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선생님 사랑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난초 (211.♡.221.36) 댓글 1건 조회 8,397회 작성일 16-03-18 11:07

본문


그래서 늘 지금 이 순간에 깨어있게 되면 깨어있음이라는 것도 없이 깨어있게 됩니다
하나됨이라는 것도 없이요
모든 인위적인 노력은 사라지고 다만 그냥 존재할 뿐인 것이지요

포근히 내린 비에 세상은 온통 보석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가지마다 풀잎마다 시커먼 전깃줄에도 영롱한 보석들이 아름답게 맺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50대 중반의 남자분이
이런 부드러운 표현을 한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

진짜 깨우친 사람은 이런가봐~

일면식도 없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어떤 걸 물어도
정말 진심으로 대답을 해 주셔.

하늘과 땅과 바람같은
사랑이 느껴지는.
그러면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가슴이 벅차.
사람이 이럴 수 있다는 거.


댓글목록

난초님의 댓글

난초 아이피 (211.♡.221.36) 작성일

모든 인위적인 노력은 사라지고 다만 그냥 존재할 뿐인 것이지요

선생님은 장자의 화신인가 봅니다.

오래전에 장자를 읽고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꼈지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좋더라구요.

지금은 선생님 덕분에 그게 뭔지 쬐끔은 알아 듣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Total 6,321건 6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96 일혜 9317 12-12-09
4795 일혜 7933 12-12-07
4794 아리랑 9179 12-12-04
4793 일혜 8849 12-12-03
4792 실개천 11648 12-11-30
4791 하얀민들레 7945 12-11-27
4790 아리랑 9665 12-11-25
4789 텅빈() 9401 12-11-25
4788 김기태 12142 12-11-23
4787 서정만1 10951 12-11-21
4786 매순간 8886 12-11-17
4785 아리랑 8981 12-11-14
4784 관리자 20377 12-11-14
4783 혜천 7573 12-11-14
4782 아리랑 10464 12-11-13
4781 流心 9125 12-11-13
4780 루시오 9008 12-11-12
4779 혜명등 7895 12-11-11
4778 일혜 8662 12-11-11
4777 마피 9722 12-11-09
4776 관리자 9607 12-11-08
4775 다반 6976 12-11-07
4774 일혜 8135 12-11-05
4773 관리자 9848 12-11-01
4772 관리자 9628 12-11-0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