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서울 도덕경 모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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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24) 댓글 2건 조회 8,771회 작성일 15-01-06 14:59본문
저도 '자유'를 찾아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며 수강료도 내고 강의도 듣고
타들어가는 갈증으로 정말 많은 질문을 하였어요.
'나'에 대해 알고 싶어서 자주 물어보았던 기억이 나요.
'나'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들었지만 갈증이 끝이 안나더라구요.
도덕경 모임을 만나고 전 '나'에 대한 설명을 더 이상 추구하는걸 포기하고
그냥 살아갔어요.
누구나 그렇지만 첨엔 서툴었어요.
하늘을 나는 방법에 대해 듣고 알긴 했지만 실제로 하늘을 날아본적이 없었거든요.
날개를 퍼득퍼득하면 고꾸러지고 혼란스러워하며 다시 시도하고 넘어지고
다시 시도하고 넘어지고 '나는 하늘을 날수가 없구나' 절망할때도 정말 많았어요.
이전 처럼 하늘을 나는 방법에 대하여 아는것에는 관심이 잘안가고 전 일상속에서
삶(하늘)속에서 자꾸 날고 싶어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하늘을 날수있게 되었어요.
얼마안되었을땐 '내가 하늘을 난다'하며 좋아했어요.
얼마 안되었을땐 '나는 나를 사랑한다'하며 좋아햇어요.
얼마 안되었을땐 '나는 자유롭다'하며 좋아했어요.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하늘을 나는것이 어렵게 되었어요.
아무리 날려고 해도 '날아진다'는게 되지 않았어요.
'다른사람'을 사랑하는것이 불가능하게 되어갔어요
기도를 해도 맨땅의 헤딩하는것처럼 기도가 불가능하게 되어갔어요.
왜 그렇게 졸리기만 한지..
그렇게 '새'는 점점 지쳐가고 절망적이게 되어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새'는 그런 의문이 들었어요.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너'를 '때려서' 죄를 '지었었다?'
'........'
새해 첨 시작하는 도덕경 모임을 통해...
자신이 본래 '자유임'을 '사랑임'을 '죄랑 상관없는 존재'였음을 경험할수있었음 좋겠어요.
삶 그대로가 '기도'가 되는 기적이 모두에게 임하길 기원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시 : 1 월 17 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
장소 : 제야딥 요가원 ( 02 - 392 - 5959 )
지하철 2호선(연두색)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80미터 쭉 오시면 제야딥 요가 간판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살짝 ~턴 하셔서 입구로 바로 들어 오시면,
4층에 있습니다.
회비 : 5만원
교재 : 『황벽어록』 (김태완 역주/침묵의 향기)
궁금하신점은 : 김기태 : 010 - 6323 - 7632
총무 : 010 - 8842 - 0408
댓글목록
미풍님의 댓글
미풍 아이피 (58.♡.93.88) 작성일참석합니다~~ 친구3명 함께 갈 예정입니다ㅎ
리나♡님의 댓글
리나♡ 아이피 (211.♡.98.110) 작성일
음미하게 되는 공지글^^ 정만님의 기도와 축복 고맙습니다
한달간 더듬더듬 가던 낯선 길이었네요
저도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