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선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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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20.♡.242.65) 댓글 9건 조회 6,060회 작성일 06-10-22 13:08본문
댓글목록
행인3님의 댓글
행인3 아이피 (210.♡.89.38) 작성일
한심한 ....
그리 할 일이 업나?
세계 유랑이나 더 하지 왜이리 소란을 떠나 !
시비를 못해 너무 근질거렸나?
불쌍한 , 가련한, 외로움에 목마른 자신을 왜 그리
속이고 감추기에 급급한고?
신동님의 댓글
신동 아이피 (125.♡.10.222) 작성일
전국 유랑하며 캠페인 한다는 사람이 .....
아이구 증말
여기서만 캠페인 할라카나
오리님의 댓글
오리 아이피 (210.♡.0.253) 작성일하하
모남이님의 댓글
모남이 아이피 (210.♡.89.124) 작성일
ㅇㅇㅇ 잡글
둥글이님의 다른 것을 내 나무랄 것은 없지만 모르는 것도 자기식으로 재단하고 밀어붙이는 것은 군사정권의 표식인 하면된다와 흡사합니다.
이것은 지금의 진보니 보수니 하는 소위 이념을 갖고 사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입니다.
둥글이님의 글에서 저는 그런 면을 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구를 이곳에 올 때마다 둥글이님의 글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자극을 준다고 하지만 알지 못하는 사람이 모르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바로 잡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언정 자극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말해줘도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고집하며 지금처럼 막무가내이니
어떤 때는 이 녀석아! 좀 잘 좀 보고 말해야지 꽉 막힌 녀석같으니라고 하면서 쥐어 박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나름대로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못해도
대다수가 둥글이님보다는 많이 헤메보고 나름대로 별의별 짓을 다 해본 사람들일 것이건만
어찌 그런 알량한 생각으로 그런 사람들을 재량해보려는 것인지 게다가 비난까지 하려드는 것을 보면
주제를 넘어 사람을 생각하는 기본적 마음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둥글이님의 시각은 이점에서 매우 뒤틀려있고 독선적인 아집이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은 배우어야 하고 그럴 생각이 없으면 침무욱해야 하는 것이지 떠들일이 아닌 것은
삼척동자도 알일이이건만 매번 자기 맘대로 안따라준다고 투정부리듯 하는 말은
귀여움을 넘어서 싸가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선에 함몰하여 다른 것을 가볍게 보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고 우리의 본래성과도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선은 있으나 세상 선은 없는 것이고, 자기 발전은 있겠지만 세상 발전은 없는 것입니다.
자기 선이 세상 선과 통하고 자기 발전이 세상의 발전으로 전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습니다.
스스로를 좁은 틀안에 묶지마시고 풀어놓기 바랍니다.
세상의 선에 통하면 얼마든지 세상을 바꿀 힘이 자기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 선에 함몰하면 세상 선에 통하지 못하면서도 세상과 남을 탓하게 됩니다.
어느 한가지를 고집하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음에 빠지는 방법임을 둥글이님은 아셔야 합니다.
산위에 비가 내려
그 물이 골짜기를 타고
바다에까지 이르는 것은
어디에도 머물지 않기 때문이고,
붕새가 바람을 모아
구만리나 솟구치는 것을
뭇 새들이 비웃는 것은
자기들의 생각으로만 보기때문이다.
사람이 배우지 않고
자기 생각만 의지함은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고
세상에 나간다는 것과 같다.
뜻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잡글을 마침ㅇㅇㅇ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8.♡.100.2) 작성일밥가져올까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8.♡.100.2) 작성일똑같은 글만 계속 퍼다가 나르시는 군요. ㅎㅎ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7점~
모남이님의 댓글
모남이 아이피 (210.♡.89.124) 작성일똑같은 글이라도 둥글이님이 자기 생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그때마다 달리 읽혀질 것입니다. 저글이 둥글이님과 무관하게 될 때까지 계속 퍼 나르려 합니다. 집중력 100점 줘야할지도 몰라요.^^
저기님의 댓글
저기 아이피 (61.♡.210.32) 작성일밥가져올까요? 라고 대답하신것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쩌..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0.♡.242.65) 작성일
참고로 선사님은 점심 밥으로 삼계탕 두그릇을 비우셨습니다. 식성이 워낙 좋으셔서...
노인은 설걷이 하면서 혼자 투덜댔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