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선생님 사랑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난초 (211.♡.221.36) 댓글 1건 조회 8,927회 작성일 16-03-18 11:07

본문


그래서 늘 지금 이 순간에 깨어있게 되면 깨어있음이라는 것도 없이 깨어있게 됩니다
하나됨이라는 것도 없이요
모든 인위적인 노력은 사라지고 다만 그냥 존재할 뿐인 것이지요

포근히 내린 비에 세상은 온통 보석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가지마다 풀잎마다 시커먼 전깃줄에도 영롱한 보석들이 아름답게 맺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50대 중반의 남자분이
이런 부드러운 표현을 한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

진짜 깨우친 사람은 이런가봐~

일면식도 없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어떤 걸 물어도
정말 진심으로 대답을 해 주셔.

하늘과 땅과 바람같은
사랑이 느껴지는.
그러면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가슴이 벅차.
사람이 이럴 수 있다는 거.


댓글목록

난초님의 댓글

난초 아이피 (211.♡.221.36) 작성일

모든 인위적인 노력은 사라지고 다만 그냥 존재할 뿐인 것이지요

선생님은 장자의 화신인가 봅니다.

오래전에 장자를 읽고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꼈지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좋더라구요.

지금은 선생님 덕분에 그게 뭔지 쬐끔은 알아 듣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Total 6,348건 3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23 디에이치 9072 16-04-29
5422 달래 10361 16-04-27
5421 달래 9679 16-04-26
5420 디에이치 9270 16-04-22
5419 디에이치 9563 16-04-18
5418 서정만♪ 19978 16-04-18
5417 디에이치 9425 16-04-15
5416 서정만♪ 10466 16-04-15
5415 디에이치 9540 16-04-12
5414 여름가지 12755 16-04-10
5413 라이언 15221 16-04-10
5412 오로라 8830 16-04-05
5411 관리자 10770 16-04-02
5410 오로라 9263 16-04-01
5409 라이언 9154 16-03-20
5408 서정만♪ 14805 16-03-20
5407 디에이치 9544 16-03-20
열람중 난초 8928 16-03-18
5405 여름가지 13657 16-03-13
5404 디에이치 9361 16-03-11
5403 디에이치 9703 16-03-07
5402 사랑해사랑해 9376 16-03-01
5401 걷는독서 8685 16-02-29
5400 서정만♪ 10332 16-02-28
5399 디에이치 8942 16-02-2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