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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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6,800회 작성일 13-08-03 09:45본문
* 더운 아침 날씨에 漢詩 한 편 올려 봅니다.(지은이 모름)
桐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梅一生寒 不梅香 (매일생한 불매향)
月到千虧 餘本質 (월도천휴 여본질)
柳經百別 又新枝 (유경백별 우신지)
오동나무는 천년을 늙어도 깊은 가락을 잃지 않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 바탕을 지키고,
버들가지는 백번 꺾여도 또, 새 가지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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