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도난당한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310회 작성일 13-11-06 19:36

본문

진심어린 장주님, 서정만님의 글 감사합니다~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살아있지요. 아니면 못삽니다 ㅎ  아침에 기상해서 밥먹고 움직이고 책보고 대화하고~ 돈도 이거 아니면 소용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돈도 이것으로 인하여 쓰여지고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도 하고요. 엔진이 중요한데 사람들은 차 크기와 모양에 치중합니다.

전에 미국 승려 현각도 말했지요. 주머니에 거액의 수표를 넣어 놓고 백원짜리 동전 구걸하는 것이 중생의 모습이라고요....적절한 비유입니다. 그런데 모릅니다.

왜 모를까요? 등잔 밑이 어둡다. 란 말이 있고 외국 추리소설 <도난당한 편지>에 보면 편지는 바로 가까이 방안에 있는데, 형사들이 바깥에 온갖 의심되는 장소를 찾지요.....그와 비슷합니다.

누구말따나 그냥 이것인데, 우리는 그냥 이거는 너무나 시시하고 재미없어 무시해 버립니다.
사실은 그 재미없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대사인연>인데 말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39건 5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014 서정만1 10263 13-12-26
5013 둥글이 7373 13-12-25
5012 서정만1 9155 13-12-18
5011 여름가지 8802 13-12-15
5010 명도abcd 7153 13-12-11
5009 서정만1 9693 13-12-10
5008 일혜 7871 13-12-07
5007 명도abcd 7499 13-12-06
5006 카르마 6688 13-12-03
5005 명도abcd 15839 13-12-01
5004 둥글이 9026 13-11-27
5003 서정만1 9950 13-11-25
5002 vira 13926 13-11-22
5001 일혜 8172 13-11-10
열람중 명도abcd 7311 13-11-06
4999 언덕 7234 13-11-06
4998 뱃사공 12355 13-11-06
4997 일혜 8361 13-11-03
4996 명도abcd 6855 13-11-03
4995 뱃사공 11417 13-11-03
4994 서정만1 9126 13-10-31
4993 서정만1 9329 13-10-28
4992 루시오 7044 13-10-28
4991 루시오 7214 13-10-28
4990 뱃사공 11690 13-10-2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05
어제
14,981
최대
18,354
전체
5,921,63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