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참외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로라 (1.♡.246.118) 댓글 0건 조회 7,237회 작성일 16-06-05 12:37

본문


 
참외를 아침에 하나 먹었더니,
시원하고 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이 맛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시간이 지나니 기분이 쳐지고 몸도 무겁고
두통이 생기면서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었다.
이대로 어떻게 일을 하지?
몸을 가누고 서있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일어났다.
 
'나 죽을거 같애...' '누나, 엄마 나 좀 살려줘...'
문자라도 보낼까, 망설이다가 그냥 말았다.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
 
그러다가 속이 매스꺼워지더니 '우웩'하고 토를 했다.
참외가 다시 나왔다. 머리가 시원해지고 속도 시원해졌다.
체증이 가라앉았다.
 
'아.. 살았다..' '참외가 문제였구나...'
 
암담하게만 느껴지던 하루가 안심이 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39건 5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14 명도abcd 6145 13-07-18
4913 명도abcd 6902 13-07-17
4912 일혜 7760 13-07-16
4911 서정만1 9879 13-07-15
4910 명도abcd 6714 13-07-15
4909 여름가지 8905 13-07-14
4908 이리스 8626 13-07-10
4907 둥글이 16528 13-07-09
4906 명도abcd 6763 13-07-07
4905 일혜 9338 13-07-05
4904 서정만1 9144 13-07-05
4903 탱고2 6687 13-07-05
4902 명도abcd 7227 13-07-02
4901 명도abcd 7083 13-06-30
4900 명도abcd 8623 13-06-29
4899 명도abcd 5973 13-06-25
4898 둥글이 15970 13-06-18
4897 서정만1 9735 13-06-17
4896 바다海 7226 13-06-16
4895 서정만1 9940 13-06-14
4894 하우 6945 13-06-12
4893 둥글이 8098 13-06-12
4892 둥글이 19851 13-06-12
4891 서정만1 9683 13-06-11
4890 일혜 8659 13-06-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859
어제
14,981
최대
18,354
전체
5,924,58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