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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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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61.♡.22.16) 댓글 11건 조회 8,926회 작성일 07-05-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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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님의 말씀을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어떻게 살던지 자신의 자유이다.'
이기적으로 살던- 잔머리 굴리고 다른 사람 속이고,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것'도 그들의 자유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감출수 없는 본래의 욕망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둥글이 네가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그들의 개인적이고, 때론 이기적인 자유가(세계를 멸망시키던 말던)
그것을 '비판'하는 둥글이 너의 자유는 문제가 있다.'
인간의 극단적인 자유를 주장하시는 분이 이렇게 이율배반적인 관점으로 말하실수 있는지
참 의문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발을 밟을 수 있다. 하지만 타인의 발에 밟혔다고 소리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런 것입니까?
과거로 부터 써오셨던 정리님의 수려한 문장과 감수성 가득한 시적인 글들은
님 스스로 얘기하듯이 [단적인 개인성]을 포장한 수사일 뿐으로 보입니다.
님의 여지껏의 우아하고, 지적인 사고와 감성이 담긴 글...
거기에는 '나'와 '내 감성' '내 자유' '내 가족의 안녕에'만 있을 뿐인 듯이 보이는 군요.
우리나라 인텔리 계층의 일반적인 발상을 봅니다.
문제는 님이 그렇게 사시려면 그렇게 사십시요.
그런데 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니 후손들과 생명들이 죽어가는 것 아닌가!'라는 식의 주장을 하면서
작금의 사회 현실에 대해서 통렬히 비판하는 저 같은 사람에 대해서
'너는 왜?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삶과 자유를 재단하고 비난하냐?'는 식으로 나오시냐는 것입니다.
일반 무분별한 인텔리 계층그보다 한술 더 뜬 그 '사회적 무책임'의 어떤 교묘한 자기 합리화를 정리님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아 '사회적 무책임'이라는 말에는 기분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제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단지 '현상'을 분석하는 수준의 그것이고, 님은 님이 그러신 것 처럼 무시하시면 되니 말이죠.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저는
'내가 가진 돈 내 맘대로 쓰는데 네가 뭔 상관이냐?'는 가진자들의 반발의 수준을 넘어서는
그 '기득권'을 타당화 하고, 그에 반발하는 목소리의 씨를 말리기 위한 가진자들의 어떤
아우성이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정리님의 자기 대변에 지날 뿐인 말이
이곳 경전게시판에서는 '개인성의 자유'를 대변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을 하고 있는
듯이 보여서 제가 접근하기 힘이 듭니다.
그 [개인성의 자유를 대변하는 자]로서의 정리님은
내가 내 욕망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찌 않는가! 그런데 왜? 둥글이 너는 그 자유를 향유하지
못하게 억압하냐! 라고 따져 물으시지만,
과연 님이 제가 '타인의 인간성을 재단했다고 지적했던 사항'이 과연 그럴만한 내용이 있는지
는 살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 타인의 존재성을 재단했다고 비난하셨던 저의 글.
왜냐하면 촛점은 제가 [타인의 개인성]을 강요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득권을 누리고 있거나...
혹은 (아들이 전교 1등을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그것을 누릴수 있는 위치에 있는
[정리님 내부의 불편한 심기]를 건든 것이기 때문이 아닌지요.
그렇다면 문제를 정리님 개인의 문제에서 부터 풀어 나갔으면 좋을 듯 하지만,
정리님은 마치 자신이 이곳 게시판의 대변인인듯한 뉘앙스를 주시면서(다른 사람은 모두 둥글
이 당신의 글에 대해서 지리멸렬히 여기고 있다는 표현 등)
계속 정리님은 뒤섞기를 하면서 문제를 혼돈의 상태로 가져갑니다.
(물론 제 글이 지리멸렬한 것은 인정하지만, 이곳의 모든 사람들의 비호를 받고 그들을 대변하
는 투로 정리님이 나서고 있다는 식으로 믿는 것에서는 뭔가 부조화를 느꼈습니다. )
더군다나 정리님의 말의 말미에는 항시
'하여간 둥글이 너는 말이 안통한다.' '나에게 더 이상 댓글써서 변명하려 하지 마라'는 식으로
말을 마치십니다.
아예 소통할 의사가 없으시다면 누구 같이 시종일관 비난성 글을 쓰시면 서로 편할 텐데...
우아하고 시적이며 감성적인 표현들로 현란하게 포장하시지만 결코 소통할 의지는 없으신 듯하고,
늘상 그 말미에도 구체적으로 그럴 의지 없음을 드러내십니다.
'한수아래로' 깔고 가시는 것입니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좀 '보이게끔' 말하십시요.
과거의 어떤 결핍이 극단적인 자유를 쫓게 만들었는가요?
우아함과 시적인 감수성, 자기 체면 같은 것 다 집어 치우고,
탁 까놓고 저 같은 사람들이 알아 듣기 쉽게 말씀해 보십시요.
다소 직접적이고 과격한 글을 사과드립니다만
매번 치고 빠지기만 하시는 모습을 뵈니 답답한 속에 한말씀 올렸습니다.

