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잘 도착했니, 미영아?
나도 네 덕분에 쎄미랑 언희도 오랜만에 보고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사랑하는 쎄미랑 행복하게 살아가는 네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구나.
너 자신의 삶에 언제나 진지한 그 모습도....
나와 언희를 염려해주는 네 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나는 잘 하고 있다.^^ㅋㅋ
호주에서 또 새롭게 펼쳐지는 삶과 도전들을 너는 언제나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항상 건강하고,
사랑하는 쎄미와 더욱 사랑하며 행복하렴~~
All is well~~

미영아 ~ 쌤이랑 지리산에 깜짝 방문하여 너무나 반가워다
그날 일정에 없이 밤새 오손도손 이야기 하던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함께 하면 즐거움이 가득하니 아내도 무척이나 좋아 했단다
나량이와 별아도 쌤이 좋아서 마냥 뛰어 놀고...
우리 가족은 미영이와 쌤 덕택에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어 고마움을 지니고 있다
막둥이 별아가 커가는 모습을 보니
10년이라는 시간이 참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하였구나
언제 만나도 반갑고 고마운 미영이 쌤~~~
사랑해~

당근이지 계속계속 봐야지 ㅋ
준희샘 말마따나
우리가 ~~~

미영님^^ 멀리서나마 안부전합니다.
건강하시고 뵐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 밤의 집단 상담 덕분에
우리 부부는 서로를, 자신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잘 도착하셨는지요?
이 곳의 가을은 막힌 가슴을 활짝 열리게 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호주도 늘 아름다운 곳이겠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씩씩하고 아름다운 그 모습
또 뵙기 바래요.
남편과 함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미영아~~~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전생의 옷깃이 두텁지 않았을까?
도덕경이라는 둘레 안에서 아무 조건없이 그냥 그렇게 마!!~~ 만나는 것이 참 행복인 거 같아!
예정되어져 있었던 2박 3일이 아니었더라도 그냥 흘러가는대로 움직이고 보이  내가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으이!
있는 반찬에 밥 쬐금 먹은 것에 그렇게들 행복해 하며 추억처럼 그날의 일들을 회상하는 걸 보니
앞으로도 산청 안솔기 쉼터에는 예상하지 않은 만남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할까봐!
새로운 만남인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자유로운 공간! 속에서 행복한 노년(?)을 맞이 합시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