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에서 긴~~휴가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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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시오 (115.♡.201.199) 댓글 10건 조회 8,813회 작성일 16-01-07 13:18본문
댓글목록
햇살님의 댓글
햇살 아이피 (175.♡.55.224) 작성일
루시오님의 치열한 여정의 글을 읽은 독자로써 열심히 쏟아낸만큼 긴 휴식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루시오님의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 있는 글을
보긴 어렵겠지만, 모임에서 더 만날 수 있다니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그동안 좋은 글 감사히 잘 봤어요. 2월 산청 모임에서 뵐게요^^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23.♡.203.3) 작성일
저의 햇살이신 햇살 선생님ㅋ ㅋ 감사합니다^^
저의 게시글은 중단하지만, 저는 선생님 마음속에서 영원히 함께~블라블라ㅋㅋㅋㅋㅋ 제가 어디서 주워듣고 따라하는게 많아요^^;ㅋ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2월
산청모임에서 뵐께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7) 작성일
중학교때 '자유'란 단어를 참 동경 했던 기억이 난다.
자주 '구속감'을 느꼈고 그 당시나 깨달음을 추구할때나 일단 내가 죽고 나면
끝이면 삶이 너무나 허무하게 느껴졌다.
그 자유,영원,깨달음..
선사들이나 꺠달은 존재들이 말한 그 무엇을 내가 알거나 얻으면
나의 중생심이 보잘것없는 마음이 변화가 일어나 나도 영원한 존재로
허무하지 않게 살거라 착각했었다.
위의 내가 철썩같이 믿고 있는 전제가 착각이란 생각은 못했다.
일단 그 중생심,보잘것 없는 마음의 무슨 변화가 일어나야
영원을 깨닫게 될거라 믿었는데..
사실 변화가 일어난것은 아무것도 없고..
단지 영원이란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게 되었는데..
그냥 늘 경험하는 내가 늘 익숙하게 경험하는 일상적인 마음말고 다른마음이
기억에 떠오르지가 않고 이전엔 늘 그 마음말고 다른 마음이 부럽고
되고 싶고 기대가 되고 했는데..
그 마음을 이전엔 '구속된 마음''중생의 마음'이라 규정짓고
따로 '자유의 마음''영원의 마음'깨달음의 마음을 따로 구했던게
안타깝게 허구인게 보이니 참 아이러니다.
루시오 니 마음말고 다른마음은 없다.
'평상심이 도다'란 말을 몇년들었는데 정말 일점일획의 과장도 수사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말인지는 의심이 많아서 이제 겨우 알아 들음 ㅋㅋㅋㅋ
'아니!이 마음이 너무나 맘에 안드는데 이 마음이 어찌 도고 평상심인가?'
'평상심하면 먼가 안정되 있고 먼가 다르고 암튼 먼가 달라야하지 않을까?'ㅋㅋ
내 마음과 싸움이 끝나서 그런지 평화롭고 수고롭지가 않다.
내 마음말고 다른마음이 생각나지 않으니 자기분열감이 그 질긴 자기분열감이 생각이 안나네?
너의 내면의 고통을 치루어내다보면 그 사실이 점점 더 자명해질거다.
너의 여정에 건투를 빈다.ㅋㅋ
없는 '부처의 마음' 깨닫고 다시 오지말고 그냥 루시오로 다시 올거라 믿는다.ㅋㅋ
건강하길...ㅋㅋ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23.♡.203.3) 작성일
이 양반이 진짜ㅋㅋㅋㅋ 무슨 저를 군입대하는 동생 대하듯 작별인사를 적어놨어?ㅋㅋ저 어디 안가유ㅋ 다른 게시글에 덧글도 종종 달거고, 이번달엔 서울 모임도 가볼거고, 이제껏 그래온거처럼 앞으로도 형하고 종종 카톡도 할거유^^
단지..이제 게시글을 잘 안적는단 것 빼곤..ㅠ
형 댓글을 읽으니 저의7살때가 생각나요..
문든 바닥에 누워 '죽으면 영원히 끝일까?' 이 생각에
첨으로 답답해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네요 ㅋㅋ
그렇게 시작되어 찾게된 나의 참 모습을..
오늘도 출근길에 지나가던 전 여친을 마주치며
두 다리가 벌벌떨려 다리에 힘이 풀려 식은땀을
흘리던 내 모습에서 찾으며 미소지었어요..
그래서 '부처의 마음따위 관심도 없어요^^ㅋ
내 마음하나 건사하기도 바쁜데ㅋㅋ
빙시 쪼다같은 제 마음에만 관심이 있어요!
과연 정만형님의 동생 답죠잉?ㅎㅎ
형이 해주신 말씀, 그 감사한 의미 잘 받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한 나만이 부처라고 여기지말고
흔들리고 혼란스러운...힘든 그 순간도 부처라는 형의 뜻..
아니지^^; 힘든 그 순간이 루시오라는걸..
힘든 그 순간이 평안의 참 나 자신이란것을 알려준 형의 가르침..
고마워요^^
오늘처럼 빙시같던 루시오! 오직 그 뿐임을..
서울 모임서 뵐께용^^♡ㅋㅋ
글고, 형 게시글 좀 종종 적어주세요!^^
뿅!
명도abcd님의 댓글
명도abcd 아이피 (1.♡.139.243)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저 여러 말 필요없이 이 하나죠 ^^
이것은 기쁨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고 중생도 아닌.....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23.♡.203.3) 작성일
아멘! 또 아멘!^^
저도 감사드립니다 명도 선생님!
언젠가 연이 닿으면 도덕경 오프라인에서
또 뵐께요^^♡
봉식이할매님의 댓글
봉식이할매 아이피 (175.♡.214.244) 작성일우리가 지구별에 있는 한, 언젠가는 한번 보겠지. ㅎㅎ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23.♡.162.49) 작성일
담달 산청모임서 뵐께요 형님^^♡
저희 다음생엔 금성 별에서 같이 환생해서 뵐까요?
갠적으론 담 생엔 별그대처럼 화성인으로서
지구로와서 천송이 찾아보려고요ㅋㅋㅋㅋ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아이피 (49.♡.245.71) 작성일
강가나 호수에 서 있다보면,
갑자기 물고기가 펄쩍 뛸때가 있어요.
루시오님의 글을 읽으면 ,
그 순간처럼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19.♡.124.75) 작성일
이제 그 생동감이 꽁꽁 얼어서 멈췄네요^^;ㅋㅋ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