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포인트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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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ra5 (221.♡.72.17) 댓글 5건 조회 7,197회 작성일 12-07-31 02:02본문
댓글목록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저도 보면 가끔 억압된 경험이 꿈으로 나타나곤 하더라구요.
꿈에서 나는 고등학생이고 시험을 쳐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당황하고 고민하는 꿈을 꾼다든지..
친구들 사이에서의 나의 고민이 다시 꿈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너무 보고픈 사람들을 꿈에서 만나기도 하고.... 하지만 꿈은 그냥 꿈일 뿐이죠..
제가 처음 도덕경 모임 나오기 전날 밤에 아주 기분나쁜 꿈을 꾸었거든요. 그래서 갈까말까..
고민을 한참하다가 에이 모르겠다~ 하면서 참석을 했는데..
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꿈은 꿈일 뿐이라며 거기에 매이지 말라고 하셨죠.^^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66.81) 작성일아쌀라말라이쿰~~~! 아우라야~~~!꿈은 꿈대로 갈길 가게 내버려 두자~~~!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19.♡.133.106) 작성일
저도 굉장히 특이하고 아름다운 꿈들을 많이 꾸는데요...꿈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답니다...그래봤자 현실에선 별볼일없는 백수지만...꿈에서만큼은...정말로 행복하고...내가 원하는 이상향에 온것같답니다...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현실에서 행복을 못느끼는것같아요...꿈에서 본것같은 장소나 사람을 찾아보지만, 현실에서는 어디에도 없다는걸 알고 절망하곤 한답니다...
이따금 영화나 그림을 볼때 꿈에서 본것같은 기시감을 느끼곤 하는데 그럴때 정말 신비로운 감정을 느낀답니다....꿈은 정말...현실에 찌들고 지친 저에게 오아시스같은거라고 해야하나요...
님의 글을 보고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19.♡.133.106) 작성일
학교생활에 관해서 쓰신 부분도 공감이 많이 가네요...저도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였고...그 여파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대인공포와 우울증이 생겻거든요...자살시도도 몇번 했었구요....
지금도 대인공포와 우울증은 고치지 못한채 겨우겨우 살아가네요...
님의 말씀처럼 제 의지로 할수있는 일이 아니었는데 말이죠...제 유년시절의 결핍은....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19.♡.133.106) 작성일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결과가 혹독하네요...제 인생을 관통하는 유년기의 상처와 결핍...이것때문에 너무 많은것을 놓쳤고...제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으니...님의 말씀처럼 흘려보내야 하는데...그러기에 전 너무 어리석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