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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빠져나가지 말고 답변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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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22.♡.240.38) 댓글 0건 조회 5,614회 작성일 07-07-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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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조롱의 글을 써내시는 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차근히 설명의 말씀 올립죠.

'머리로' 생각하면서 잘 들어주십시요.


한 대목 한 대목 써 내려 갈테니 '말이 안 되는 소리' 있으면 '번호'를 찍어서 반박하십시요.

책임 없이 한마디 툭 내 뱉고, 멋적으면 다시 아이디 바꿔 나타나는 '치고 빠지는' 모습 보이지 마시고, 단 한 번만이라도 책임있게 답변해주십시요.


1.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2020년에는 양서류가 멸종하고

2080년에는 대부분의 동식물이 멸종한다는 국제연합의 연구결과를 이곳에 한 두 차례 올린 것 아닙니다. 그리고 앞서 '쥐' '바퀴벌레' '파리'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음에 대해서도 말씀 올렸습니다.

(이 ‘과학적’ 연구 결과의 틀린 부분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2.

이것은 과거 300년의 조상들의 문제도 아니고, 과거 100년 전의 조상이 저지른 문제도 아니고,

현재를 사는 우리 각자가 환경과 생명에 대한 무지로 부터 발생한 것입니다.

(틀린 말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3.

이러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파괴는 앞으로 우리 후손들의 미래까지 갉아먹는 결과를 불러일으킵니다.

(틀린 말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4.

그런 이유로

이러한 '사회적' '환경적'문제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여지껏 살아왔던 삶의 방식자체를 바꿔내자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틀린 말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5.

특히나 '보통의' 먹고살기 위해서 바쁜 분들은

채우고 높이려는 일반적인 자본주의 사고에서 벗어나서

현재 닥친 인류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갖기가 힘이 듦에

'종교인'이나 '도인' '수련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문제에 나서지 않아야 하냐는 문제의식을 제기했습니다.

(틀린 말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6.

물론 저는 이 주장을 할 때, '사람들이 한심하고 멍청한 사람들이다'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현재 빚어지는 반생명과 반환경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 이해가 없음을 꼬집었고

(틀린 말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7.

모든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싸잡은 것이 아니라,

늘상 '많은 사람들' '상당수의 사람들'이라는 식의 표현으로 한정했습니다.

(틀린 말 있으면 반박하십시요.)



도대체 뭘 시비걸려고 하십니까?

한두번도 아니고 참고 참고 듣고 있으려니 답답스럽습니다.



세상이 아름답다고요? 풍요하다고요?

그래요. 누가 뭐래요? 삶에 대해서 긍정하면서 늘상 신비함과 영원함을 체험하고 사십시요.

누가 뭐랬습니까?

'한송이 풀꽃에서 천국을 보고, 님의 손안에 영원을 담으십시요'

저도 그런 길을 찾아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손에 아무것도 쥔 것이 없지만, 늘상 풍요와 기쁨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것만'을 이곳에서 '얘기'해야할 의무가 있습니까?

도대체 왜? 저에게 '좋은 얘기만 하라'는 강요를 합니까?

도대체 님이 무슨 권리로 저에게 '좋은 얘기하지 않고 짜증나는 얘기만 하는 너는 문제가 있다' 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 것입니까?

(8. 이러한 문제 제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지적하십시요. )


하지만, 앞서 논의된 내용에 대한 문제의식은 관점이 전혀 다른 것으로,

그것은 '문제의식'을 가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님이 주장하는 대로 앞서 지적했던 문제가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입니까?

오히려 그러한 '무턱댄 낙관론'으로 인한 세계 파괴가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쟎습니까?

(9. 문제 제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지적해주십시요.)


물론 님이 뭔 생각으로 그렇게,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감정 내키는 대로만 그렇게 투덜대시는지 이해는 됩니다.


앞서 하나씩 하나씩 짚어 주기는 했지만,

님은 그렇게 짚어주는 것을 초근히 살피는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라,

그냥 기분 느껴지는대로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 듯 하기 때문이지요. (이건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성향의 분들의 대체적인 특성이죠)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저라는 사람이

무조건 세상에 대한 불평과 불만만 있다고 '낙인'찍는 것이지요.

아십니까?

부탁하건데 님과 같이 '시민사회' '환경'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과 사색을 하고 실천으로 나서지 않으시려면, 제발 좀 그냥 가만히 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님의 그러한 행태는 자기 개인사 내 팽개치고 피흘리면서 ‘님의 목까지’ 투쟁하고 있는 이들에게 침을 뱉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말을 또 관념적으로 조롱할 줄 모르겠지만, 시민사회 운동을 하루라도 제대로 해 보면 이 말의 뜻을 체현할 것입니다.)


자!

이 말은 님이 한심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시민사회’ ‘환경’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과 실천에 나서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 이는 제가 어림짐작하는 것이 아니라, 님 자신이 저에 대해서 반박하는 바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 10.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반박하십시요)



제발 이성적으로 대화 좀 합시다.

‘이성이 중요한 것 아니다’면서 열 받아 노발대발하며 감정표출만 하지 마시고요.


저도 님들과 똑같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헤아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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