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는 왜 명상을 하는가?
진정한 깨달음을 얻기위해서다.
바라보기 게시판의 박석교수님의 글 중에서...

예전 도올의 논어이야기중 포항공대에서 '과학과 생명'에 대한 강의에서 도올선생님께서는..
'우리는 왜 사는가?란 문제를 제기하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생명이란 그 시작은 to live이지만 그 진행방향은 to live well로 되며, 궁극적으로 to live better로 나아간다.'로 결론을 맺으며 그러기에 과학은 삶과 분리된 '가치중립'으로서가 아닌 'to live better'란 삶의 범주속에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명상또한 그러해야 하는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나의 삶은 지금 'to live well'에서 'to live better'의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가?
이 글을 읽으며 잠시 무뎌졌던 내 삶의 방향감각을 다시금 점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