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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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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7) 댓글 6건 조회 8,566회 작성일 16-0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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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을때가 많으니 이제 별로 문제가 별로 없구나.하고 좋아했는데 사람과의 관계를 하다보니
나의 부족한면이 자꾸 들어나서 어찌보면 힘들고 비참하고 어찌보면 또 배우는구나 좋기도 했다.
 
잠깐 커피숍에서 후배소개로 인연이 된분이 내가 도덕경 이야기를 많이 하니 성경을 같이 배우자고
해서 그런 심리상담 코칭이 직업이고 그중에 바이블 코칭,도덕경,중용을 읽어가며 코칭을 한다고 하셨다.
 
시작하고 배우는게 아니라 내가 자꾸 그분에게 나의 경험과 지식을 자꾸 가르키려 들자
그분은 하다하다 안되서 본인보다 훨씬 경력이 많으신분을 따로 소개 시켜 주셨다.
처음엔 그래서 이번엔 들어야 겠다.나름 결심했지만 결심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난 내 하고픈 이야기를 계속 하기 시작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정만씨는 하나님이 동행한다고 생각하세요?'
 
아주 예민한 상태라 그 질문이 '난 아니다'란 말로 들렸고 난 욱!하며 대답하곤 했다.
 
'동행하죠!''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고 심지어..' 이 말을 하는데 중간에서 그만그만
이상한 소리한다고 끈어 버렸고 난 더 흥분했다.
그런 질문들에 자동반사적으로 강의때 들었던 문장 이야기를 이야기하니 이야기 도중
스스로가 웃기기도 해서 웃기도 하니 '왜 웃으세요?'라는 질문에 '그냥요'하기도 했다.
 
마태복음의 천국복음을 쭉 읽고 또 '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셔서 '이미 천국인데요!' 부들부들 흥분하며 이야기 하니 고개를 저으셨다.
 
로마서 1장 20절을 보면서 내가 이거 참 좋다.자주자주 거듭 좋다고 하니 '왜 좋냐고?'
하셔서 같이 공부하던 방을 둘러보며 각각의 사물에 이름이 떨어져나가면 이것이 경험적으로
실제로 목격된다.라고 말하니 '무슨 이야길 하는건지..'하며 의아해 하셨다.
그리곤 창세기 1장에 아담이 각각의 사물에 이름붙이는걸 이야기 했다.
 
'성경을 그대로 안읽고 본인의 감정대로 막 읽으면 안된다'고 자주 그래서
'아니 그냥 이건 경험상 그렇게 바로 쑥 들어온다.'하니 이해안된다고 답답해 하셨다.
 
난 부들부들하며 흥분하는데 별로 흥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마태복음에 성전이 무너지고 땅이 황폐해지고 구원이 온다란 어떤 구절을 보면서도 감탄했는데
'성전'에 대해 물어보셨고 난 이게 우리 안에 어떤 관념이 무너지면 들어나는 내적 상태로 이야기
했고 그렇게 보인다.라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할때마다 답답해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오셔서 구원받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보냐?하셔서
'이미 구원은 이루어져 있는데 그걸 재발견 그걸 문득 알게되는것'재림은 그런걸로 이해된다.
'그건 미래의 어떤 순간에 다시 물리적인 육체로 다시온다'그런 의미론 안보인다고 했다.
 
예수님은 저와 분리된 존재로 여겨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니 답답해 하시기도 하고 화도 약간 내시는듯 했다.
많은 질문에 대해 타인이 원하는대로 대답하지 않고 내가 본대로 경험한대로 말을 하게 된다.라고 말하니
그건 괜찮다고 했다.
 
질문을 하면 어떻게 답할지 나중에 예상을 하시는듯 했다.내가 공통적으로 쓰는 단어를 정리해주기도 했다.
정만씨는 이런 단어를 많이 써요 '존재',사랑','빛','생명','천국''이미' 그래서 정리가 안된다고 하셨다.
 
한 몇개월 동안 자꾸 말을끈고 말을하게되니 하나도 정리도 안되고 진도도 거의 나가지 못했다.
두서없이 흥분해서 이야기 하는 나에게 옮았는지 서로 흥분하며 답답해 하며 이야기 하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까먹곤 했다.
 
