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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쌍수(性命雙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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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abcd (1.♡.232.77) 댓글 0건 조회 8,064회 작성일 17-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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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철에 잘 지냅니까? 오랜만에 옵니다!
 
오랫동안 불교의 선(禪)공부로 인하여 성(性)을 밝히고 안심입명에 들어와 나름대로 보림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 점이 마음인 성(性)만 알아서는 2% 부족하다는 생각이 전부터 계속 드는게 마치 지혜는 생기는데 몸과 운명 그리고 건강 쪽은 영~ 자신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마음공부는 신체는 멀리하고 오직 마음을 요달하여 직지인심 견성성불하는 단도직입의 요체를 바로 깨달아 해탈하는 것인데, 문득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정신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생각에 궁금해 졌습니다.
 
김기태 선생님은 요가도 하시고 나름 수련도 하셔서 말그대로 마음과 운명의 명리인 성명쌍수를 하시는 걸로 압니다 ^^
요점은 불교에서 말하는 그냥 바로 이것이다! 만 알아서는 의문은 사라지겠으나 그 다음에 오는 운명, 건강 등에는 아무런 손을 쓸수가 없는게 아닐까 하고 선에서 말하는 수행이 필요없다 하면 여제껏 삼국시대 변산반도 절벽 부사의방에서 수도한 진표율사와 고려 도선국사 조선 조 무학대사, 계룡산 정역의 김일부, 동학의 최수운, 지리산 개운조사와 청허선사, 주역의 야산 이달 선생 그 이후의 인간의 명리를 봐준 제반 학자들의 명산대천의 입산수도.
 
그리고 지금도 강원도 태백산의 깊은 암자 도솔암 등에서 비바람과 산짐승의 흔적을 보면서 수십년 정진하는 스님들은 그럼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인가요? 아마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론은 마음인 성(性)과 운명명리인 명(命)을 함께 아우르는 성명쌍수가 인간의 본성과 운명과 건강을 새롭게 밝히는 공부의 요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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