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등감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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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국덕 (211.♡.170.204) 댓글 7건 조회 6,025회 작성일 07-02-12 04:50본문
댓글목록
길손님의 댓글
길손 아이피 (211.♡.99.137) 작성일
님의 오랜 억눌림 에서 풀려나신 글에 따라서 저도 시원합니다.
바로 그것은 비교의식 이었던 겁니다.
세상에 보여줄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온전한 자유를 알게되지요.
그 어느것도 나와 다른것이 없음을 아는것.
바로 있는그대로 이지요.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21.♡.118.238) 작성일
황국덕 님 말씀에 100% 공감!!! 절대이해!!^^
에구..여적지 고 느낌을 몰랐더란 말씀인가여? ㅎㅎ..
(이러면 국덕 님이 또 열등감을 느끼실라나...흑..)
국덕 님은 열등감을 이야기하고 계시지만 결국은 님의 우월감 때문에
괴로움 속에 계셨던거지요...
우월감 없이는 결코 열등감이 들어올 자리가 없음을 저는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까요...
열등감과 우월감. 동전의 앞면과 뒷면.
사람....거기서 다...거기입니다....진짜로요....
축하해여~~~ 황국덕 님!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21.♡.118.238) 작성일
저의 생각으로는, 그 어느것도 나와 같은 것은 없지만,
즉, 모든 것이 나와 다르기는 하지만 그 '다름'의 내용에 있어
무엇이 우월하다 열등하다는 없다는 것, 그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도 무엇이 우월하고 무엇이 열등하다는 비교의식이
있음을 제 마음을 관찰해보니 보이더군요....
아마도 완전히 이런 비교의식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면 깨달음의 극한에 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여전히 열등감도 있고 우월감도 있지만 있는 그 마음을 인정해 주는 것,
나의 이 불안정함을 보듬어 주는 것...
해서, 나날히 좀 더 나은 편안함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32) 작성일예! 이해가 쉽게 됩니다.
즉견여래님의 댓글
즉견여래 아이피 (211.♡.76.142) 작성일
선악과->비교의식->저항의식
이것들은 마음의 여러가지 ego중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 일부가 크기는 하나 ego의 전체를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ego의 배경은 자신의 순수의식이고 그 순수의식을 항상 자각하다 보면 순수의식의 배경이자 우주근본체인 끊어진자리를 볼 것입니다.
여부동님의 댓글
여부동 아이피 (222.♡.169.122) 작성일
에고가 있고 순수의식이 따로있고 자각과 끊어진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그 무엇이 존재 할 뿐 입니다. - 그 무엇 ?? <언어도단의 당처>
길손님의 댓글
길손 아이피 (211.♡.99.137) 작성일
상념이 그친그대로 지속........
다사라짐 나도 너도 온세상도.없는 존재의식만이 오롯.
깨달음.깨달은자의 감동. 벅참. 그런것 어림없음.
상념에의해 있는 아는 온세상 한순간에 펼쳐지나.그것이 그대로 없는 존재 의식의 움직임 없는드러냄에 참으로
묘하고도 묘함을 보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