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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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태 (218.♡.223.46) 댓글 13건 조회 8,223회 작성일 06-07-25 15:51본문
댓글목록
지금여기님의 댓글
지금여기 아이피 (210.♡.49.23) 작성일감사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아이피 (165.♡.112.183) 작성일방금 선생님 글 잘읽고 느끼며 ...감사해하며 밥먹으러 갑니다...^^
객관성님의 댓글
객관성 아이피 (211.♡.129.178) 작성일
앞으로도 말만 마니 하시고 타인의 인생에 사적인 사견은
밝히지 말으시믄 합니다.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163.14) 작성일
맞아요 , 회원님들을 자주 만나는 일은 더욱 신나고 복된 일이지용, 빨리 가시삼 ^^
선생님, 단양이후 벌써 시간은 7월의 막바지 이네요,
벌써 뵙고 싶네요
우리 해운대 앞바다에로, 가족 피서 오세요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163.14) 작성일
가히, 주관적인듯 한데.....
누구 명령하에 참석하시며,
비원님께는 인생의 궁극적이고 사적인 견해를 밝히러 오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도마복음에 그 진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
원래 우리가 보는 성경 안에 포함된 경서를 '정경'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성경이 형성된 자체가 철저하게 '정치적'입니다.
그때의 시대상에 맞게 성경이 정리되었다는 것이죠.
325년 콘스탄티누스황제는 종교적 갈등과 대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의회를 소집했습니다.
여기에서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던 아타나시우스파(예수 신격설)에 의해서 아리우스파(예수 인간설)가 이단 취급만 받지 않았어도 [도마복음]이 정경으로 선택 되어서 예수가 길바닥에 쓴 내용을 일반인들이 알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그 즈음의 정치적인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도마복음에 보면 예수는 간음한 여인을 비난하는 대중들에게 실랄하게 비판하면서 땅바닥에서 뭔가를 쓰는 것이 아니라 '줍'습니다. 예수는 글씨를 못 썼거든요. 그 주운 것은 '돌'입니다.
도마 복음에 나온 그 장면에 관련한 문구를 인용합니다.
'이에 분노한 예수는 돌을 집어 들어 대중들에게 집어던질 듯이 위협한다. 그리고는 큰 소리친다.
너희들 중에 죄가 없는자 이 앞에 나와 이 여인을 돌로 쳐봐라!
그러자 대중들은 성전에서 노점들을 박살낸 예수의 성정을 아는 터라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슬그머니 발뺌한다.
결국 웅성거리던 대중들은 흩어지고 예수는 여인을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는 죄 짖지 말 것을 당부한다'
도마복음에서 예수를 묘사하는 장면은 극히 소박하고 직선적입니다.
왜냐하면 도마복음은 '정경'과는 달리 도마복음은 예수를 특출난 '인간' 즉, 선지자로 보기 때문이죠.
...
뭐 뻥입니다.
사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어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ㅋㅋ
비도 오니 날굿이 좀 할려고...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감사합니다 둥글이님. 도마복음에 나온 내용 참 재미있게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날도 궂고하니 공자님께서 불러주시는 자리로 나가 함께 어우러져 볼까합니다. 님도 시간되시면 함께하시지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아하~~^^' 지송해서리...
돌 주으러 다녀야거든요. ㅠㅜ
에밀님의 댓글
에밀 아이피 (221.♡.139.119) 작성일
도마복음이니 베드로복음이니 말만 듣는데요. 한국에 그런 번역본이 나온게 있는지요?
아시면 갈차주세요. 꼭 한번 읽어보고 싶거든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도마복음(말씀과 해설) / 스티반 데이비스 지음 | 조영길 옮김 | 동서남북 | 8,000원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도마복음' 하고 치시면 나옵니다요.
왜요??? 참된 예수의 종이되기를 포기하고 이단아의 길을 가시려구요? ㅋㅋ
광신도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십시요. 괜히 쌈벌어집니다.
에밀님의 댓글
에밀 아이피 (221.♡.139.119) 작성일
답변 주셔셔 감사해요. 이단 열씸히 가볼라고요 ㅎㅎ.
사실은 궁금증 해소차원이랍니다^^
박원식님의 댓글
박원식 아이피 (61.♡.51.35) 작성일
선생님의 글을 열심히 읽고 있는 애독자로써 감사를 드립니다.
강의는 한정 된 사람만 듣지만 글을 무한한 사람들이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