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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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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줌마1 (59.♡.149.146) 댓글 4건 조회 7,434회 작성일 06-03-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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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이나 오랫만이죠?
나비님이 진선씨인지 몰랐어요.
넉넉한 웃음만큼이나 큼직한 마음씀이 멀리서 보기에도 참 좋았어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삶이기도 하지만
나비님도 만만해보이지 않는 삶을 씩씩하고 용감하게 웃으며 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나비 라는 아이디를 자주 보면서
그냥 인사하고 싶고 아는척 하고싶고 친한척 하고 싶었어요.
우리 언젠가 만나서 수다보따리 풀고 놀아볼 날 있겠지요.
그리움 담아서...

댓글목록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184.159) 작성일

아줌마는 알겠는데 아줌마1은 그분과 같은 분인지 다른 분인지...?

넉넉한 웃음만큼이나 큼직한 마음씀이 멀리서 보기에도 참 좋았어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삶이기도 하지만 나비님도 만만해보이지 않는 삶을 씩씩하고
용감하게 웃으며 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요.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제 요즘 상황으론 참 듣기 부끄러운 말씀이십니다...
요즘 그렇지 못한 제 실체만 봅니다...
그렇지 못한 제 실체만 드러납니다..
아줌마 대열에 합류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아줌마!! 아줌마!!
참 존경스러운 이름입니다!!
언젠가 만나면 수다보따리 풀며 한수 배워볼랍니다..
고맙습니다, 이리 아는척해 주셔서... 친한척해 주셔서....^^

송정식님의 댓글

송정식 아이피 (211.♡.201.51) 작성일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빙끗하지마시고 바가지 빡빡 하세요^^
하기사 파도에 바위같이 꿈쩍도 안하겠지만 벽보고 수행하는 것보단 낫겠지요^^

독일의 어느과학자는 남편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잡지에 보았거던요..
그래야 남자가 오래 산되요^^

내 남편을 일찍이 여의려면 그저 편하게 해주는 것이고 참으로 웃기는 법칙이다^^ 그쵸?
어려운 여건에서도 컨벤션회의장을 마련하시는 나비님의 애틋한 모습이 눈앞에 아련합니다.
또 그것이 삶의 일부라면..........

아줌마1님의 댓글

아줌마1 아이피 (59.♡.149.146) 작성일

나비님, 알고 있는 그 아줌마 맞아요. 어쩌다보니 아줌마1이 되었어요.
기억나요? 거창에서 한솥밥먹었던 거...

어려운 시간속에 계신가봐요.
참 좋은 선물을 받고 계시는 중이신듯....
나비의 눈부신 날개짓은 기나긴 고통과 한 쌍이잖아요.
가슴 한편 아련하고 잠시나마 아픔을 함께 하고
그리고 조그맣게 기원합니다.

 나비님, 힘내라. 홧팅!
내가 서울에 살면 힘내시라고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련만.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184.159) 작성일

이미 어느 풍성한 진수성찬보다 더 따뜻한 마음밥을 대접 받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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