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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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 (58.♡.246.17) 댓글 3건 조회 7,177회 작성일 07-01-08 21:02본문
댓글목록
강화도령님의 댓글
강화도령 아이피 (211.♡.76.55) 작성일
존재을 정의 할수는 없습니다,스스로 있기 때문이지요.
모든것을 하면서도 하는일이 없는 것입니다,세속에서는 하는일이 많지요
말과행위와 생각을 하면은 그것으로 바로 구속이됩니다. 자기가 해놓고 자기가 그것에
구속되어 고통을 반는 것입니다. 존재는 구속됨이 없습니다.
일체 만물을 드러내지만 대상에 집착됨이 없기 때문입니다.
존재는 끊어짐이 없고 오염이 되지 않습니다.
자,바로 눈앞에 있는 이것 무엇일까요
m님의 댓글
m 아이피 (58.♡.246.17) 작성일
강화도령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혹님께서는
존재= 참나=진리를 같은 의미로 보시는건 아닌지요.
전 진리를 품고있지만 그진리를 행하지 못하는
지금 이순간 현재의 나의존재를 얘기하려 했습니다.
결국은 같은 의미일수 있지만 말입니다ㅎㅎㅎ
저역시 구속, 끊어짐이 없고 오염되지 않는 그무엇을 찾아 많은시간을 방황했지만
구속되고 늘부족하고 오염된 지금의 나도 이세상에 꼭 필요하고 소중하다는것을
최근에서야 느끼고 깨닭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이세상 모든생명체는 자신이 알든 모른든 생과사를 반복하면서 모두가 원하는 종점을
향해 끝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자가용를 타고 어떤이는 오토바이또는 자전거를 타고 또 어떤이는 걸어서 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자가용을 타고 가는이가 걸어서 가는이보다 더빨리 종점에 도착한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우리의 한생애가 그렇듯이 우리가 가고자하는 그길도 많은 난관과 장애물이 있어 누가먼저 간다고는 장담할수
없겠지요.
이런말이 있지않나요.
지금현재 자신이 가장미운사람이 어쩌면 자신의 가장 큰스승일수 있다고....
그럼 행복하십시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33) 작성일
난 밖에서 쌈박질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어머니에게 많이도 맞았습니다.
인정사정없이 맞으면서도 늘 싸움을하곤 하였습니다.
난 어머니가 무서운 것보다 왜 맨날 싸워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덩치가 크고 머리에 피가 마를때도 난 어리석었고 바보같았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착하게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남들에게 해코지하지 마라.
남들에게 해코지하면 언젠간 다시 너에게 돌아온다.
이세상에 꽁짜는 없단다.
이말뜻을 요즈음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