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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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리 (221.♡.118.252) 댓글 1건 조회 7,054회 작성일 06-05-19 19:33본문
오늘, 르네시떼에 볼 일이 있어 갔다.
배가 고팠다. 가만 생각하니 밥을 먹질 않았다.ㅋ..
식당에 들러 밥을 먹고 나니 식당 아주머니께서 커피까지 주셨다.
고맙게 마시고 있는데 옆 식당에서 고함소리가 났다.
커피를 마시다 잠시 딴생각을 하느라 커피를 쏟아 버렸다.
테이블과 방석 그리고 내 옷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커피를 가져다 주신 아주머니께서 에구...옆 집 고함소리때문에
너무 놀라 커피를 다 쏟았네....하신다.
나의 부주의를 이렇게 살짝 덮어주시는 아줌마가 넘 고마왔다.
그러면서, 커피 한 잔 더 드릴까요?
....
엉겹결에 네..라고 대답한다.
나는 저 아주머니의 마음을 닮고 싶어한다. 노력해야지.................
노력해서 좋은 건 내가 다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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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영대 선생님께서 저를 기억해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부산모임에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라고 불러 주셔요^^)
댓글목록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0.♡.185.254) 작성일
정리님! 오랜만입니다.잘 사시는지요.
저번처럼 한턱 쏠정도로 일은 잘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