나도 고집스럽게 '이미 들어와있는데..'계속 이야기 했다
 
부처님 이야기,마조스님 이야기,도덕경이야기,다윗이야기,공자이야기,사도바울이야기
일단 기억나는건 다 이야기하니 정말 난감해 하셨고 나중에 그냥 멍때리며 듣고만 계셨다.
 
마지막인줄 몰랐지만 마지막엔 듣다가 말하였다.
'정만씨가 말하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에요'하셔서 '그게 아닌데..'하며 대답하곤
이제 전 공부안해도 되니 끝내자고 했고 섭섭해 하셨다.
 
몇개월동안 거의 아무것도 진도도 못나가고 안타깝고 섭섭하다고 하셨고 난 나도 모르게
끝내자는 말을 해서 당황했고 뜬금없이 국회의원 포옹하듯이 악수하고 포옹하고 하니
갑자기 웃으셨다.정말 즉흥적이고 뜬금없어서 웃기다고 했다.
 
맨날 싸우고 흥분해서 진도도 못나가고 아쉽다고 했다.
생각보단 내가 흥분안했고 꼭 싸웠다고 표현안하는듯 했다.
괜히 미안해서 내가 꾸벅꾸벅했다.약간 도망치듯이 나왔다.
먼지 모르게 씁쓸하고 비참했다.
 
'그래도 하고싶은 이야기를 했다''누가 듣기좋게 말이 잘안나오네?'하며 좀 의아해 했다.
 
한 2주인가?이제 그냥 지내니 편의점에 있으니 다시 오셨다.
먼가 찝찝하셔서 끝내지도 않고 다시 왔는데 어렵게 말을 꺼내셨다.
'다시 차근차근 읽어보면 좋겠다.'라고 말하셔서
일단 좀 그렇게 끝내서 미안하고 저도 찝찝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곤 근데 이상하게 그렇게 읽어나가는게 정말 흥미가 안생긴다.라고 말햇다.
그냥 농담하고 잡담하고 놀고 자고 이런게 지금은 흥미가 있다.보면 농담할땐 생기넘치다가
성경펼치면 졸리고 그런걸 보셨지 않냐?'하니 조는건 몰랐다고 했다 ㅋㅋ
 
'그래도 끝까지 보면 오해가 풀릴거다'라고 하셔서 '다시 갈께요'라고 했고
먼지 모르지만 그 마음이 감동이 되었다.알려주고 싶은마음 걱정하는 마음 그런게
자꾸 와닿았다.근데 또 가면 힘들고 답답하고 갈등생길것 같은데?란 싫은 마음도 들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내 행동과 말이 통제가 안되서 난 매우 답답해하고
힘들어 했는데 그걸 피한건가?그런 생각도 들고해서 혼란스럽고 싫은 마음도 들지만
계속 들어보고 말을 하게 되면 그냥 해야지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결심해도 말은 툭!튀어나오고 흥분하고 두서도 없었지만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게 내가 늘 거부하고 숨기고 싶었던 모습인데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그리고 참 이상한건 보통 그런 이야기를 하면 '이상한 놈'하며 그럴텐데 답답해하면서도
듣기도하고 같이 공부하려는 그 마음이 참 대단한듯 했다.
입장 바꿔서 내가 기독교를 다니고 그런말을 내 앞에서 한다면 정말 이상하고 신성모독으로
여길만한데 그정도로 생각은 안하고 그냥 책을 많이봤고 말하는걸 좋아하는구나 정도로
여기는듯 했다.
 
일단 수다쟁이,장난꾸러기로 인식이 되었다.말이 너무 많다고 했다 ㅋㅋㅋ
다윗 멋쟁이네,사도바울 표현 죽이네!,아브라함도 나랑 비슷한면이 있네요!
이런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참 싫어할만도 한데...너무 말이 길어지면 끈긴 하지만
그냥 수다쟁이인가보다 하는게 신기했다 ㅋㅋ
 
 
 
 
 
 
 
 
 
 

댓글목록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아이피 (210.♡.134.202) 작성일

너무 너무 공감이 갑니다...^*^...

