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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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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시오 (121.♡.230.90) 댓글 15건 조회 6,900회 작성일 12-04-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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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한 동안 눈팅만하다 도덕경 홈피에 들르는 길이 줄어들다보니 발걸음을
잘 안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비원 선생님 글을 조금 읽었더니 도덕경 생각나서 접속했는데, 도덕경 게시판은
여전히 반갑고 즐겁네요 ㅎㅎ
 
전 원래 올 봄에 군대가려고 했는데, 재작년에 다쳤던 팔꿈치 염증이 재발해서 여름 말경에나 가게
됬어요. 그 땐 여름방학 시즌이라 자리가 없어 또 모병제로 가야 되는데, 군대도 시험쳐서 가야 하는 별나고 잼난
세상에 사네요^.^
 
어제 옆 동네로 이사를 갔어요. 중학교 때 대구로 올라와서 성인이 되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8년간 살았던 집에서 살 때는 몰랐는데, 막상 떠나니까 그동안 살았던 집에 대한 고마움과 정을 뒤늦게
알아서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오늘 오전 이사가기 전의 집에 인터넷 모뎀 기기를 가지러 다시 되찾으러 갔다가
그만 펑펑울면서 주저 앉았어요^.^;
 
사내놈이 울면 쓰나 싶은데...집이 헤어지는 연인도 아닌데...그동안 벽지에 낙서하고 껌딱지랑
코딱지 붙이고, 여기저기 벌레 사냥한 자국을 보니까 그냥 펑펑 울게 됬어요. 한 10분 가량 엉엉 울다보니까
속이 쉬원하긴 했는데 다시 못볼거라는 생각에 여전히 미련이 남아요. 8년이란 세월이 정이 들정도로 그렇게 긴
시간이었나 싶어요. 그 집에서 살 땐, 어떻게든 딴 데로 이사가고 싶고 벗어나고 싶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난 나중에 일부러 이사 따위 하지 않는다...그러다 10년,20년 살다 이사가면 메가톤급
눈물을 흘리겠다...에이 쓰바^.^ 하면서 혼자서 궁시렁 대던게 기억나던 하루였습니다.
또 놀러올께요. 사랑합니다! ^.^

댓글목록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때 13층오피스텔에 살때 고마움을 전혀모르고 '아~씨댕 방좀 더 넓고
좋는데 이사가고싶다'노래부르곤 했는데 사정이 안좋아져서 지하방으로 옮기면서 서러워서
힘들었던 기억이난다..그때 다시 이전살던 오피스텔에 가니 참좋은곳이네..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지하방도 나도 이사가면 그럴것같다...더 내려갈 지하도 없지만 ㅎㅎ
죽기전에 타워펠리스는 아니더라도 서울상경했으니 타워펠리스 근처라도 가바야 될것같다..ㅎㅎ
근데 성향상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같은 마당있는데가 더좋은데 그것도 몇억해서 존나비쌈,,
토끼키우다보니 월세사니 구박을 많이 받아서 눈치보이고 언제쫓겨날까 불안해서리..
전세로 살고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일어남~~~글 잘읽었어..루시오~
참고로 군대가면 존나 빡세다 ㅎㅎㅎ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90) 작성일

어이쿠, 저보다 더 잘생겼다고 자부하시는 정만 형님. 오랜만에 뵈요^.^ ㅎㅎㅎㅎ
더 내려갈 지하도 없다는 말씀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말하신 것처럼 살 때는 고마움을
전혀 몰랐는데, 가니까 고마워지네요. 이 놈에 정이 다 뭔지...ㅜㅜ 저도 아파트보단 단독주택이
더 좋아요. 아파트는 뭐랄까...좀 답답해요. 여름에 긴팔 입은 사람만 쳐다봐도 대신 더운 것처럼요.
꼭 타워펠리스 가실겁니다^.^ 군대가면 정만형같은 고참들 만나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내가 스스로 잘생겼다고 한적은없구 다른사람들이 가~끔 그러더라..난 몰라 ㅎㅎ
그래도 가끔 보면 잘생겼다고 생각은 하는데 내색은안하지 ㅎㅎㅎㅎㅎㅎ
거울보며 혼자 흡족해함 ㅎㅎㅎㅎㅎ

