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교육 부재(不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6,133회 작성일 13-07-22 09:12

본문

며칠 전 발생됐던 태안해역 고등학생 사고 사건에 즈음하여, 사건이 터져야 수습하고 울고불고 고치고, 바꾸고, 좌충우돌하는 한국교육계의 병폐가 또다시 도마 위에 떠오른다.
 
정식 해병대 캠프도 아닌 곳에 보내는 학교와 인솔하는 교사의 안일한 자세와(그 시간에 4명의 교사가 다른곳의 경치 좋은 데서 음주했다고 함) 지도하는 업체의 불량한 작태가 빚어낸 결과였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힘들게 고생하고 인솔 스승들은 (물론 평소에는 가르친다고 고생도 하셨겠지만)풍류를 즐기고,,,,
결국 심하게 말하면 교육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결과다.
 
교사들은 각종 여행 떄 - 애들이 말 안들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업보다는 편한 여행이고 저녁엔 한잔의 술도 걸치는 재미도 많다.  여행기간에 중노동으로 고생하는 직업도 많이 있지요..... (교사들 기분 나쁘라고 하는 건 아니므로 오해는 말아주시길) - 학생들을 위해 분주하게 연구하시는 훌륭하신 스승님도 많은 줄 압니다. 
 
하여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교육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새롭게 거듭나는 우리 교육계가 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16건 5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16 명도abcd 7134 13-07-23
열람중 명도abcd 6134 13-07-22
4914 바람1 5872 13-07-20
4913 사랑 7718 13-07-19
4912 명도abcd 5856 13-07-18
4911 명도abcd 6572 13-07-17
4910 일혜 7141 13-07-16
4909 서정만1 9365 13-07-15
4908 명도abcd 6395 13-07-15
4907 여름가지 8354 13-07-14
4906 이리스 7945 13-07-10
4905 둥글이 16313 13-07-09
4904 명도abcd 6436 13-07-07
4903 일혜 9069 13-07-05
4902 서정만1 8693 13-07-05
4901 탱고2 6354 13-07-05
4900 명도abcd 6848 13-07-02
4899 명도abcd 6710 13-06-30
4898 명도abcd 7944 13-06-29
4897 명도abcd 5670 13-06-25
4896 둥글이 15732 13-06-18
4895 서정만1 9204 13-06-17
4894 바다海 6860 13-06-16
4893 서정만1 9344 13-06-14
4892 하우 6618 13-06-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221
어제
16,117
최대
16,302
전체
5,092,73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