2016년의 화두가 있다면  절대긍정입니다.
절대긍정이 뭘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
작년 한해는 이원성 때문에 좀 고민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년말부터 좀 조용해졌습니다만,
순간 순간 참으로 어렵다는 느낌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한순간 한순간 한호흡 한호흡이....진실이 아닌 것이 없을 텐테....
스스로의 기준으로 순간적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순식간에 분리되어
선악이 가려집니다.
어쩌면 살아남아야 한다는 본능적인 욕망(?)이기에 지극히 당연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역시 그러하고 다른 사람들  역시 큰 범위에서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현존수업이라는 책에서 표현을 그렇게 했더군요.

느껴주면 통합된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깊이 만큼이나 스스로가 자유로와진다는
상대방의 말하는 말이나 글의 진실여부와는 아무런 관련없이
그냥 상대방이 말하고자하는 의미에 공감하는 정도의 깊이에 따라
내 자신이 그 깊이 만큼이나 자유로와진다는
사실은 요즘에 체득한 느낌입니다.

글을 참 리얼하게 잘 쓰시는구나!!!
(자주 느끼는 부분입니다)

시간나면 서울모임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7) 작성일

감사합니다 돌도사님~!

전 현존이 있는 그대로 저 자신을 만나는것 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사실 4~5달 성경공부하면서 성경 보단 관계를 통해 당황스러운 저의 행동,동기를
자주 보아서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어요.

저 자신이 이렇게 변했는데 왜 모르지?하면서 증명하려하고 그래서
모든 경전의 인물들을 끌어다가 스스로를 증명하려하고 설명하려하고
좀 더 나아가 아무잘못없는 친구들도 끌어들이고
내가 옳다,변했다.는걸 필사적으로 입에 침을 튀기며 증명하려는 모습을
거듭거듭 보니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가르켜주시는분이 고개를 저으면 더 흥분해서 말을 하고 더 자세히
설득시키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그만둘때 그런 제 모습을 보게 됬다.말했어요.

제 스스로 만들어놓은 이미지가 아닌 있는 그대로 모습이 치고 올라오면
참 힘들고 혼란스럽고 당황스럽지만 그러면서 점점 덜 방어적이고 꾸미지 않는
편안함이 선물처럼 주어져서 감사함이 들어요.

서울모임오시면 언젠가 뵐수있을거에요. 돌도사님 건강하세요~~!!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119.♡.124.75) 작성일

형님...저는요...ㅋㄷㅋㄷ 옛날에는 어딜가든 참 예의바르고, 착하다. 조용하다.
요런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상처 안 받고 싶고 남들로부터 인정
받고 싶어서 굳이 적을 만들지 않으려고...ㅋㅋ

근데, 저 자신을 하나씩. 하나씩 존중해 주다보니, 드디어 본성이 들어나서.ㅋㅋ
어찌나 말이 많아졌는지... 공연단에서 근무할 때 말이 많은 놈, 예의가 없는 놈,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놈이란 인식이 선배들에게 심어졌더라고요.ㅋㅋ

아마 저에 대한 이런 평가를...단 5년전에 들었다면, 혈압올라 뒷 목 잡고
거울보며 스스로를 엄청 비난하고, 고치겠노라고 다짐하며 혈서 썼을겁니다.ㅋㅋㅋ
근데 지금은...그냥 내가 철부지인가보다...원애 고약한 녀석인가보다...하고 피식 웃고
넘겨요. 그러다가도 또 혼자서 소심하게 낑낑대고 있고..ㅋㅋㅋ

장난꾸러기, 수다쟁이로 비춰진다는 형님을 보니 넘 반가워서 제 얘기를 막 적었네요.ㅋㅋ

철부지 주환이가 수다쟁이 정만이 형 뵈러 하반기 서울모임에 꼭 갈께요.
그 땐, 비싼 얼굴 좀 비춰주세요. 비누하나 들고 계시고..ㅋㅋㅋㅋ^^:

참 아프신덴 괜찮으십니까?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182.♡.122.141) 작성일

고맙다 ~루시오 ! 응 ~아픈덴 다 나았다!

거울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이 있고 그 모습을  엄청비난하고
고치겠노라 다짐하고 혈서쓰려고 난리치고..5년전에
그래서 짜잔 했음 ~이렇게 인연되지도 못했겠다 ㅋㅋ

인연이 되면서 느끼는건 '마음이 마음을 어떻게 할수 있다'고
대부분 믿고 있더라.

