안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한수진의 SBS전망대 중 발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배운대로지요? 꽃으로님!!!
저도 아직 몸도 마음도 아파 힘듭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봄은 어김없이 오니까 . .. .  잘 지내보아요.~~~~^^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10.♡.226.237) 작성일

봄은 오니까....캬~명언 제조기십니다^^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75.♡.18.33) 작성일

오~ 좋은 정보입니다~~
전 요즘 신경성 후두염으로 고생하거든요~^^
예민한 몸이라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긴장하고 밥이 잘 안 넘어가고
굉장히 피곤해지거든요. 마음도 힘든데 몸도 똑같이 반응을 하니..
그런 상황을 피하고 싶고 아프니까 빨리 벗어나고 싶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배운게 있어서 그냥 있어야지.. 그런 채로 있어야지..하며 지내왔는데 얼마전에 또 그런일을 겪으면서 내면에 변화가 좀 생겼어요~~
처음으로 아~ 나는 몸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고~ 어쩔 수가 없구나 이게 나이구나..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를 처음 인식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몸으로 느껴지는 아픔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훨씬 가벼워지더라
구요~^^

봄은 여전히 찾아오고~ 봄이 오니 너무 좋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계절 우울증 다들 앓고 계시군요!  한동안 내비둬  라는 비틀즈 노래가 명언으로 들려서 계속들었네요.  씩씩한 나도 우울에 허덕였슴돠.  걍 냅두기로 했으나  언제 또 발작할지!  흠흠

토토님의 댓글

토토 아이피 (175.♡.192.28) 작성일

꽃으로님..........언니.....히히..반가워요.....................................히히덕ㅋㅋㅋㅋㅋㅋ>0<

꽃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ㅋㅋㅋ 그러게요. 반가워요. 토토님~ 사랑앓이는 이제 괜찮음?~^^ ㅎㅎㅎ

봉식이할매님의 댓글

봉식이할매 아이피 (175.♡.214.244) 작성일

김기태 선생님이 질투하시겠는데요.

"바이런케이티라니 나 김기태도 있는데 말이지~~응!"

Total 6,216건 6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616 데끼 7309 12-04-13
4615 수수 7254 12-04-11
4614 둥글이 16052 12-04-10
4613 서정만1 8722 12-04-09
4612 아무개 6961 12-04-09
4611 아무개 5999 12-04-09
4610 말돌이 5492 12-04-08
4609 아무개 6788 12-04-08
4608 아무개 5836 12-04-07
4607 일혜 7569 12-04-07
4606 말돌이 7133 12-04-06
4605 아무개 6971 12-04-06
4604 아무개 5988 12-04-06
4603 아무개 7031 12-04-04
4602 아리랑 8219 12-04-03
4601 아무개 6243 12-04-03
4600 바다海 7114 12-04-03
4599 바다海 6138 12-04-03
4598 바다海 7628 12-04-03
4597 바다海 6199 12-04-03
4596 서정만1 9202 12-04-02
4595 아무개 6603 12-04-02
4594 아무개 6465 12-04-02
4593 아무개 6884 12-04-02
4592 아무개 7151 12-03-3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985
어제
16,777
최대
16,777
전체
5,101,27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