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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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시오 (210.♡.226.245) 댓글 2건 조회 7,265회 작성일 14-11-01 12:18본문
어쩔 줄 모르는 한 아저씨를 보며..."아, 그냥 용기를 내어서 후~하고 불지. 받아들이지 쫌ㅡㅡ"
이란 생각을 하는 순간 내 머릿속엔 모든 일들이 입체적으로 하늘의 계획 하심으로 보여졌다.
그러다 이틀 전 새벽..나랑 6살 차이나는 경찰 직원 분과는 단 둘이 있을 땐 형,동생으로 지내는 직원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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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식이할매님의 댓글
봉식이할매 아이피 (175.♡.214.244) 작성일
대부분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지만 몇몇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줄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전의 개그맨 유세훈이 음주운전하고서는 양심이 찔려 경찰서에 자수한 경우와 비교해보면
음주운전자 중에 음주측정을 거부하거나 생때쓰는 경우 심지어는 도망치는 경우와 유세훈과의 차이는 무엇이지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지냐 못지냐 차이 아닐까요?
마찮가지로 인생의 주인이 자기인지 아닌지?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갑니다.
예써서 부정하려 들지 않치요.
그리고 군대 있으면 제대날짜 꼬박꼬박 적는 것이 당연합니다. ㅋㅋ
제대하면 나가서 무엇을 해야지 리스트를 만들어 두지요. ㅋㅋ
루시오님 저 처럼 우유부단한 성격이군요 ㅡ,.ㅡ?
루시오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10.♡.226.245) 작성일
봉식이할매님은 매번 절 벌벌 떨게 하시려고 작정하신듯 합니다ㅎㅎ 또 놀랐네요~ㅋ
탱큐요!
제가 개그맨 유세훈이란 분이 아니여서...ㅎㅎ 이러쿵 저러쿵 뭐라
말할 순 없을 거 같아요.~ㅎ
다만, 봉식이할매님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이 순간의 날 존중해주는게...그럼 비록
도망간다고 할지라도 나 자신에게 충분히 책임을 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은 잘 모르겠어요. 쏘리요!!ㅎ 사실 어떤 의미론 책임이란 뜻도 잘 모르겠슴다.ㅠ
생각해주신 맘은 감사해요^^
근데 전 뭘 해야지, 뭘 해야지...하면 힘들어져서 더 이상 리스트는 못 만들겠어요ㅠ
워낙 리스트로 고생을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밤의 치킨이 굳이 리스트라면, 리스트겠네요ㅋㅋㅋ
우유부단...좋네요. 맘에 듭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