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2월 서울강의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걷는독서 (115.♡.236.14) 댓글 0건 조회 8,423회 작성일 16-02-29 18:20

본문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중에.. 병에 걸린 승찬스님이 큰스님을 만나 깨닫는부분에서
선생님의 열정적인 설명과 더불어
제 마음속에 꽃물이 화악 번지는듯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 종교는 없지만 마치 은혜받은듯한..그런 느낌..
저혼자듣는 강의였다면 마구 울었을거예요..
그리고 묘한 슬픔이 온종일 저를 에워쌌습니다..
오늘도 출근하면서 그여운 그대로 일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뿐입니다~~^^

최근 히말라야란 영화를 보면 참 귀한 대사가 나오더군요
엄홍길 대장님이 강의하시는 중에

"해발 7천미터 8천미터만 올라가면 철학적인 생각이 막 떠오를 것 같죠?

그런데...안 그래요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겨울때 제 얼굴이 나옵니다

비로소 가면을 벗는거죠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은 실제 맨얼굴을 모른체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32건 3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07 디에이치 9125 16-03-20
5406 난초 8621 16-03-18
5405 여름가지 13224 16-03-13
5404 디에이치 9043 16-03-11
5403 디에이치 9280 16-03-07
5402 사랑해사랑해 9083 16-03-01
열람중 걷는독서 8424 16-02-29
5400 서정만♪ 10076 16-02-28
5399 디에이치 8422 16-02-27
5398 봉식이할매 9807 16-02-25
5397 디에이치 9740 16-02-21
5396 관리자 10784 16-02-18
5395 서정만♪ 10175 16-02-18
5394 vira 16870 16-02-16
5393 서정만♪ 13945 16-02-16
5392 여름가지 13575 16-02-14
5391 명도abcd 9150 16-02-12
5390 난초 10227 16-02-10
5389 명도abcd 10195 16-02-08
5388 난초 8494 16-01-31
5387 라이언 8298 16-01-30
5386 봉식이할매 9403 16-01-28
5385 아리랑 10095 16-01-25
5384 명도abcd 9313 16-01-25
5383 봉식이할매 9524 16-01-1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