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청 도덕경 모임 후기(도를 따라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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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가지 (211.♡.31.55) 댓글 12건 조회 9,855회 작성일 14-01-12 14:24본문
여러분! 반드시 돌이키는 것이 도의 움직임입니다.
여러분! 아무 염려하지 마세요.
점심을 먹고 나선 여느 때처럼 편안하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달리 '정치'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나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댓글목록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10.♡.226.245) 작성일진짜 별 거 아닌 저의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부끄럽네요^-^: 이번 1월 지리산 모임 때, 개인외출이여서 지리산 모임에 갈 수 있었으나 첫 외출인지라 개인적으로 처리할 것들이 많아 못 갔습니다. 2월 지리산 모임에는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 오랜만에 도덕경 분들을 많이 뵙고 싶네요..ㅎㅎ 저의 글들은 아마 상반기 내로 휴가 나가서 정리 좀 하고 드럽게 많아 올려보겠습니다만, 진짜 별 내용도 없고 늘 기태 샘이 하시던 말들이랑 중복되는 것도 많고 해서 그닥 새로운 내용은 없을겁니다. 단지 루시오의 훈련소 얘기들 속에 배운 내용들이 흥미가 있지 않을까 자뻑은 합니다ㅋㅋ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
루시오!
오늘 햇살이 참 좋아요. 창문을 헤집고 밀려드는 눈부신 햇살. 햇살의 완벽함과 자신의 완벽함을 알아보는 사람은 흔치 않을거라 생각해요. 루시오가 겪었던 삶의 고난이 주는 선물이자, 루시오의 말처럼 신이 루시오를 사랑해서 내리는 축복같은 거라 생각해요.
루시오!
군생활 해봐서 아는데 결코 쉽지 않을거예요.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한 루시오에겐 무한한 힘이 있기에 그또한 자기 성장의 계기로 삼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시오! 김기태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끊임 없이 배우고 성장하도록해요. 그럼 2월에 봐요^^
야마꼬님의 댓글
야마꼬 아이피 (39.♡.56.251) 작성일2차 모임 끝까지 정치 이야기로 열띤 토론을 하신 딱!! 두 분 지겨웠어요^^ 여름가지님! 후기 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섬세함을 느껴요 처음 오셨을 때가 생각나네요 소쿠리와 칼을 주면서 쑥국끓이게 쑥 좀 캐오라 했더니 여자인 나보다 더 정갈하게 다듬어진 쑥 소쿠리를 내밀던 모습이,.....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
야마꼬님. 이쁘게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산청 모임에 처음오던 날로부터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쑥국과 달래가, 봄나물이 벌써 그리워 지내요 ㅋㅋ.
우리님의 댓글
우리 아이피 (121.♡.71.149) 작성일그날 강의내용이 다시 복습이 되네요. 뭔말인지 모르고 놓친 부분, 아~하고도 흘린 부분들이 다시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절로 미소짓게됩니다.감사합니다.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
닉네임이 우리님^^. 어제부로 우리님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별로 대화도 나누지 못했네요.
우리님 우리 좀더 친해지기로해요 ㅋㅋ.
만허님의 댓글
만허 아이피 (218.♡.56.116) 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시고
좋은 그림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_()_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
만허님!.
이젠 신비감까지 듭니다^^.
늘 별말씀없이 이렇게 나타나셨다 가시니 말입니다.
myh님의 댓글
myh 아이피 (220.♡.220.120) 작성일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생님의 성품이그대로 느껴집니다^^
아~~~~! 우리가 이런얘기도나누었었네 ㅎㅎ
아름다운 후기 감사드려요
지도에서 보니 장흥이 제법 먼 서쪽이네요
남도 지나가다
혹 들르면
따뜻한 차 한잔 주실란가욤 ? ^&^
즐건 방학 맘껏 누리시기바래요♡♡♡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
남도땅 장흥. 제법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나다 잠시 머물다 가셔도 좋을 곳입니다.
좋은 차뿐만 아니라 좋은 음식도 있습니다^^.
선생님! 언제든지 들러주세요.
명도abcd님의 댓글
명도abcd 아이피 (1.♡.209.58) 작성일<서편제> <잔인한 도시>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 <눈길>등을 쓴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고향이 전남 장흥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예, 맞습니다. 이청준의 고향이자 그를 좌절시켰던 땅이기도하지요. 하지만 장흥땅에서 살아계시는 어머니의 존재는 그가 살아가는 힘이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