댓글목록

놀부님의 댓글

놀부 아이피 (211.♡.93.55) 작성일

참,되게 핲 일이 없는 분이로군.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61.♡.22.16) 작성일

네 ㅠㅜ
밥먹고 PC 방에 들어왔는데 밖에 비가 와서 묶여서 다른 짖할것이 없습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16) 작성일

//매번 치고 빠지기만 하시는 모습을 뵈니 답답한 속에 한말씀 올렸습니다.//

님이 저에게 이런 말 할 이유가 있나요? 일전에 서로 동문서답 하는 거 같아서 제가 메신저 주소 가르켜 드렸더랬죠? 그때 님이 뭐라 하셨나요? 덜덜덜~ 정리 님 무섭다고....저는 이해 할 수 없더군요.
게시판에서는 사실 서로의 생각을 확실하게 이해하기가 참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이야기를 너무 오래 끄는 것도 예의는 아닐 듯 하구요....
저는 게시판에서 제가 이해하기 힘들면, 아..저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지나갑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부분도 있고, 관심이 없어서 그런 부분도 있고,
암튼, 저는그렇습니다.
그런데 님이 저보고 독특하다고 했는데 님도 저만큼이나 독특하십니다.
아니, 남에 대한 관심이 기이할 정도로요...어쩌면 인간에 대한 이토록의 관심이 지금 님의 행보를 가능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합니다.어쨌든 님이 하도 답답해 하시길레 정말 큰 맘 먹고 메신저 주소 가르켜 드렸는데
님이 빼셨죠? 저는 님이 하고 있는 말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님의 글을 참 이해하기 힘들고, 그리고 님도 저의 글을 거의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만 하자고 했지요. 오늘도 님은 나의 말이라고 정리하면서 쓴 글,


 '어떻게 살던지 자신의 자유이다.'
이기적으로 살던- 잔머리 굴리고 다른 사람 속이고,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것'도 그들의 자유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감출수 없는 본래의 욕망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둥글이 네가 인정해야 한다.'

참..어이가 없군요...................................

이기적으로, 잔머리, 다른 사람 속이고, 빼앗는 것도 자유....

저는, 혹은 나와 같은 심장을 가진 다른 모든 이들의 진실의 밀도를 말했거든요.
예를 들어, 저는 육식을 먹긴 먹으면서도 항상 아...가능한 채식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
육식도 남의 생명을 빼앗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남의 것 빼앗는다..라는 표현이 아프다고 했지요.

참, 님은 채식주의자세요?
님이 아직도, 여전히, 동물을 섭취하고 계시다면, 님의 남의 것을 빼앗아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관점의 차이죠.

님이 여전히 육식을 하고 계시다면, 남의 것을 빼앗아..라는 표현, 쓰면 안됩니다.

님이 완전한 문장을 쓸려면 논제를 구체적으로 잡고 쓰십시요.
육식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라든가, 가능한 가전제품 사용을 절제해야 할 구체적인 이유라든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공부가 전부가 아닌 자연환경의 오염을 인지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저는 님이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할 말은 많은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님은 저를 두고 극단적 자유..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극단적 개인주의자라고 분명 표현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룰 속의 자유가 참자유 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님은 좀 더 독해력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적 감성..하시는데 시인의 감성이 냉혹한 것 보셨나요?^^
먹고 사는라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아줌마가 우아한 거 보셨나요?
부탁드리건데, 민망하니 그런 표현 좀 자제 해 주세요.
저는 시적, 우아...머..이딴 거 별로거든요.