'저 지하 2층으로 이사했어요ㅠㅠ'라고 글적으면 웃기겠다..근데 설마?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90) 작성일

형의 자아도취를 깍으려는건 아니구요^.^(용서해주삼~) 잼는 짤방있어요.
내가 내 얼굴을 보면, (음~ 이정도면 꽤 괜찮지. 훈남 연예인 얼굴 짤방)하고
여자들이 내 얼굴을 보는 모습은(박휘순 짤) 이런 짤방도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저 그거 읽고 빵 터졌었거든요. 빵 터졌단건 공감이 간단 얘기ㅋㅋ

근데, 형한테 조언을 얻고 싶어요. 제가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것 같진
않은데 가끔씩 의도적이지 않게 남들에게 상처줘요. 가령 남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뭘 해라, 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신경 안써줘도 되요. 간섭하지 마세요"
라고 툭 말을 내뱉고 나면, 아 씨...내 말이 심했나? 더 부드럽게 말했어야 하나?
하고 거슬리거든요. 형은 직설적이에요? 아님 부드럽게 얘기하는 편이에요?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실험전엔 항상 부드럽고 자비롭고 친절하고..칭찬이 자자했어~
'저런사람 드물다''사람이 됬네~'란 말을 많이 들었어~지금도 ㅎㅎ
근데 나도 너처럼 의도치않게 어느날부턴 예민하게 반응하고
사람들 말하나하나가 별것아니지만 거슬리고 나도 모르게
짜증,분노가 툭툭튀어나왔어~참 힘들었고 놀랬지...그당시
'내가 왜이러지?사람들이 날싫어할텐데...등등'그런 두려움에
내 감정을 억압하려고했는데 잘안되더라..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래!사람들한데 우호적이고 사려깊고 자비로와질려는 마음을
포기하고 그냥 경험해보자'라고 맘을먹었는데..힘들더라..
사소한 한마디에 화를 못내고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두렵고
4일내내 말못하고 집에서 혼자 베게도 두드리면서 풀기도
하고 '사람들이 다 날 무시하는것처럼 보이더라'

그래도 형이 마음속에 남아있는건...지금 내가 바라보고잇는방식을
덧쒸우거나 해석하거나 설명하려 하지않고 '지금바라보는 방식과
감정'을 그대로 경험하고 존중하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어~
그당시 대부분의 손님들이 '씨발놈'ㅎㅎ 으로 보였고 날 공격하는것
같았는데..그냥 그렇게 볼수밖에 없는 나를 경험해주었어~

예전엔 '사람들이 다 날무시하진않아~그건 정만이 너의 신념이야~
심리학적으로 그건 무의식의 억압된 상처고 투영이고..기타등등
해석하려햇고 덥으려고했는데' 안.되.더.라..

매순간의 너의 반응,감정,바라보는방식을 바꾸려함없이 그대로
경험해주면 저절로 괜찮아질거야...어쩔수없지..너가 원치않게
의도적이지 않게 그러니..괜찮다고 생각해~안괜찮아져도
내책임은 아니다..ㅎㅎㅎㅎ

1년전엔 손님이 싸인하면 불같이 화나고 가끔 별것아닌걸로
'씨발'욕도나오고그랬는데...몇달지나니 어?싸인하는건 괜찮네?
그러고...계속 경험해나가니 어?돈던지는건 괜찮네..?최근엔
그런나를 목격했어~손님이 나무시하는게아니고 그냥 돈던지는건 객관적으로
보면 뻔히 알지만 나의 반응은 '씨발 날 무시했어~돈던지고 지랄이야
기타등등 의 미움,분노 작렬 ㅎㅎ'

해석하려함없이 그냥 경험해주는게 어쩌면 힘들지만 가장 좋다고
생각해..그래도 난 성향상 직설적이진 않는것같구
약간 좋게 이야기하고 가끔~아부도 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장님~~!!와..잘하셨어요~!!(속마음:저씹새끼 으이구!!)ㅎㅎㅎ가끔 속마음이 얼굴로드러나 음료수정리하는
창고로 스파이더맨처럼 쓱 들어가고 음료수한데 화풀이
ㅎㅎ

