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청모임 후기(33장. 족한 줄을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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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가지 (211.♡.31.55) 댓글 10건 조회 8,889회 작성일 14-03-09 08: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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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10.♡.226.245) 작성일후기 잘 읽었습니다 ^0^ 올 해가 가기 전에는 한 번 더 갈 수 있도록 날짜를 잡겠습니다. ㅎㅎ 재원이 형, 잘 지내세요? 사진으로나마 참 반갑습니다.
일혜님의 댓글
일혜 아이피 (222.♡.191.220) 작성일
3월 산청모임은 유난히 즐거웠습니다.
매순간님이랑 진주에서 같이 동행하면서 나눈 대화도 좋았습니다.
재원씨의 기타 연주는 풋풋하고 건강해서 도덕경 강의의 내용을 연주로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재원씨의 기타 연주에 흥이 난 김기태선생님의 노래와 몸짓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우리님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동안 야마꼬님과 미경님의 기타연주와 노래는 놓쳤지만
그 흥만은 대화하는 내내 배경처럼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음치와 연주치를 두루 겸비한 저는 듣는 귀가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ㅎ
여름가지님 후기 고맙습니다.
좋은 책을 아껴 읽듯이 천천히 음미하게 하는 정성이 가득한 후기입니다.
myh님의 댓글
myh 아이피 (220.♡.76.8) 작성일
모임자리에 있는것같아요 ㅎ
사진이 참좋아요
사진방에있는것도.....
명절휴가비로 카메라 사신다더니 진짜 사셨남요 ^^
정성가득한 후기
감사히 잘 읽었어욤
또 한달 홧팅하고
만나요~~~~~~~♥
매순간님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13.157) 작성일
부산에 출장 중 그 동안 못 간게 너무 아쉬워 서울 상경을 포기하고 바로 산청으로 갔습니다.
교통편이 걱정 되었지만 야마꼬님과 일혜님의 도움으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일혜님과 산청으로 가는길에 나눈 얘기가 제가 요즘 한참 고민이었던,
내 문제가 내려 놓은 뒤에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쓰임이 되기위한 부분이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서툴지만 조금씩 하면 될텐데
왜 그리도 완벽하게 혹은 내가 만족할 수준이 되면(정녕 그러지 못하고 게으름만 피게되는)
해야지 하고 쳇바퀴 돌듯..고민했었는지.
도덕경이 좋은 이유는... 선생님이 아닌 식구들과 얘기를 나누다가도 얻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해프닝 한가지가 .. 저는 일혜님이 남자분인줄 알았고... 일혜님은 저를 여자분으로 ㅋㅋㅋ
산청 모임에 좋은 점은 제가 건강식에 유독 집착이 심한데... ( 몸 엄청 챙깁니다. )
아먀꼬님의 음식이 너무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와 제철 음식들로 해주셔서 느므느므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름가지님의 투철한..아트 정신과 기자 정신(?)에 탄복했습니다. ^^
좋은 후기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구나! 라는 걸..
선생님 기타 치시는 모습도 처음 봤는데 볼매더군요 (볼수력 매력이 ㅋㅋ)
한잔이 좀 아쉬웠는데... 4월엔 책 마무리도 하시고 편한 마음으로 노래 들었음 좋겠네요.
애기 데려온 부부도 애기가 너무 예뻐서... 여자 앤줄 알았어요 ^^
새로 오셨던 청춘 두분도 젊은 나이에 치열하게 자기 삶을 고민하고 찾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야마꼬님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깊은 응원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거침없이 에너지와 열정을 쏟으시는데는 ...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신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믿는 구석'은 제가 느끼건데... "지금 있는 그대로"가 아닐까합니다.
자연스럽게 모두 내어주면 스스로 알아서 에너지가 되어 돌아오고(안 돌아오면 말고^^)
이번 모임에도 늘 좋은 경험과 배움 주셔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푸근한 마음으로 잘 돌아왔네요. 여름가지님 후기 감사합니다.^^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우리가 밖으로 오는것보다 크다'란 말이 공감이되고..좋네요..
후기감사드립니다..여름가지님...
만허님의 댓글
만허 아이피 (211.♡.29.154) 작성일
정성껏 올린 후기
감사히 보고 갑니다_()_
마피님의 댓글
마피 아이피 (147.♡.204.202) 작성일선생님은 점점 회춘하시네요!! 도덕경 모임이 그립습니다 ㅜㅠ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211.♡.31.55) 작성일
루시오. 요즘 루시오가 올리는 글들을 보며 많이 배운다.
시간날때 언제든지 도덕경모임에 들르길..
후임에게 빌려줘서 받지 못한 돈 300원, 500원 모두 적어 내게 연말에 청구해!.
그정도 돈은 내가 줄 수 있으니^^.
일혜님. 요즘 도덕경모임이 너무 즐겁습니다. 1달에 한번 열리는 축제같아요.
다음달 연초록 새살돋는 숲에서 거닐생각을 하니 설렙니다. 이번엔 매순간님께
순번을 빼았겼지만, 늘 일혜님과의 차한잔을 꿈꾼답니다.
박미경샘. 이번 모임에서 샘 사진을 많이도 찍었네요.
이번 모임엔 뭔가 달라보였다고 해야하나,
무슨 좋은 일이 있는 건가요?^^
매순간님. 무척 오랜만이었어요.
가벼워보였고, 무슨 좋은 걸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차츰차츰 만들어나가길 바래요. 그리고 도덕경식구들이 매순간님이
여성이 아니라 남성임을, 그것도 잘생긴 분임을 종종 들러서 증명해주세요^^.
정만님. 정만님은 산청모임에 오기 힘드시나요?!.
가끔, 직접 모임에서 보고 반가움을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허님. 이번 모임에 나오신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님 4월 모임이었나요?.
마피님. 그리워만 하지 마시고, 한번 시간을 내어 오세요.
4월은 정말 누군가를 찾아가기에 아름다운 계절이랍니다.
야마꼬님의 댓글
야마꼬 아이피 (221.♡.229.222) 작성일
"족한 줄을 아는 자는 부유하고 힘써 행하는 자는 뜻이 있다" 요즘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입니다
누군가에게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저는 믿음으로 한 발 한 발 그 뜻을 쫓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비원님은 "나는 종 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저 역시 도덕경 식구들의 종이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여름가지님의 온 정성이.......
일혜님이 야마꼬를 향하는 무한한 믿음이......
저를 더욱 종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힘!! 입니다....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10.♡.226.237) 작성일여름가지님, 안녕하셔요? ^0^ 조만간 또 뵐 시기가 된다면 뵈리라 생각합니다. 늘 정성어린 활동 감사합니다. 그리고 청구...ㅋㅋㅋ 진짜 약속하신겁니다? 연말에 몇 십만원 결재요청 할지도 모르는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