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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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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명등 (122.♡.78.60) 댓글 2건 조회 6,411회 작성일 12-09-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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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이 조금은 조용하다고 해야하나요...그런느낌이 드네요...
 
저의 집은 집주인이 오빠이고 저는 세를 들어살고 있는데요...
 
오빠네 살림이 여기에 좀 있었더랬죠. 침대랑 가구랑, 이불 등등....
 
내일 그 살림들을 새집으로 옮긴다고 하면서 조금 어수선하네요..
 
올케언니랑 저녁에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이 아직 들떠 그런지 잠이 잘 안오네요..
 
저는 사람들과 말을 많이 하면 밤에 잠을 쉽게 못드는것 같아요.
 
9월 부산 도덕경모임은 제가 손을 꼽아 기다렸는데, 가려고 하니 잘자던 딸래미가 일어나서 붙잡는 바람에
 
딸래미 안울리고 걍 같이 때밀러 갔었더랍니다.
 
엄마가 옆에 있어만줘도 좋다는데, 어쩌겠어요..ㅎㅎ
 
마산서 이사오면서 다 펴놓고 살지도 못했던 짐을 이제 좀 풀어놓고 조금 정리를 하고 살것 같아서 홀가분하기도 하네요.
 
 
요즘은 ㅎㅎ 늘상 그렇듯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마음도 순간적으로 요동을 치면서 힘들어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도 금새 좋아지면 마음도 확 풀려버리는 그런 생활의 반복입니다.
 
아이들이 저를 싫어라하면 금방 저도 실망을 한답니다. 난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말이지..그러면서요.
 
2년 경력 쌓고 나면 걍 어린이집 운영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3년 경력으로 바뀐다네요..
 
앞으로 죽었다 생각하고 버텨야겠어요..에고..
 
부산모임 못가서 계속 생각나요...가고 싶어서..선생님 목소리도 듣고 싶고요..ㅋㅋ
 
10월엔 볼 수 있겠지요..ㅋㅋ
 
내일도 열심히...도덕경 식구들 만나는 날까지 버틸께요...ㅋㅋ

댓글목록

流心님의 댓글

流心 아이피 (210.♡.134.202) 작성일

혜명등님!
안그래도 9월 부산모임에 보이지 않아 궁금했읍니다.

별일 없이 잘 계시니 다행이구요!

다음달에는 전국모임이 있으니 같이 가도록 합시다
올봄 전국모임에 참석했던것 처럼 딸래미도 데리고 같이 갑시다^^

지금 현재 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금을 외면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받아주시고요~
담달에 뵙겠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0.♡.54.127) 작성일

혜명등님.

잘 살아가고 있군요~~!
꿈꾸는 세상 이루길 바랍니다.

저를 보세요~~! 제가 산 증인 이지 않습니까~~!
신은 꿈꾸는 자에게 자격을 묻지 않더이다~~~!

늘 건강하고,  누구 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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