내 주변사람 모두 지혜로운데 나만 홀로 어두운듯하다.
도덕경에서 노자가 한말인데 나도 종종 듣는다.

'무지.어둡다.어리숙하다' 이말 가끔하데? ㅋㅋ 발끈 ㅋㅋ
노자랑 동급? ㅋㅋㅋ

세상사람 모두가 예의바른데 나만 홀로 무례하구나 ㅋㅋㅋ
이 문장에 대입하면 ㅋㅋㅋ웃기다 ㅋㅋ

이걸 응용하면....
세상사람 모두가 날 손가락질해도 나만은 내 편이 되어주리라 !

루시오 ~용기에 지혜시전 한번해봤다 ㅋㅋㅋ
너무나 눈부신 지혜라 부작용이 있다 ㅋㅋ
한번 시전하면 석달은 누워있어야 또 나온다 ㅋㅋㅋ

노자선생님이 쓴 글이 참 눈부시도록 감탄스럽다.
동급?ㅋㅋㅋㅋㅋ동급에 집착한다 ㅋㅋ

(선사버전) 어허 ~~! 파도는  한순간도 고요한적 없이 늘 출렁이거늘
그 생동감 넘치는 파도를 '넓고 고요한 바다'란 상을 가지고 보니
참 혐오스러워 보이는구나 ~'넓고 고요한 바다'에 집착이 없다면
파도가 왜 혐오스럽겠는가? 바다라서 넓은것도 아니요.
파도라고 좁은것도 아니니 이름이 넓다하고 이름이 좁다하니
그 둘이 무슨 차이길래 취하고 버림이 생길쏘냐 !

ㅋㅋ오랜만에 선사버전 하니 잼나당 ㅋㅋ

하반기에 보겠지 ~~! 루시오 덕분에 건강하다~걱정해줘서 고맙다 !

햇살님의 댓글

햇살 아이피 (175.♡.55.224) 작성일

수다쟁이, 장난꾸러기 정만씨의 모습이 훨씬 정만씨스러운 모습이 아닐까요?
마음이 내켜하지 않는 공부를 하고 있는 불편한 정만씨 모습 보다도요ㅎ
저였다면 성경공부가 재미있지도 의미있지도 않다..생각하고 시원하게 때려치웠을거예요ㅋㅋ
각자의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개인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서정만♪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7) 작성일

햇살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위안이 되네요~

사람마다 다른가바요 ㅋㅋ 전 거절하는게 참 힘들어해서 쩔쩔매고 입에서 말이 잘안나옴.
상대방이 상처입지 않을까?그런 마음도 있고 거부당하는것에 대한 아픔을 자주 치루어내서
인지 상대도 그렇지 않을까?걱정해서 그런것 같아요.

막상 입밖으로 꺼내면 아무것도 아닌데..그 입밖으로 나오기 까지가...

성경공부보단 그냥 관계를 하면서 제 안에 비참함,고통,수치심,무시당한다 느낌을
자주 만나게 되서 계속 가려했었어요.
그런 상태니 글이 눈에 들어올리 만무하고 재미없고 앉아있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사실 서울모임에서도 그랬어요. 졸리고 힘들고....

어딜가서 관계를 하면 더 강하게 경험되서 되도록 혼자 있고 싶었어요.
혼자 있어도 괴롭긴 했어요 ㅋㅋ
잘때만 편한것 같아서 되도록 자고 싶다 자고 싶다.그래서 잠을 많이 잠 ㅋㅋ

그런 내적상태를 치루어 내는게 내게 지금은 지옥같고 고통스럽지만
디게 기분좋다 이런건 없지만 '천국이 여기 있구나'라는 어떤 직관적 이해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경험하려 하는듯 해요.

가끔 먼가 시원하고 평화롭다는 감정이 새록새록 경험되는것도 용기를 주는듯 해요.
혼자 있어도 괴롭고 같이 있어도 괴로우니 그냥 가는듯 해요 ㅋㅋ
근데 되도록 혼자있는 시간이 그나마 좋아요 신경을 쓰진 않아도 되니깐요.

감사합니다.햇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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