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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심 (49.♡.241.138) 댓글 0건 조회 8,537회 작성일 17-07-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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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삶은 그러했다.


사람들이 넌 왜 그렇게 사니 ! 넌 언제나 왜 그러니..넌 그런 ~~ 사람이야 ! 라고 했을 때

나의 에고는 언제나 아니라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수 없이 말해도

사람들은 듣지 않았다.

사람들에 마음은 그저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재빠르게 해석해 버리는 속성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억울한 마음이 일어나면

그렇지 않아요..라고 말하려다가

결국 입을 다물고 만다.


왜냐하면

한 생각 일어나면 이미 분리에 세계라

만법이 일어나고 온통 시비에 세상이 되고 말기에

그만 멈추고 만다.


한 생각 일어난 거기서 멈춰야 한다.

'지극한 도는 다만 어렵지 않으니 간택함만 버리면 된다.'는 신심명에도 나와 있지 않던가!  


아들은 엄마에 약점을 후벼파는 얘기를 하고 엄마 때문에 힘들었을

모든 얘기를 쏟아 붓고 악을 쓰는데..

그런 상황에서

모든 예전에 업식들이 올라와 순간 뭔가 일어나지만

이제는 인욕하고 받아들이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들에 상처를 어루만져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냐!

그것은 그 동안 생각이라는 분리된 착각속에 살아왔기에

바로 잡기 위한 것이다.


수 많은 시행착오끝에

깨어남이 찾아왔고

잠시 행복했지만 다시 예전의 생활은 이어지는데

방심하는 순간 생각에 빠져들게 되고

어느 순간 죽음이 보이는데

스치는 생각

아! 이 생각만 아니면 바로 평화아냐! ..

그러자 기적처럼 마음이 밝아진다.


집을 나가 잠시 동안 방황을 했지만,

자신에 차원은 마음을 초월하지 않는 이상 어디가나 마찬가지 이기에   

돌아와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려 하고있다.


진정한 자신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이것은 우리가 현생에서 풀어야 할 숙제이자 

기필코 완성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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