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느 때가 아닌 지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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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반 (122.♡.139.18) 댓글 8건 조회 6,256회 작성일 12-06-29 14:42본문
댓글목록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다반님 정말 반가워요...제목도 멋지고 글도멋지시당..저도 글을 잘적는편이지만..(웅성웅성^^)
다반님도 글솜씨가 있으시네요..저도 매번 심리학을 많이 공부해서 투사라는것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웠는데..그래..내가 투사했겠지..이게 제 18번이었어요..요즘은 그것에대해
잘모르게되어서..투사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고 그런구분을 잘못하겠더라구요..
게시판에서 첨뵈는데 참 반갑고 글이 좋네요..감사드려요..
가끔 글 부탁드려요...^_^
다반님의 댓글의 댓글
다반 아이피 (122.♡.139.18) 작성일
ㅠㅠㅠ방금 너무 반가운 마음에 댓글 엄청 달았는데 실수로 댓글입력 버튼이 아니라 창닫기 버튼을 눌러버렸어요.
으헝... 첫 댓글이 정만님인 거 무지 반갑게 느껴지는 거 아세요?ㅎㅎ
그동안 글만 싹 읽고 나가긴 했지만.. 정만님 글을 읽으면서 많이도 위로받고 공감받고 힘을 얻고 그랬었어요..
섬세한 통찰력과 드러내기 않고 무시하기 쉬운 것들을 드러내는 용기에 감탄하면서요.
저도 심리학 책 많이 읽고 좀 분석적인 경향이 많아서.. 감정 공기 몸 같은, 말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을 제쳐두고
말로 글로 날 분석하고 분류하고 따지고 드는 습관이 많이 배여있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게 되어버리고.
말도 글도 버거워지면서 나 자신에게 조차 소통이 어려워지는 모습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잘 되든 안 되든 표현하고 드러내보자 하는 맘이 불쑥, 들었어요.
이제 물꼬도 텄으니 쓰고 싶을 때마다 막 쓸거에욧ㅎㅎ
정만님 따뜻한 인사.. 정말 감사드려요.^^
김미영님의 댓글
김미영 아이피 (203.♡.35.115) 작성일
반갑습니다.다반 님^^ 참 인상적인말 입니다.<다 그 순간을위해서 존재했다> 크~~~~
앞으로 다반 님의 그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반님의 댓글의 댓글
다반 아이피 (122.♡.139.18) 작성일
미영님ㅎㅎ 안녕하세요?^^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실은 저 작년 대구 송년회 때 한 번 뵈었었는데요, (ㅎㅎ누군지 모르시겠죠?)
그 시원시원한 말투하며 비원단상의 글에서 느꼈던 이미지 그대로라 반갑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술자리에서 대화할 기회가 생겼을 때 주위 사람들의 시선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가라고 말해주셨었는데,
그게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답니다.
저 또한 제 작고 모자란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누면서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14.245) 작성일
"그러다 방금 알았어요.
세상의 모든 글이,
세상의 모든 말이.
세상의 모든 투정이..
다 그 순간을 위해 존재했다는 걸.
마지막의 어느 순간
모든게 다 완성된 순간
모든 것이 분명히 드러난 순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때의 고통과 그때의 의문,
그때의 기쁨과 그때의 자랑을 위해서
존재했다는 걸요..."
아멘!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다반님.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존재하는 말과 글들을
여기에서 마음껏
쏟아내고 또 나누어요~~~~
다시 그리고 자주 보게 될
다반님의 글에
벌써부터 제 가슴 설레어 옵니다.^^
고맙습니다.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21.♡.230.35) 작성일곤니찌와^.^ 반갑습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1.♡.217.43) 작성일다반님 글이 넘 좋아요...^^
다반님의 댓글
다반 아이피 (122.♡.139.18) 작성일
김기태선생님, 루시오, 정리 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쓸때는 꽉눌렸던 답답함이 터지면서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간만에 별로 따지지 않고 고치지도 않고 그냥 썼어요.
이렇게 글을 쓰는 때가 그리 많지 않기에 소중한 기록이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