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겼났다..없어지는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정만1 (221.♡.67.24) 댓글 5건 조회 9,461회 작성일 13-02-20 16:29본문
댓글목록
덕이님의 댓글
덕이 아이피 (210.♡.14.203) 작성일
감정상태가 좋아지면 그것을 붙잡으려 했어요 행복한 기분이 들고 .....
이것이 깨달음인가 이것이 소위 지복이라는것인가 라는 생각에...
몰입을 통해 우울감을 없애려 노력도 하고 .... 이 감정상태를 꼭 유지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도리어 괴로워지더라구요
왠지 기분이 우울하면 먼가 기분좋은일을 찾아야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에 오면 붙들려하고
.....그냥 오면 가고 또 갔다가 오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겠죠 ^^;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반가워요..덕이님....가끔 생각나면 화정역 롯데마트 ampm편의점인데 들러주세요 얼굴안본지
되서요...저도 그랬는데 행복을 붙잡으려하고 유지하려고 힘들고..
번뇌는 버리고 싶어서 힘들고....
잡을수도 없는데 잡으려니 힘들고 버리고 싶은데 버릴수있는게 아니니 힘들고..
나는 그냥 서정만인데...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데...
좀 있어보이는 말로는 지복은 그냥 제가 서지복이에요 ㅋㅋ
그건 덕이님도 마찬가지고요...
따로 해드릴건 없지만 혹시나 들르시면 커피나 따뜻한 음료대접할꼐요..
건강하세요 덕이님...^^
덕이님의 댓글의 댓글
덕이 아이피 (61.♡.97.80) 작성일
네 꼭 방문할께요^^
항상 정만님도 건강하세요 ~~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14.245) 작성일
"이상한 건 자유랄까 변치않는 것이 따로 언젠가 얻어지거나 새로운 무엇이 아니라
언제나 나와 다른 모두에게 드러나 있는데, 그걸 아나? 모르나? 차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경우엔 방안에서 작은 텔레비젼을 켰다..껐다...깨어 있다..안 깨어 있다..하고 티비를 보며 괴로워하다가
문득 방안에 언제나 있었다는 앎이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안에 있으면서 '방안에 없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어찌보면 슬픈 농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바르게 깨우쳐 가는 우리 정만이가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하구나!
건강하게 잘 지내지?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223.36) 작성일
기태선생님 댓글 감사드려요...건강도 조금씩 회복되고있어요..천식약도 먹고 요샌 자주 우는데
울다보면 속도 후련해져서 숨가쁜 느낌도 이전처럼 죽을것같지 않아서 감사해요...
음악도 맘껏 듣고 티비도 보고 오락도하고 일하고...반복되는 일상과 말,행동이 무척 싫었는데..
반복되는 행위를 정죄하는 마음도 서서히 줄어가서 그런 저와 다른사람이 점점 부끄럽지 않아서
정말 좋아요..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지필작업 잘되셨으면 좋겠어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