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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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환 (211.♡.174.131) 댓글 4건 조회 5,499회 작성일 06-12-18 21:58본문
메주총무님~
지금까진 강의위주로 꾸려나가던 도덕경모임이었지만 앞으로 어떤식으로 유지해나가나를 가끔씩 생각해보던 건데요...
지금처럼 몇달에 한 번씩 강의를 하던지 모임을 하는 형태로 흐르면 아마 몇년 후엔 이 모임은 같은세대들끼리 공감하는 친목의 형태로 변할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것도 좋은 방향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모두가 포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지향점이 있어야 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진 강의위주로 꾸려나가던 도덕경모임이었지만 앞으로 어떤식으로 유지해나가나를 가끔씩 생각해보던 건데요...
지금처럼 몇달에 한 번씩 강의를 하던지 모임을 하는 형태로 흐르면 아마 몇년 후엔 이 모임은 같은세대들끼리 공감하는 친목의 형태로 변할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것도 좋은 방향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모두가 포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지향점이 있어야 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노자가 말한 무위의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보는건 어떨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하늘을 느낄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그 중하나가 산을 그리면 보다 쉽게 나머지여백이 하늘이란걸 느낄수 있잖아요.
김기태선생님의 글이 지금 우리들에게 산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산을 함 그려보는 건 어떨가요?
철학도서관을 함 만들어봅시다!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한 10년 정도 준비하면서 펀드조성, 설계, 도서관건립부지확보, 도서관에 들어갈 유형 무형의 컨텐츠들에 대한 계획, 도서관을 계속유지 발전시키기위한 대책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내공을 쌓으신 우리도덕경멤버들의 역량들을 결집시켜서, 멋진 작품을 함 만들어보는건 어떨까하고 가끔 상상해봤슴다.
하늘을 느낄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그 중하나가 산을 그리면 보다 쉽게 나머지여백이 하늘이란걸 느낄수 있잖아요.
김기태선생님의 글이 지금 우리들에게 산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산을 함 그려보는 건 어떨가요?
철학도서관을 함 만들어봅시다!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한 10년 정도 준비하면서 펀드조성, 설계, 도서관건립부지확보, 도서관에 들어갈 유형 무형의 컨텐츠들에 대한 계획, 도서관을 계속유지 발전시키기위한 대책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내공을 쌓으신 우리도덕경멤버들의 역량들을 결집시켜서, 멋진 작품을 함 만들어보는건 어떨까하고 가끔 상상해봤슴다.
만일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신다면 보잘것없지만 저도 동참해서 거기에 쬐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싶어서요(뭐 정 할것 없으면 수고하시는 멤버들을 위해 쌈 싸드시라고 상추 깻잎이라도 갔다드리지요~)
당장은 제 발등의 불부터 끄고요^^
당장은 제 발등의 불부터 끄고요^^
총무님한테 함 제안해보는 겁니다.
물론 도서관장은 김기태샘이 하시구요^^
물론 도서관장은 김기태샘이 하시구요^^
댓글목록
프렌드님의 댓글
프렌드 아이피 (218.♡.186.242) 작성일
김재환님,
노래방 도중에 빠져나온다고 제대로 인사 못드렸습니다.
일단 어떤 것이든 건설적 방향을 제시하는 김재환님께 한표를 보냅니다.^^
김재환님의 댓글
김재환 아이피 (211.♡.174.131) 작성일
그냥 의견일뿐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총무님께서 뜻하신대로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너무 총무님의 맘을 무겁게해드렸나 봅니다.
화이팅!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너무 깜짝 놀라지는 마시고 앞으로 수고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메주님.^^
힘 닿는대로 옆에서 돕겠습니다.
아마 재환님이 메주님의 스케일을 눈치챈 모양입니다 ㅋㅋ
화이팅!!!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44.2) 작성일
역시나 총무님을 정말 잘 추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이번 연말연시 그리고 저지른 일들이 좀 자리를 잡으면, 힘을 가세할 수 있을껍니다.
모쪼록 메주님을 팍 팍 밀어드려 좋은 일들이 함께하고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