루시오 괜찮아...좀더 그래도 된다고 마음을 열고 힘들지만
경험해주면 놀라운 축복이라고 생각해~

책에서 본내용 발췌'모든 결함속에는 축복이있다'
미운오리새끼가 알고보니 백조였다 .ㅎ.ㅎ


잘지내고~힘내~잘될거야~

p.s;다시 한번 너가 잊을까바 적는데 잘안되도
내책임은 아니다..ㅎㅎ 난 그냥 말만했다..
난 배수진치는 스탈은 아니구 빠져나갈 구멍은
마련해놓는다....일단 나부터 살아야 남을 돕지 ㅎㅎㅎㅎ
부동산 하면서 뻐져리게 느낌..나부터 살자 ㅎㅎ
형은 참고로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아 닮았다..
기무라 타쿠야말고 기무라 타쿠아 닮았다...
한끗차이로 천당과 지옥이다 ㅎㅎ말장난 ㅎㅎ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18.♡.134.231) 작성일

정만이 형 덕분에 아침부터 감사히 웃습니다^.^
장문의 글로 하나 하나 타이핑 쳐주신 모습에
형의 진심 어린 사랑이 전해지는 것 같아 너무 고맙
네요. 아부 아닙니다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고맙습니다. 천성이 말을 하게 되면, 종종 직설적으로 툭툭 내뱉으니 형의 말대로 그냥 해석 따위 하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접해야 겠네요. 

정말 고마워요. ^.^

사장님 씹새끼, 손님 신발놈ㅋㅋㅋㅋ 이건 오늘의
명언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 기무라 타쿠아로
검색했잖아요 ㅡ.ㅡ; 잠시나마 말장난 좋아하는
형을 깜빡하고 스스로 월척에 낚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난 원빈이 아니라 원반 닮았다고 할
루시오가 생겼으니 형의 책임도 큽니다ㅎㅎㅎㅎ 제 여동생이 일전에 저를 갖고 놀았던게 뭐냐면, 동생 왈"야, 루시오 너 UN에 김정훈 닮았다" 루시오 왈"정말?^.^"

다시 동생 왈 "어. 눈 2개, 코 하나, 입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뭐 같은 동생 같으니라고...

너무 유명한 말 장난이죠?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어?ㅎㅎ 그거 나 20대초반에 많이 써먹던 추억의
개그인데...

'안녕하세여...눈가리고 입가리면 장동건입니다..'
'안녕하세요...깔창깔면 정우성입니다.'ㅎㅎㅎㅎㅎ
20살중반까지 키컴플렉스때문에 깔창깔고 발아픈데도
오다리교정할려고 밸트차고 난리였음 ㅎㅎㅎㅎ

형 농구동아리였는데 미팅나갔는데...챗팅했는데..'농구동아리입니다..즉석만남'그렇게
방만들고 기다리니 쪽지와서 만났는데..

만나자 마자 여자분왈~

'저기..농구동아리아니에요?'

'네?'

'농구동아리라 해서 키가...'

'아..네..전 가드에요'ㅎㅎㅎㅎ

옆에있던 나보다 작은친구~

'아~저도 가드에요..'

(나 173cm 친구 165cm)

분위기 어색..여자분들 무안해보여서

(나)'하하;; 센터가 180cm넘지 가드는 작죠'

(친구) '작은 고추가 더 맵죠..하하 ;;'

(여자분들)' 하하..아..네..;;'

(분위기 졸라 어색)

(친구) '(너무 어색해서 무리수둘려고함)
        앗!제가 작은고추가 어떻게 매운지
        보여드릴까요?'

(나) (저놈 머할려고그러는거지?혼자 인기
        독차리할려고 하나?그래도 어색하니
        고맙다..이놈아~)

(친구) 여자오른손목을 잡더만 왈~
        '손을 폈다 쥐었다 5번만 해보세요~'

(나) '설마 그건 아니겠지?'

여자분이 손을 5번폈다 쥐었다할때..
친구는 여자분손위에 원을 그리며.외침~

(친구) 전기오죠?전기오죠?하하;;;
(여자분,나)하하..;;하하...;;

너무 어색해서 친구는 더 무리수둠..

