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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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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주 (125.♡.61.142) 댓글 0건 조회 5,588회 작성일 06-1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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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깜딱이~야!!!
재환님, 총무 시켜놓고 며칠도 안된 제게 거대프로젝트까지 추진하라 하시니 가슴이 덜~컹
내려 앉습니다요.^^
허나, 비원님과 도덕경모임을 사랑하는 나름 고심을 이리 먼저 재환님께서 한분야로 터뜨려
주심을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그리고 답글을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같아 미력하지만
제 생각을 옮겨 봅니다.
일단 저역시, 우리 모임이 접속횟수나 그 관심과 열정에 비해 언제나 제자리걸음격인 것에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서울도덕경가족분들의 염려도 같은 것이어서, 건강한 홈피운영을 위해 전번 아이피명기건도 비원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험실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은 둘쑥날쑥하게 치러지는 수도권도덕경 정례모임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철학 도서관 ~~~
참으로 좋은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 프로젝트는 재환님이 맡아서 추진해 주시길 청해봅니다.
많은 고민과 구상으로 얻어진 제안이니만큼 문외한인 저보다는 훨씬 더나은 기획.추진력이
있으실 것이라는...( 혹여 무책임한 책임전가라고 오해하실까 염려되는군요)
그 어떤 모임의 성향보다 자발적 참여도에 의존.유지되어온 우리들이니만큼, 그 역할도
그에 의해 분산.책임지는 것도 善이라 여깁니다.
어떤식으로건 성~심껏 돕겠습니다.^^
프렌드님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실 듯 하구요.~~
우쫬든동간에 함없이 다한다는 기치하에 저도 제 역할을 고심하게 된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재환님, 자주 뵙고 고견을 듣길 바랍니다.
그림자 같은 총무이길 원했으나, 뜻하지 않게 양지로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비원님을 위시한 도덕경가족 모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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