혹시 할 말 더 있으시면 메신저로 연락 주세요.

하이트님의 댓글

하이트 아이피 (221.♡.33.201) 작성일

99%  공감.
1%는 기권.

하이트님의 댓글

하이트 아이피 (221.♡.33.201) 작성일

사실은 누구 체면 봐서
1% 기권임.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16) 작성일

빠진 게 있어서요..^^,

딱 까놓고 이야기 하지요. 님이 여기 게시판에 올린 글, 정리 해보면 한 두편으로 끝날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님의 이야기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구요..그때 서프에 올린 글, 좋더군요.그 정도에서 끝내라는말이지요.
님은 같은 이야기를 너무 울궈먹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것이 님의 한계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이야기도 자꾸 듣다보면 식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게시판에 대변인 분위기를 풍긴다구요?
둥글 님. 님이 보낸 메일을 보고 고독과 사랑이든가?...그 이야기에 자신은 유랑 캠패인을 하면서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가를 절감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끝없이 소유할 것을 탐하는 많은 이들은 스스로가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지를 알지 못한다..고 한탄하는대목에 제가 정말 이제는참을 수 없는 한탄이 나오더군요.
자신의 고독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었더라면 참 좋았을 글이였을텐데...남의 고독까지 알뜰히 챙기는모습에 솔직히 머리가 돌 지경이였더랬습니다. 저의 과거의 결핍의 문제가 아니라! 리고 끝없이 소유할 것을 탐하는(끝없이 소유할 것을 소망하는지, 중간 쯤 소망하는지 님이 판단하는 것도 사실은 건방진 태도고)그들에게는 고독이 없다고 어떻게 단정지을수 있을 까요? 관심법 하세요? 이렇게 나름대로 뜯고 쪼개고 또 나름대로(!) 분석해서
흥분하고...무심이라 했다가, 냉혹이라 했다가, 시적, 지적, 우아..하무튼 다 오던걸요...한마디로 식상하고 피곤하다는 이야기지요. 제가 그래서 님께 메일로 뭐라 이야기 했었죠. 그랬더니 님께서는 이 글은 비교적 안티가 걸린 글이 아닌데 정리 님이 왜이러시나..하시길레, 다른 분들은 아마도 말을 걸면 피곤해지니 참는 것이 아닌가..했더니 이 글에서 그래, 대변인 운운 하시네요. 개인적인 메일로 주고 받은 이야기를 여기 게시판에까지 적용 시키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님은 좀 더 치밀해지고, 진중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놀부님의 댓글

놀부 아이피 (125.♡.132.60) 작성일

그럽시다.
우리 셋이 다.
중증 정신요양을 요하는 처지 같아요.
얼매나 심한지,님은 '의사가운 까지 걸치셨구료.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0.♡.1.215) 작성일

님이 문제 삼은 글에서
제가 '한국사람들'이 고독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나요?
아니면 '세계사람들'이 고독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나요?
세상에 '저'만 고독을 느끼고 모든 타인은 고독을 느끼지 못하는 존재라고 했나요?

눈을 뜨고 보신 글입니까?
타인으로 부터 전해 들으셨습니까.

저는 '한정'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스스로 (진정) 고독한 존재임을 알지 못한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고독'이라는 것은 쓴 글에 내포되어 있듯이
'들쥐의 찍찍거리는 소리에마저 한없는 그리움을 느껴서 결국 타인과 생명을 사랑할 수 있는 의지로 이끄는 고독'이라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그러한 고독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이들'을 그냥 불특정 다수로 한정한 것도 아니고,
그 내에 자세히 기술해서 '이런 사람이 바로 고독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다'고 한정했습니다.

그대로 인용하죠.
이 부분이 바로 님이 '한탄'을 했고, '머리가 돌 지경'이 된 바로 그 문구이죠.

