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참 예쁘고 나도 참 예쁘다. - 조금 이른 4월 산청모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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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가현 (175.♡.28.131) 댓글 4건 조회 10,689회 작성일 17-03-28 18: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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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님의 댓글
문득 아이피 (211.♡.90.97) 작성일
하 참,,, 산청분들은 죄~~~다 작가님이세요.
어쩜 글들이 이다지도 심금을 울리는지요!!
'찾아온 그를 가슴에 그대로 둔채,,,'
저도 찾아온 그 분을 사.실.은. 어찌할 바를 몰라 그대로 두긴하는데....
빨리,후딱,어서 가기를 바랬지요.
식당에 다양한 메뉴가 있듯이
우리네 삶에도 당연히 있는 슬픔이고 힘듦인데
기쁨과 즐거움만 바라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한편으론 그 게 당연한 거 같기도 하고요....
화사한 봄을 만끽하시길!!
박가현님의 댓글의 댓글
박가현 아이피 (211.♡.170.174) 작성일
잘 지내시지요?
꽃을 활짝 피우더니 어제는 비가 내려 조금 쌀쌀하고
오늘은 잔뜩 흐려 또 쌀쌀하네요.
또 낮에는 해가 날지도 모르겠어요 . . .^^
그냥 그렇게 우리는 참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맞으시고, 예쁜 산청에도 한번 오세요~~~~~^^
노랑나비님의 댓글
노랑나비 아이피 (218.♡.245.204) 작성일
글이 가슴에 쏙 들어오네요. 기태샘 말씀을 풀어서 제게 이해시킨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만, 지금 이순간만 살자! 하면서도 그게 쉽지않네요.
있는 아름다움 도 다 못보면서 없는 거 찾아내느라 마음이 불편합니다.
겨우내 사무실구석을 차지하던 화분들을 밖에 내놓고 봄바람을 쒜우니
싱싱하게 살아나서 살랑거리네요....
나도 봄바람 맞으며 싱싱해질래요
박가현님의 댓글의 댓글
박가현 아이피 (211.♡.170.174) 작성일
겨우내 사무실 구석에 있던 화분을 햇볕에 내놓는
그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참 곱습니다. 봄에 딱 어울리는 닉네임에다가 . . .
힘겨워하는 마음과 봄바람을 맞이하는 그 마음 모두 . . . .
따뜻한 봄 . . . 또 뵙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