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나의 모든 여건을 아시는 주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루시오 (210.♡.226.237) 댓글 0건 조회 11,040회 작성일 14-03-12 10:05

본문

어려서 한 참 엄마를 따라 강제적으로 끌려나간 교회에선 이런 말을 자주 썼었다.
 
"나의 모든 여건과 형편을 아시는 주님..."
 
강도높은 내근과 외근업무를 보던 교통계에서 드디어 내근직만 근무하게 되었고, 지금 이렇게
타이핑을 칠 정도로 나름 할 일이(?)많이 사라졌기에 심심하다. ㅎㅎㅎ 이 무료함도 위대함 그 자체이긴 하지만...ㅋ
 
아까 심부름상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면서 저절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하늘은 나에게 가장 최적화되고 맞는 여건을 조성해주신다. 그 속에서 날 만나게 해주시고, 그 여건은
나에게 가장 맞는 길을 항상 열어주시는구나. 내근직에 무료해하는 날 위해서 하늘은 내근,외근을 겸업시켜주셨는데, 내가 멋대로 그걸 내쳤었네..ㅜㅜ"
 
이제는 어떤 여건과 상황이 와도 거부하지 않고 즐겁게 더, 더욱 더, 더더더더 즐겁게 그 순간과 함께 하리.
 
그 순간 주님과 더욱 충만하리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65건 5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090 서정만1 11641 14-04-09
5089 서정만1 11949 14-04-08
5088 일혜 11140 14-04-02
5087 말돌이 9623 14-04-01
5086 둥글이 10005 14-03-28
5085 이재원 9508 14-03-26
5084 서정만1 11629 14-03-26
5083 루시오 9448 14-03-25
5082 만허 17957 14-03-25
5081 혜명등 10705 14-03-24
5080 루시오 10983 14-03-24
5079 서정만1 12897 14-03-24
5078 루시오 9211 14-03-22
5077 명도abcd 10002 14-03-22
5076 명도abcd 9050 14-03-21
5075 루시오 8771 14-03-21
5074 서정만1 12443 14-03-21
5073 루시오 9095 14-03-20
5072 루시오 8965 14-03-18
5071 루시오 9587 14-03-17
5070 루시오 8508 14-03-14
5069 루시오 7963 14-03-14
5068 루시오 10054 14-03-14
5067 루시오 11186 14-03-12
열람중 루시오 11041 14-03-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