[아쉽게도 많은 이들은 스스로가 ‘고독한 존재’임을 알지 못한다.
번잡하고 떠들썩한 일상 속에서 끝없이 ‘소유할 것’을 탐하고 계산하면서,
(다른 이들이 그러한 것처럼)다른 이들보다 하나라도 더 갖고 높아지는 것을 유일 무일한 삶의 과제로 여기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면서, 타인을 적으로 여기고, 자연을 착취의 대상으로 삼아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간다. ]

그래서 머리가 돌 지경이 되어서 '어찌 이따위 글을 쓸수 있는지 하고 저에게 따져 묻는 이메일을 보내셨죠.
저는 어이가 없어서 답변을 보내면서 님의 속내를 알고자 했는데, 한차례 답변 하시면서 역시 알아들을 사람이 아니라는 식으로 댓구하시고는 묵묵 무답이시더군요.

님이 늘상 그래왔듯이 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으셨겠죠. 



특히나 님은 제가 고독을 잘 느껴서 아주 정신적으로 성숙한 위치에 있는 ...
다른 사람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제가 자화자찬 했다는 식으로 '역겨워' 하시는데,
끝에 저는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그대로 인용하죠.

[그곳에서 나는 내 자신을 직면하면서 내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지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움푹 패인 공허한 마음의 구덩이 속에 나는 세상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채워야할 필요를 느끼곤 한다.  그 적막한 공간에서...]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제발 좀 제 글은 정리님 같은 분을 위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니...
제발 쓸데 없이 다른 사람글 보면서 할일없는 트집좀 잡지 마십시요.

'님이 여기 쓴 글은 한두편으로 끝날 일이다' 하면서 저의 글의  지리멸렬해 함을 그렇게 공표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글을 읽지도 않고 내용도 이해하지 않으시려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참 섭섭하군요.

제발 좀 제 글 보고
지구력있게 답변해주시지도 않을 반박글을 쓰지는 말아주십시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0.♡.1.215) 작성일

메신저는 작년 건 아닌가요?
저는 그 당시 님과 별 대화할 내용일도 없는데 밤 늦도록 정리님과 실시간으로 이야기 하고픈 마음이 없어서 메신저는 관심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님이 이메일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해 오셨죠.
그래서 답변을 드렸더니,
말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마무리 하십니다.
그래서 두번 더 글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었죠?

그러다가 정리님이 이곳에서 '둥글이님' 하고 글을 나름대로 입장을 피력하십니다.
저도 제 속내를 들여보이면서 말씀을 드렸더니...
저의 허황된 이상주의에 대해서 짚어 주시면서
[저에게 더 이상 어떤 의견이나 주문은 사양하겠습니다]로 마무리 하십니다.

이런 님의 모습에 대해서 '님이 계속 빼신다'고 말씀 드렸는데,
작년 일 지적하면서 제가 뺀다고 '어이 없어' 하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살던지 자신의 자유이다.'
이기적으로 살던- 잔머리 굴리고 다른 사람 속이고,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것'도 그들의 자유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감출수 없는 본래의 욕망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둥글이 네가 인정해야 한다.' ] 라는 식으로 정리님의 사고의 입장을 정리한 저에 대해서
어이가 없어 하십니까?

도무지 정리님의 머리를 제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앞에 제가 똑같은 도식을 몇번을 말씀 드렸습니까?
위의 도식과 똑같은 구조로 앞에서 몇번 말씀 드렸냔 말씀입니다.
그리고 님이 처음에 지적한 제 글의 경우도 위와 같은 도식입니다.

그런데 님이 스스로도 인정하셨듯이 '어려워서 이해를 못 할 것 '같으면
다시 물어보시던지, 세세하게 읽으시던지 하실 일이지...

'어이가 없으시다'고요?

보다 보다 정리님 같은 분 처음 뵙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 하고 저를 비판하셨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시 대응하는 것이 옳을 터인데,

'답변은 메신저로 달라'고요?

이럴꺼면 진즉에 메일로 답변을 주시지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박스글에서는 이메일로 주고 받은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통탄해 하시는군요.
제가 이메일 주고 받으면서 님의 신상에 대한 문제가 거론된 것을 짚었습니까?
이곳 공개게시판에서 님이 짚은 문제를 이메일 게시판에서 님이 보여주신 생각과 연결시켜서 보여준 것 뿐입니다.
마치 제가 사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그것을 다 까발리면서 폭로한 치졸한 사람을 만드시는 군요.



