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메단에서 살아가기 5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다海 (125.♡.45.40) 댓글 9건 조회 7,927회 작성일 12-06-06 15:19

본문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다들 건강 하게 잘 지내시죠?
전,  귀신과 대적하기 위해 정기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고열량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휘트니스 센타에 등록해, 럭셔리한 삶을 영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요가는 정적인 한국 요가와 달리,
곧 서커스단에 입문해도 될 정도의 파워풀 한
묘기 대행진 수준 입니다..
 
처음엔 넘 기가 막혀서,  의욕을 상실 했으나,
지금은 젊고 풋풋한 오빠들 보는 재미로
온몸이 꺽이고, 비틀어지고, 쥐어짜도 ...까이꺼 갑니다.
아주 ....물이 좋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가져온 통장이 텅빈 소릴 내기 시작 합니다.
어디 알바라도 가야할텐뎅....
 
사진속에 해맑은 소녀들은 예비 수녀님들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막 왔으니..18세 입니다..아주 귀엽죠?
제가 정기적으로 머릴 잘라 줍니다.
 
 

저희 학교는...아니..인도네시아는 정전이 매우 흔한 일입니다.
그래서...헤어 실습을...이렇게 실외에서 수업 해요.
 

이슬람 문화는 태어난지 한달된 아기를 축하하는
파티가 있습니다.  한달된 산모가 나와서 손님을
위한 파티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시끄러운 가라오케
소리에서 아랑곳 하지 않고 잘 자는 아길 보니
장차 ..이나라에 순둥이로 자랄듯 합니다.
 
저번주엔...동료쌤 11살 아들의 포경수술 축하파티에도
다녀왔습니다..별걸 ...다 축하하네요..ㅎㅎ

맨날 노는것 같은 저도,
이렇게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가끔...선생노릇을 합니다..ㅋㅋ
지금 컷트 시험인데..제가 웃지 않으니
다들...쫄았습니다...짜식들...! 

마지막...저의 식구...고양이 미스고..입니다..
이쁘죠?  아기때 부터 저하고 지내서..녀석
인도네시아 말 모릅니다...오로지 한국말만 압니다..ㅋ
얼마전 시집가서..8월 쯤...저는 할머니가 될듯해요.

댓글목록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110.♡.31.179) 작성일

바다해님 살이 좀 빠지신것 같네요~근데 근엄한 표정이라
하셨는데 원래 이미지 때문인지 웃는모습 같아요 ㅎ ㅎ
오늘 기분이 무척 안좋앗는데 바다해님 사진보면서
기분이 좋아졋어요~감사해요~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5.♡.45.40) 작성일

정만아..? 까이꺼 대충살자  ^^*

流心님의 댓글

流心 아이피 (210.♡.134.202) 작성일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바다해는 짱~ 이야!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5.♡.45.40) 작성일

오라바니...잘 계시지요?

회 사주신다는거  잊지 마세요..!
생활이 단순해 지다 보니..기억력이 좋아져서..아직도 기억 합니다..ㅎㅎㅎ

벼린달빛님의 댓글

벼린달빛 아이피 (121.♡.37.213) 작성일

이번에도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셔서 그곳 상황이 리얼하게 다가 오네요.
씩씩하게 귀신을 대적하는 모습이 참 건강해보입니다. 파워풀한 요가라면,
필라테스 요가 비슷한가 봅니다. 안고 있는 아기가 참 귀엽네요. 미스고도 귀엽구요.
밝게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먼 이국을 구경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ㄴ^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5.♡.45.40) 작성일

벼린 달빛님 땀시 사진 열라 찍으려 하는데...
저널 리스트 노릇도 이제 식상해서
주절 주절 말만 많아 집니다.

아마도 아쉬탕가 요가 인듯 합니다.  중국기예단 소속인듯한 쌤이 가르쳐 주니까요!
근데  부작용으로  가슴이 작아졌습니다..ㅠㅠㅠㅠ

뽕 사러 가야겠어요  ㅠㅠㅠ

벼린달빛님의 댓글의 댓글

벼린달빛 아이피 (121.♡.37.213) 작성일

아아, 아쉬탕가 요가군요? 이걸 따라 할 수 있다면 기초체력이 있으시군요? ...
저도 10여년 요가를 했는데... 약식 요가(임의로 발췌한 10여개 동작)라서
이런 건 따라하지 못 할 것 같네요. 근데 부작용이...  이왕에 헬스를 하시고 있으니
양손을 안으로 모아 푸샵을 하면, 가슴이 커지는데요. 바닥에서 하는 건 힘들지만,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양 무릎을 꿇은 체, 반 푸샵을 하면 할 만 하거든요.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ㄴ^ !!!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귀신을 대적하기 위해 운동과 고열량 식사를 하고 계신다니 역시 바다해님 이십니다~
잘 지내고 계신것 같아서 보는 저도 함께 즐거워지네요~~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5.♡.45.40) 작성일

모든것은 전화위복의 기회!

귀신 땀시 덜덜 떨던 제가,  이렇게 몸짱 아줌마로 거듭 날수 있음에
귀신한테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ㅎㅎㅎ

하루 2시간씩 운동 했더니...집에 오면 초죽음 되어서
귀신이고 ...무서움이고...다 필요 없습니다..

넘 졸려서 바로 자야 합니다..

두려우십니까?  무섭습니까?  운동하십시요...
헬스교 교주...ㅎㅎㅎ

Total 6,239건 6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689 데끼 6184 12-06-29
4688 다반 6256 12-06-29
4687 아리랑 7236 12-06-26
4686 누이 6224 12-06-25
4685 문득 6803 12-06-25
4684 서정만1 9283 12-06-25
4683 서정만1 9715 12-06-24
4682 아리랑 7483 12-06-16
4681 서정만1 9840 12-06-14
4680 일호 7192 12-06-13
4679 서정만1 9686 12-06-13
4678 바다海 8610 12-06-13
4677 바다海 7206 12-06-13
4676 말돌이 6523 12-06-12
4675 流心 6982 12-06-12
4674 일혜 8077 12-06-10
4673 수수 7178 12-06-10
4672 서정만1 9478 12-06-08
4671 김미영 8343 12-06-07
열람중 바다海 7928 12-06-06
4669 일혜 6329 12-06-05
4668 만허 8044 12-06-04
4667 서정만1 9822 12-06-03
4666 돌담 5427 12-06-01
4665 둥글이 15618 12-05-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4,222
어제
13,988
최대
18,354
전체
5,919,97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