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도덕경 모임이 열립니다.(강의시작 30분전에 요가를 배우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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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7) 댓글 1건 조회 10,438회 작성일 15-11-19 14:31본문
이번달 부터는 강의시작(강의는 2시30분에 시작) 30분전에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가를 제야딥의 미남 미녀 선생님들께 30분간 무료로 배우고 강의를
시작하기로 했어요.그럼 몸도 마음도 개운해져서 강의듣기도 좋고
일석이조 ,누이좋고 매부좋고 그래서 저번달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배우실 분들은 편한복장(치마는 좀 그렇겠죠?)으로 오셨으면 해요 ^^
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네요.
옷도 따뜻하게 입고 건강에 유의 하셨으면 해요.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 어떤 따듯함,정겨움 사람들의 복장들이 두꺼워지고
움츠려들지만 그 나름대로의 귀여움,사랑이 담겨있는 좋은 계절인듯 해요.
추위에 손을 호호불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손을 잠바에 넣고 바람을 맞으며
걷는 그런 우리네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들이 겨울에는 많이 볼수있어서 좋아요.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사랑이란것은 그렇게 특별하거나 대단하기 보다는
참 가깝게 볼수있고 흔하고 어떻게 보면 초라한듯 보여요.
별것 아니기에 늘 잊고 사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요.
최근에 충치가 생겨 발치를 하면서 치과를 오랜만에 가게 되었어요.
정말 아프더라구요. 먹는것도 불편하고 참 힘들어요.
다행이 좋은 치과를 소개받아서 친절한 의사 선생님덕분에 정말 잘 받고 있어요.
그러면서 이빨에 관심을 조금씩 두게 되었어요.
늘 있을때는 몰랐는데 아프니깐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멀리있는 관계,먼 미래의 자신의 모습보다는
지금 자신과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것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몸
(그리고 거리와 상관없는) 자신과의 관계에 소중함과 사랑을
조금씩 배울수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늘 함께 하기에 주목하지 않고 잊고 사는
'자기자신'이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에게 조금이라도 관심과 사랑과
무조건적인 격려가 빛 비추어 지면 좋겠어요.
한달에 한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연이 되어
잠시만이라도 자기자신을 보고 배우고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한명이라도 내면의 빛이 깨어나면 삶에 정말 큰 기적이고 감사라고 생각되요.
각자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임때 뵐께요.
일시 :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간 요가배우고 2시30분 부터 강의 시작)
장소 : : 제야딥 요가원 ( 02 - 392 - 5959 )
지하철 2호선(연두색)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80미터 쭉 오시면 제야딥 요가 간판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살짝 ~턴 하셔서 입구로 바로 들어 오시면,
4층에 있습니다.
회비 : 3만원
교재 : 『황벽어록』 (김태완 역주/침묵의 향기)
(교재는 따로 구입하실 필요없어요
매번 프린트물로 나가니 부담없이 오세요)
궁금하신 점은 : 김기태 : 010 - 6323 - 7632
총무 : 010 - 8842 - 0408
서정만: 010-5182-1382
댓글목록
리나♡님의 댓글
리나♡ 아이피 (223.♡.202.114) 작성일
정만님 공지글 덕분에 제 자신을 다정히 불러보는 퇴근길이네요^^
요가시간까지! 기대되고 감사해요^^
모임 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