님에게 열번 넘게 얘기했지만, 단 한차례도 답변하지 않으면서 이리 저리 피해 다니시면서 엉뚱한 답변으로 회피하는 그 말씀을 다시 정리해 올리죠.
간단한 도식이고 앞서도 열번 넘게 말씀 드렸으니 눈뜨고 읽기만 하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저는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니 후손들과 생명들이 죽어가는 것 아닌가!'라는 식의 주장을 하면서
작금의 사회 현실에 대해서 통렬히 비판합니다.
그러면 님은 '너는 왜?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삶과 자유를 재단하고 비난하냐?'고 비난하십니다.
그들도 그 개인적인 이들각자도 각자의 '욕망'이 있는데 왜? 비난하냐?고 반발하십니다.
저는 '후손과 생명'의 존재성을 빼앗는 자유와 욕망을 강제로 막아낼 권한은 없지만,
그에 대해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 얘기만 열번 넘게 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번번히 이 가장 중심적인 이야기에 대한답변은 회피하면서 엉뚱
한 이야기만 하시니 답답합니다.


그리고 열 번 넘게 이야기 해드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님에게 겨우 한차례밖에 지적드리지 않아서 잘 이해가 안되신 모양인데...
제가 님의
------

더불어

[그리고 님은 저를 두고 극단적 자유..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극단적 개인주의자라고 분명 표현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룰 속의 자유가 참자유 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라고 하셨네요.

제가 왜? 님이 ‘극단적 자유’를 향한다는 식으로 말씀 드렸습니까?
어느 선상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십니까?
님은 문맥과 문장을 읽지 않고 ‘단어’만 읽으니 이런 일이 생기는 듯 하군요.

그 말이 나온 것은 님이
(정리님 스스로 얘기했듯이) 가볍게 읽고, 대충 넘기고 무시하고 넘기시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얽매이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시고 그 표현을 ‘반복’하시는 뵈었는데, 실지로 다른 사람 글을 대충 대충 가볍게 여기시고 넘기시는 줄은 모르겠지만, 계속 저의 글에 대해서 집중해서 반박을 하시는 모습을 뵈니, 결코 ‘가볍게’ 자신의 문제를 여기지 않는 것을 파악한 터~ 님이 계속 자신은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다’는 식의 말을 반복하시길래, 그 표리부동한 모습에 대한 단순한 현상적인 표현으로 ‘자유에 집착하시니 그렇게 스스로 자유롭다는 말만 반복한다’는 의미로 올린 것입니다. 다시한번 되돌아 가서 어떤 부분에서 그 내용이 나왔는지 확인해 보십시요.

그리고 님은 ‘룰 속의 자유’를 말씀 하셨는데.
왜? 저는 그 룰을 님의 관점에 저에게 적용하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님의 사고 자체가 모순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 다른 사람의 룰은 님의 룰을 교차할 수도 있고, 그 룰에 뒤짚어 질 수 있는 것일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인정할 수 없는 것인가요?

다른 사람도 아닌 ‘극단적인 개인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정리님이요.

님이 고종석식 개인주의를 찬양하신다고요?
참 재미있는 소리입니다.
고종석의 말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만 취합하는 것이겠지요.

고종석이 한 말입니다.

“나는 염세주의자에 가깝다. 나는 나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탐욕과 포악과 비굴에서 사람에게 맞설 만한 동물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 말이 참 불편하겠군요. 사람의 탐욕스럽고 포악스럽다고 그 개인의 욕망을 비난하니 말입니다.
도대체 이 고종석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다른 사람의 개인성을 이렇게 철저히 재단하는지 정리님이 이해나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님이요.

놀부님의 댓글

놀부 아이피 (61.♡.196.167) 작성일

진짜 명의시군요.
내 증세는 님이 잘 아시잖아요?
같은 방을 쓰셨으면서,,..괜한 농담까지..
님과 거의 같은 증세가 맞아요.
남은 약 있으면 나눠 먹읍시다.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아이피 (211.♡.132.19) 작성일

하이트와 놀부
님들(?)은
한사람입니까?
아님 두사람입니까?

참으로 궁금하네요 ㅋㅋ ^^

다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 본다오.
부즉불이? 색즉시공 공즉시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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