(친구)앗!!폴로티다...
        나도 집에 폴로티잇는데!하하
        우리 천생연분이네요~ 하하;;;

(나) (ㅠㅠ)하하;;;너무 잘어울린다..하하;;

(전부)하하하';;;재밌네~하하;;;;

(나)(속으로) (저새끼 나가면 죽여버린다..ㅠ)
     

옛날 생각나서 적어봄 ㅎㅎㅎㅎㅎ
좋은하루보네..나도 고맙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80.♡.41.89) 작성일

ㅎ...웃긴다...이사하면서 울다니...!

나도 운다!

그래서 잘 안다.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90) 작성일

바다해 선생님, 잘 지내시죠? 사진찍으셔서 글 올리시는거 보면 참 부러워요. 전 카메라에 소질이
없어서..^.^:  어려서부터 여러번 이사하면서 울어본건 저도 첨이에요ㅎㅎ 댓글 감사해요^.^

myh님의 댓글

myh 아이피 (125.♡.156.170) 작성일

공감  공감^^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가자느니, 집을 팔고 다시 짓자느니
하는 말들을 할 때
왠지 집이 듣고 있는 것 같아
집 눈치가 보이고
마음속으로 '미안해, 니가 미워서가 아니야'
라고 했던 생각이 납니다.
100% 공감해요. ^^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90) 작성일

여기 이사가실 때, 또 우실분 한 분 계시네요^.^ 농담입니다. 집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시는 모습에 감명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189.211) 작성일

하하하 루시오
옛날에 수수도 벽에 껌 붙여 놓았다가 다시 띠어 씹었었는데 루시오는 코딱지 까정
붙여 놓았다니 재밌당

재작년에 다친 곳이  염증이 재발했다니 덤벙거리지 말구 이번엔 잘 완쾌하길 바래
혹시 접질린 것인지도 모르니 교정도 받아보고....
군대도 시험쳐서 간다니 ...세월이 마니 변했구나

모초럼 소식 반가웠어 루시오 ^^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90) 작성일

수수 선생님도 잘 지내셨죠? 요가 운동하신다는 글 읽었어요. 전 평생을 요가해본 적이 없어서 요가를 접하게 되면, 고통의 소리를 좀 낼 것 같아요ㅎㅎ 우연히 읽은 잼난 글이 있는데요. 어떤 대학 신입생이 복학시기 맞춘다고 여기 저기 군대를 지원해서 반년이나 시험을 쳤는데 다 떨어졌나봐요. 그래서 잔뜩 화가나서 병무청 홈피에다 "군대를 가겠다고 삐리리(^^)하는데도 왜 안받아주냐 삐리리"라는 글을 적었는데, 답신이 컴퓨터의 뻔한 답변이 되돌아와서 또 시험친다는 웃기고도 슬픈 사연도 있어요.
ㅎㅎㅎㅎ

격려 감사해요. ^.^

김미영님의 댓글

김미영 아이피 (203.♡.35.115) 작성일

이사갔구나 루시오.
오늘은 렌트한집 인스팩션(부동산에서 주기적으로 집 안팍 사진찍어 집주인한테 보고함)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전기히터 차 트렁크에 숨기고-호주는 원전이 딱1개있어 전기세가 한국4배인데 지금사는 집은 전기세 포함이거덩- 카펫 얼룩 지우고 정리정돈하고 추가 매트리스1개 빼서 창고로 숨기고-2명 산다고 계약했는데 추가 매트리스 있으면 오해받아서 조사나옴- 헉헉 .....지친다.
밤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예전 쎄미와 둘 이 살던 만촌동2층집으로 날아간다.얼마나 그리운지...니 마음이 내 마음이다.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90) 작성일

누님도 잘 지내셨죠? 고생 많으셨겠어요. 호주에 살고 계시는 누님 덕분에 재미난 제도를 알게 되네요. 전 어려서부터 벽지에 낙서를 많이 해서 인스팩션이 있는 호주같은 곳에서 살다간 큰 일 나겠어요.ㅎㅎ 건강히 지내시구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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