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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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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ra5 (221.♡.72.17) 댓글 7건 조회 7,082회 작성일 12-09-2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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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년 전쯤,
2010년 10월 서울의 어느 아파트에서 라이어 공연할 때 선생님을 처음 만났다.
 
내게는 첫 키스같이 황홀한 만남이였는데,
그때의 단 한번의 짜릿한 만남 이후에
선생님은 그 모습 그대로 이셨으나,
 
어쩐 일인지 나는 최근까지 계속 주저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내 안에 선생님과 통하는 그 무엇이 처음 느낌만큼
있다는 걸 내 자신이 믿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찾아간 오늘 모임.
최근까지도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 모으고 있었는데,
모든 퍼즐을 맞추고 정리를 한 듯한 확신이 들자,
가기 전부터 발걸음이 가벼웠던 것 같다.
 
나의 모습은 평소와 다르진 않았으나,
즐거웠고 다시 처음 만남의 자리로 되돌아간 듯한 생각에 행복했던 모임이였다.
모두 반가웠어요~~ 담에 뵈요~~~^^

댓글목록

vira님의 댓글

vira 아이피 (110.♡.126.87) 작성일

많이 밝아보여 보기에 편안했습니다.
깃털같이 가볍고 햇빛같이 찬란할 것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길.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12.♡.242.149) 작성일

아우라야~!
나는 서울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위라님의 말씀처럼
많이 밝아졌다니 기쁘다~!^^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아우라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담달에도 또 뵈어용~~!!

매순간님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77.65) 작성일

헤어질때 아우라가 선생님처럼 포옹하재서..

오호~! 하면서 기분이 좋았음... 아우라 대단!! ^^

담달에 또 보자구~

덕이님의 댓글

덕이 아이피 (210.♡.14.62) 작성일

만나서 반가왔어요 밝아지신것도 있지만 스타일의 변화가
느껴지던데 .....  왠지 멋있어 지신거 같더라구요 ^^
헤어질때 포옹해서 어색하면서 좋았습니다
저도 앞으로 주위사람과 포옹을 할려구 노력할려구요 ㅎㅎ

aura5님의 댓글

aura5 아이피 (221.♡.72.17) 작성일

매순간형님, 덕이님

"우리 포옹할까?^^*"

이 말 너무 설레는 말 이예요.
도덕경에 나와서 많은 분들이 안아주셨어요.

아마 포옹 안했으면 지금여기에 없었을 거예요.^^



선생님과의 포옹은 다른 의미도 있지요. ^^
근데, 저는 힘이 듭니다......TT..........

답글 고마워요.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0.♡.54.127) 작성일

아우라야~~~!  포옹씩이나~~~!

나랑도 포옹하자...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엔
아우라랑 오뎅 국물 이랑 떡볶이도 사먹고~~!

ㅎㅎㅎ  글치만 매순간님이 미남 이라는 소리에  포옹의 상대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우짜겠노~~~메단 스타일~~~!  ㅋㅋㅋ
간만에 밝은글..좋쿠나..역시 외쿡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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